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9개월쯤부터 brown bear 읽어줬는데 그냥 단어는 읽어주고 teacher 나오는 페이지는 얼굴이 크니까 코코코 같은 놀이 해주면서 보여주니까 아이가 좋아하던데요. 베스트셀러도 엄마의 응용이 필요할듯..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 건 부드럽게고 자극이 강하지 않은 것부터 해주셔야 나중에 다른 거 할때도 흥미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전 프뢰벨 마더구즈로 시작하고, 제가 직접 마더구즈 몇개 외워서 불러주는데 그럼 더 빨리 익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날마다 영어로 몇마디씩 말건네주고 있답니다.
아, 그렇군요. 나현맘님,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19개월 반인 녀석에게 영어를 시작하려고 앴는데, 같은 문제에 직면했거든요. 아이가 영어로 말을 걸면 손을 내저으며 도망가고, 우리말로 해줘야 반응을 보여서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영어책 읽어주는 것도 싫어하구요. 단어부터 해줘야 하는 군요. 감사합니다.
알아야 웃고, 알아야 재미가 있거든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때에도 단어를 먼저 준비하는이유는, 쉽고 재미있게 하기 위함일것 같아요. 핸드북에 단어만 있는 책들, DK의 My first words와 같은 책들이 필요한 이유인것 같아요. 아이에게 준비시키고 아는만큼 나가는것이 시작에는 좋을듯해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 제 경험을 말씀드릴게요.. 전 18개월쯤에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줬는데, 그땐 우리말이 확실히 정착된 시기도 아니였는데, 첨부터 영어동화를 읽어주니까 싫어하더라구요.. 표현은 서툴러도 우리말을 거의 알아듣는 시기여서 그랬었나봐요.. 그래서 처음에 엄마표 영어의 바이블이라는 brown bear로 시작했는데, 무작정 읽어주니까 짜증을 내더라구요.. 제 생각엔 그냥 그림보여주며 액션 좀 취해줘가며 여러번 읽어주면 아이가 소화할 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였어요.. 그래서 그림을 그려서 코팅한 것을 여러번 보여주면서 brown bear, green frog 등등 단어인지부터 해주니 점차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요지는 영어를 첨 접해주시는 거라면 한국말 처음에 가르쳐 주듯이 단어인지가 어느 정도 되고 나서 간단한 문장을 시작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엄마가 꾸준히 생활영어를 해주셨다면 문제가 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첨에 거부감을 나타내더라구요..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