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저랑 비슷한 생각이신분이있어 반갑네요.
저두 올해아이가 7세인데 전 10월부터 관둘까해요.
물론 아이랑 상의해서 아이가 원하면 보낼거구요.
첨에는 12월에 관둘까하다가 그때는 겨울이라 놀러가기도 어렵고해서 좀 계획을 앞당겼지요.
초등가면 놀러가는것도 학교 빠지는것도 어려울것같아 날씨좋을때 맘껏 놀러다니고 빈둥거리게할려구요.
첨에는 고민을 많이했지만 이게 자유로운 마지막 자유시간일것같아서요.
님도 좋은시간보내셔요.
전 어렸을 때, 유치원 졸업사진 딱 걸어두고 있는 애가 너무 부러웠어요.
당시엔 지금처럼 모두 유치원을 보내는 분위기도 아니였고, 집 형편도 안되었거든요.
사소할 수도 있지만 나중에 애가 졸업사진 없는 걸 좀 섭섭해 하지 않을까요?
저 이사오느라 졸업 못 시켰어요. 그 공백 동안 책이랑 디비디 실컷 봤네요. ^^
생활리듬만 규칙적으로 이끌어주시면 어떨까요?
울 딸도 7세 예비 초등생인데요..
저는 끝까지 다녀서 졸업을 시키는 것도 큰 교육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또하나의 목표는 개근상을 타는거예요...6세에는 못했지만 졸업식날에 개근상도 타기를 바라면서..
하루종일 같이 있는것 보다 ... 아이가 유치원 가있는동안 엄마가 집안일도 하고.
아이가 돌아와서 먹을 간식도 준비하고.. 또 함께 공부 또는 같이 놀
놀이감을 준비하면서 아이를 기다린다면 더욱 즐거운 하루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저요
큰 애 작년 3년다닌 유치원 1,2월 쉬어 결국 졸업 못했어요
그대신 집에서 정말 열심히 책 읽고 영어공부 했어요
학교생활에는 그다지 지장은 없었어요
유치원 갈때처럼 7시에 기상시키고 최대한 리듬이 깨어지지 않게 노력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아이가 왜 자긴 유치원 졸업식에 못갔는지 물어
난감했어요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7살인 둘째는 그냥 졸업시킬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