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리아이들이랑 똑같네요. 7살 우리 아들도 어릴때: 영어로 하지마!! 그 다음은 신경질.. 그래도 내가 계속 간단한 생활영어들을 쓰니까 1~2년안에 "영어로말하지마! <--이 소리 쏙 들어갔구요. 신경질도 쏙 들어갔구요. 대충 알아들으면서 모르면 뭐라구? 하며 다시 묻기도 하구요. 가끔 영어로 대답두 해요. 근데 신기한거는 4살짜리 딸도 오빠랑 똑같이 생활영어는 대충 알아듣는데 오빠처럼 "영어로 말하지마!" 신경질... 뭐 이런단계는 거치지 않네요. 큰 애는 영어동화 읽어주면서 따라하라고하면 쩔때 안하지만 작은애는 되지도 않는 발음으로 신나게 큰소리로 따라읽는답니다. 아이들마다 성향이 조금씩 틀린거같애요.
하루하루 끈질기게, 재미있게, 확장을 해가면서 접해주다보면 말문이 조금씩 열리더군요.아이가 뭐냐구 자꾸 물어볼땐 한두번 다시 천천히 말을 해주세요.그래도 아이가 잘 못알아듣고, 신경질을 내면 얼른 다른방법으로 아이에게 전달한는게 났더라구요.아이도 계속되는 엄마의 질문에 답을 못하면 얼마나 화가 나겠어요?전 주로 그림을 이용하거나 책을 찾아서 비슷한 상황을 보여주고, 거의 연기를 하고 살죠.아이도 터득하는 감격스러움을 알아야 배우는 재미도 느끼죠.
울 아덜과 아주 비슷하네요.그런데 끈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말도 1년여라는 긴 시간이 흐른뒤에야 겨우 단어 몇개가 입으로 튀어나오는데...이렇게 생각하면 맘도 느긋해지고 아이에게도 더 차근히 다가설 수 잇더라구요. 언어는 특히 더 심한것 같습니다. 문화가 다른 한나라의 언어를 배우는데 그게 단기간에 된다면 천재죠.^^.
저랑 상황이 똑같네요 아이 나이도 같구요 울 아인 쌍둥인데 큰애는 눈칫것 하다가도 모르면 물어보고 하기 싫은날은 신경질이 이만저만 아니랍니다. 기분좋을땐 옹알이 비슷하게 대답도 한답니다 (제가 못알아들어서 그렇지 ^^) 작은아인 아직도 영어로 대답은 커녕 대꾸도 안하고 우리말이 나올때 까지 묵묵히 버티고 있지요. 그래도 계속적으로 반복하는말은 별 다른 질문없이 합니다 (거의 행동에 관해서만요 )이닦는다든지 세수한다든지 옷갈아 입는것 등등 그래도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일거라는 믿음으로 밀고 나가고 있어요.
우리애도 영어로 묻거나 말해줘도 영어로 대답하지 않는답니다ㅠㅠ 아이들 기질에 따라 다 다른것 같아요 우리애는 우리말도 그렇게 많이하지 않거든요. 처음 영어로 얘기해줄때 우리애도 못알아들으면 되묻곤 했는데 같은말을 정~말 수십 번 해주니 이제는 아주 흘려말해도 다 알아듣습니다. 그리고 잘 못알아듣는 말을 해줄 때에는 한글로도 바로 한번 더 말해줍니다. 그렇게 몇번 해주면 다음엔 영어로만 말해주거나 또는 거기서 조금 응용해서 다르게 말해줘도 다 알아듣게 됩니다. 제가 집에서 생활영어 조금씩(약 20%)해주기 시작한지가 2년정도 되구요 우리애는 지금 2학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