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비님!
중게에 오면 늘 계실줄 알았는데
넘 아쉽습니다.(욕심이죠......)
그래도 가끔은 외출 오시리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그동안 기꺼이 감사함으로 베풀어 주신 이야기들 고민들
감사합니다.
베품에는 세 종류가 있다.
아까와하며 베푸는 것
의무적으로 베푸는 것
감사함으로 베푸는 것이다.
-로버트 N. 로덴 메이어
하나비님
달아주신 글 읽다가 저도 댓글답니다
터울많은 네아이키우면서 젊은엄마얘기는 경험없다고 귀닫아버리고,나이많은 엄마말씀은 요즘 시대는 다르다고 듣질않다가 큰아이가 제마음만큼 안따라주니 여러시각들이 들어오네요.
저의 오만을 깨우쳐주려고 큰뜻이 있었나봐요
구체적이고 실행해가면서 올리셨던 경험이 제마음을 움직이네요
둘째부터 네째까진 제가 중심잡고 학원과 병행해서 해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잔잔히 뭔가 깨달음을 주시는 글에 감동받고있어요
저희집도 그런사건이 터지겠지요 곧...
정말 시간은 너무도 빨리 흐르는것같습니다.
나의 노력은 하나비님이나 다른맘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을 느끼며
좀더 힘을내봅니다.
하니비님 글과 댓글들을 뵈오며
답지사건 울집만의 이야기가 아니구나 위안을 받고,
가끔 여동생과 비교하고픈 것 앞으로도 꾹 참아야겠다고 저를 다잡고,
침체회원(저요;;) 로그인하여 댓글달게 하시는 리더십도 배웁니다.
집단지성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 "쑥쑥"입니다.
나눔과 봉사를 몸소 보여주시는 하니비님과 쑥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그냥 한번은 이런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전 학교 교실내 언어는 말할것도 없고 , 아이들 폭력 에 제가 더 상처받아 매일 울며 가슴저미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이런현실에 아이를 적응하며 지내라고 하는게 옳은지 ....
앞으로도 갈수록 더 할텐데...
가슴이 터질듯해요
학교를 왜가야하는지 ...
하니비님 아들님도 이런 일이 있군요. 저희아이에게 조금은 너그러워짐을 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저희집에서도 가끔 일어나고 또 이젠 아이를 못믿다 보니 조금의 낌새만 보여도 저혼자 오바하고 걱정하고 아이 의심하고----난리도 아니죠. 결국 몇번의 난리끝에 두아이 답지 다 압수하고 부엌한켠에 답지칸을 만들어 제가 철통수비하고 있지요. 외출시엔 가지고 나가요. 정말 이렇게 살기 싫었지만---^^^ 애고고---우리아이들이 반기문 총장님스타일인줄(혼자서 영어를 암기하고 다녔다는) 착각--심한 착각을 한 이 엄마의 잘못이로다--하고 생각하고 있지요. 며칠째 제가 관리했더니 좀 나아지는 분위기인데--이럴때 또 우리아이가 정말 뭔가 깨달음을 하였구나--착각하고 긴장감을 풀면 또 사건이 터지더라고요.^^^ 이렇게 엄마도 요령이 느나 봅니다.ㅎㅎㅎ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하니비님, 대낮에 해가 중천인데
감정이 솟구쳐 눈자욱이 욱신거리네요.
하니비님, 그밖의 여러분 덕에 저와 아이 손잡고 여기까지 왔답니다.
대충 영어도 안정궤도에 진입했구요
수학도 기본 다져놨더니 어려운 문제 풀 때 옆에 가만히 있어주기만 하면 되네요.
다시금 감사감사. 그러면서 지나간 시간에 울컥.
갈길이 아직 먼데...
중학교 입학 앞두고
하니비님께서 추천해주신 책 둘러보고
다시 신발끈 조이고 있는 즈음이에요.
얼마전 저와 아이가 약~간 상처받을 일이 있어서
와신상담하고 있답니다.
겸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쑥쑥에 들어오면 왜이리 따뜻해지는지.
함께 눈물로 씨 뿌리는 분들이 계셔
위안이 되나봐요.
눈물로 씨뿌리던 이들
환호하면 거두리라...
그렇지요,거둘 날 오겠지요.
용기와 믿음들 주시는 하니비님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 젤 먼저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던 찬양이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하며 계속 흥얼 거렸는데
기쁨으로 단을 거둘려면 얼만큼의 눈물을 뿌려야하는지 감히 짐작도 할 수 없으면서..ㅠㅠ
전에도 한번 기도 중에 내 스스로가 다이아몬드처럼 사방에서 빛이 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자원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고백하다가 ..
난 정말 아직 너무 어리구나~자라나지 못 하고 있구나,,하며 애통해 한 적이 있었는데..
다이아몬드처럼 사방에서 빛이 나려면 얼마나 많은 연단을 통과해야 하는지는 생각지 못 했고..
자원이 많은 자가 되려면 나 스스로를 얼마나 갈고 닦아야 하는지도 생각지 않고
뭐든 생각나는대로 불쑥불쑥 말해버리는 내 가벼움에 몸시 슬펐었는데..
오늘 이 아침 암 생각없이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하며
찬양하던 내게 눈물뿌릴 각오가 되었냐고..준비되었냐고..
물어보시는 거 같아 또 가슴이 애리고 먹먹해 집니다.
큰 아이땜에 참 마니 운 사람인데 앞으로 얼마나 더 눈물을 뿌려야 할지 겁이 나네요.
우리애도 그런일이 두번이나 있었답니다.
사실 더 있겠지만 ...
문제풀기가 너무 싫었나봐요.
이런 애들은 공부를 어찌 시켜야 할지...
아휴, 하니비님, 아침부터 눈물샘 자극하시네요.
눈물로 씨부리면 수확은 웃으며 할 수 있을까요....어떤 수확이든 그저 웃으며 받으라는 걸까요...
4,5년 전 생전 쳐다보지도 않았던 철야기도회에까지 저를 참석하게 한 사건으로부터,
아이 교실에 다녀오는 날이면 며칠동안 자책감으로 시달리던 시간들...
아이를 "따" 시키던 애한테 묵언의 카리스마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달려가야했던 시간...
차마 영어게시판엔 쓸 수 없는 사연들이었죠.
좋다하고 "쎈" 영어 학원들엔 아예 발걸음도 안하게해준 예방주사이긴 했죠.^^
하니비님, 건강하세요...
하니비님댁도 답지때문에 그런일이 있을수 있다는게...죄송해요! 전 더 가깝게 느껴져 좋은데요..어쩌죠?(정말죄송)
얼마전 쑥에서 알게된 어느분댁도 아이들이 답지를 보고 문제를 풀어서 한바탕 난리를 치루셨다고...힘드셨지만 또 털어내시고 아이들 공부계획을 수정하신 얘기를 들었었습니다.
찬빈이는 귀차니즘때문에 옆에 답지가 있어도 안보는 아이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분 말씀을 듣고는 일제고사 문제집 답지를 뜯어서 가방에 넣고나가 일을 보고 들어온 적이 있었습니다.
ㅋ 제 모습이 웃겨서 혼자 웃고는 찬빈이에게 제 행동을 말해주었더니 저보고 늙었다고 하더군요 ㅋㅋ
아우~~늙지말고 젊게 살아야 할텐데..ㅋ
하니비님 홧팅!! 넘 속상해 하지 마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