잠수네에서도 집중듣기는 초등 2학년 이후에나 했으면 하고 어린나이에는 강요하지 말라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한참 재미있게 잘하는 것 같은데 굳이 하기 싫단것을 어린 나이에 강요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나이에는 엄마표가 최고라 생각됩니다.
근데 잠수네 방법이뭐여요? 궁금해서....
첨 시작하실 때는 아이랑 함께 하세요.
대신 무지 짧게 5분 정도부터 조금씩 늘려가셔야 하구요. 첨부터 30분 무리랍니다.
첨에는 짧게 대신 몇 달 걸쳐 진행하면서 5분 더 또 5분 더 이런 식으로 해 보세요.
서서히 진행하면 조금 늘어나도 거의 그 차이를 느낄 수 없어요.
저도 잠수네 안 봐서 뭐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제 이야기를 해 드린다면
첨에는 아이를 끼고 ^^ 했어요. 지금이야 혼자 해라 하지만요.
울 아이가 작아서 제가 뒤에 앉고 아이가 제 앞에 앉아서 제가 책을 펼친 다음에 아이는 저와 책 사이에 있는 셈이지요. 아이의 손을 매직 핑거라고 꼬신 다음(예전에 누가 이렇게 한다고 ㅋㅋㅋ 들었는지 누군지 기억이 안 나네요.)
아이의 손을 잡고 직접 따라가면서 보여주었습니다.아이가 손 들고 있으려니 아프고 힘들어하면 제가 하구요.
손으로 따라가고 눈으로 따라가고 아이를 꼭 안은 채로요. 또 첨엔 아주 쉽고 간단한 책부터 시작했어요.
울 집 녀석은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라 글 보기 전에 그림을 먼저 봐야하기 땜에 ^^ 아직도 그러지만요.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시작했답니다. 아니면 먼저 그림을 보거라 좀 있다 엄마랑 같이 또 보자 뭐 이렇게요.
저도 제대로 집중 듣기 한 건 여름방학이 처음이네요.
그 전엔 들쑥날쑥했거든요. ㅋㅋㅋ
넘 힘들어하면 더 즐기도록 두고 학교 가서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울딸래미 집중듣기 하라그러면 침대위에 책을 들고 누워서 몇바퀴를 도는지 모릅니다...
엎드렸다 누웠다 꼬았다... 난리도 아니예요^^
펜으로 짚어가면서 하는건 어림도 없네요...
그래도 혼자 듣다가 깔깔 거리기도 하고...
한번 들을때 몰라~ 하고 대답했던 것도 두세번 듣고 나면... 나름 제대로 대답도 하고...
그렇게 빙글빙글 돌면서 읽어도 그게 남는가 봐요^^
짱님 말씀처럼 우리 아이한테 맞는 방법을 찾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혼자 읽는거 좋아하고 테입듣는거 좋아한다면 그리고 그걸로 인해 레벨이 오른다면...
당분간은 그대로 밀고나가심이 어떠실지요?~~~^^
저는 잠수네책도 아직 못보고있습니다.
그래서 잠수네방법은 잘 모르구요.
집중듣기를 펜으로 짚어가면서 한다..
모든 아이가 한다고 꼭 우리아이도 그렇게 하라는 법은 없겠지요.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셔요.
집중듣기할때 엄마랑 같이보던가, 그림만 보던가, 그냥 듣기만 하던가 이런저런 방법들을 엄마가 생각해서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
그리고 집중듣기.. 아이가 힘들어하면 나중에 시작해도 되지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