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초딩4학년인데 이제서야 읽어보려고 1권 들이밀었습니다.
집중듣기하면서 읽는데 나름 재미있어하고 재미있는 부분은 웃으며 듣네요.
하지만 단어 물어보면 모르게 많더군요.
그렇다고 하나 하나 집어주면서 하자니 너무 지루할것 같고,,,
그냥 웃으며 집중듣기 계속 진행하는 것이 좋겠지요?
저희아이도 그래요
작년 1학년때는 1~28권을 정말 '억지로'읽혔는데,
2학년인 올 여름에 집중듣기를 했더니, 점점 재미있어하면서 급기야 36권 Blizzard of the bluemoon은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넘 재밌어 엄마, 빨리 뒤의 것도 사줘"라고 합니다. ^^
더불어 작년에 사고 재미없어해서 눈물흘리며 곱게 모셔두었던 Jigsaw Jones도 지금은 깔깔 대며 읽습니다. 직소가 2학년이거든요 아마, 자기랑 동일한 학년이니 '동일시'가 되니깐 재미있게 느껴지나봅니다. 역시 뭐든 다 때가 있는거 같아요
울딸과 너무 비슷해서...
제가 느끼는 걸 그대로 느끼셨군요...
저는 폼페이 나올때..
아이가 cd듣다 말고 그래서 다 죽었어??? 하길래 어...다 죽었어..했거든요...
근데 책 맨 뒤쪽에 모건이 사람들은 거의 다 피했다고 나오잖아요..
으미..챙피해서 그날 부터 관련 책들 도서관서 빌려다가 같이 보여주기도 했지요..
다 그런건 아니구요...ㅎㅎㅎ
저도 아이가 가끔 모르는 단어 있을거라 생각되요.당연히 그럴거구요...
근데 물어보지 않으면 그냥 둬요..
물어보면 영영사전 찾아볼까하고...
지금 19권에서 멈춘 상태인데요...
며칠 안하고 싶다고해서요...
아이도 빠른 녹음을 좋아하는데 이 책이 한권이 거의 한시간을 육박하는........
그래서 아이가 좀 질려하기도 해요..
정말 울 애 얘기 같아요...
정말 저도 좀 소리가 빨랐으면 좋겠다는...ㅎㅎㅎ
마지막 애~~니.재액...할 때 되면 ㅋㅋㅋㅋㅋ
저도 책을 정말 많이 본 1학년아니라면 2,3학년이 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울 애도 1학년때도 봤었는데..지금은 재미있다고 하는 걸 보니 지금이 더 맞는거 같아요...
넘 반가워서 길어졌네요..ㅎㅎㅎ
요즘 3학년 저희 큰 아이도 매직트리로 집듣을 하고 있어요.
요즘 쑥쑥이나 들리는 주변 얘기 들으면 3학년 아이들이 헤리포터를 원서로 거뜬히
읽는다 하는데 우리 앤 너무 늦은거 아닌가.. 하는 의기소침함도 처음 시작할 땐 있었는데
막상 진행해 보니 책 주제가 다양한 만큼 그렇게 쉽지 않더라구요.
전 일단 한 권씩 읽을 때 마다 단어장을 권수에 맞게 정독하게 했어요.
아이도 예문이 나와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책 읽을 때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밖의 가끔 생기는 모르는 단어는 색연필로 줄 그어 놓으면 제가 수첩에 따로 정리해 주고요..
대신 단어는 별도로 외우게 하지 않습니다. 그냥 내용 이해를 돕는 수준이구요. 학년이 있어서 그런지
특별한 거부감 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 28권 이후의 내용 부터는 단어장도 없구 씨디 두장에 내용도
많아 모르는 단어들도 전 편들보다 많아집니다. 그래서 앞선 방법으로 해주니 아이가 더 쉽게 이해하는거 같네요.
본인이 줄 친 단어라 좀 더 잘 기억하는거 같구요. 이런 방법이 1,2 학년에는 좀 무리가 있을 듯도 싶어요.
줄거리 정도를 엄마가 알아서 다 듣고 같이 얘기하면 더 좋아했어요.
저희 아이는 일부러 번역서를 미리 접하게 하지 않아서 이렇게 제 방식대로 이해를 도왔습니다.
전집을 다 듣고 나면 거기에 관련된 책자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돌려볼 생각입니다.
내용이 좋은 만큼 아이의 성향에 맞게 엄마가 맞춤식으로 해주면 효과가 더 좋을 듯 합니다. :D
우리 막내가 초등1년인데 이번 방학부터 매직트리하우스를 듣기 시작했어요.
종채맘님이 올려놓으신 매직카드 만들기를 보고서는
카드를 만들고나서 읽자고 꼬셔서...(감사해요 종채맘님....대성공이었어요.)
그날부터 거의 매일 한권씩 집중듣기 했네요.
16권 읽었는데...9권을 너무 좋아해서 카세트를 끼고 여러번 들었답니다.
단어찾아주는건 한번도 한적이 없구요...
엄마가 게을러서 계획에도 없어요.
그래도 아이는 모르는 단어는 스스로 유추해서 알아나가는거 같아요.
큰애들도 책을 읽을때 모르는 단어를 찾거나 하지는 않는데도
책을 읽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단어가 확장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우리 딸에게 모르는 단어는 어떻게 하냐고 며칠전에 물어본 적이 있는데
이녀석 말이...앞뒤 내용보고 대충 뚜드려 맞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책을 읽어 왔는데도 지금은 리딩레벨 4,5 정도의 책을 무난히 읽습니다.
혼자서 책만 읽어도 단어 확장은 되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속을 들여다 보면 어떨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에 막내아이가 뜬금없이 ....엄마 넌센스는 반대라는 뜻이야?
하고 묻더라구요.
올 봄에 미스터 맨&리틀 미스 오디오를 동생에게서 빌려 소리만 틀어줬는데
거기 미스터 넌센스가 값자기 생각이 났나 보더라구요.
그 오디오 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책도 없이 소리만 틀어놓고는 낄낄거리며 들었거는요.
미스터 넌센스가 보통사람과는 다르게 행동하는걸 보고는
아..넌센스는 반대라는 뜻인가 보다..이렇게 생각이 들었나 보더라구요.
상황을 보고 이럴때 이런 단어를 쓰나 보다 하고 아이가 이해를 하게 놔두어도
단어를 익히는 속도는 느리겠지만 괜찮은 방법인거 같아요.
우리 큰아들(아이가 셋이라..) 4학년인데요.
왠만한 영어책은 혼자 읽거든요.
단어 한번도 짚어준 적이 없어도 되더라구요.
며칠전에 론포포 책을 읽는데 제가 모르는 단어가 있어서 물어 봤어요
plump...살이찐것 ,embrace...안아주는거라네요.
어떨땐 물어보면 전혀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땐
내용을 앞뒤로 욽어 보면 대충 맞추더라구요.
엄마가 게을러서 단어공부를 따로 못시켰지만.......이게 오히려 득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책을 책처럼 읽게 되니까 말이에요.
에구 댓글을 너무 길게 썻네요.....우리 아이 자랑처럼 보였다면 죄송해요....
매직트리 진행하면서 좋은기억 중 하나.
작가의 단조로운 목소리때문에 잠자기전 틀어놓으면 딱~! 이더군요 ㅎㅎ
관련책자도 찾아주시고, 단어도 찾아주시고, 또 이야기도 많이 나누시는것같은데 정말 최고의 엄마이시네요.
저도 고놈의 단어가 항상 고민이랍니다.
그냥 넘어가기에는 어딘가 불안하지만.. 제가 또 그리 빠듯빠듯 단어를 못찾아주어서요.
지인은 엄마가 읽어봐서 어렵겠다 싶은 단어를 찾아 밑에 한글로 설명을 적어놓는다하더군요.
그것도 괜찮은 방법일것도 같고..(그것도 저에게는 힘든일이어요..
그냥 저편한대로 살것같으네요 ㅜㅜ;)
http://www.teacherplus.co.kr/best/oup_view.asp?case1=3&case2=2&uop_code=33
으로 가시면 친절하게 단어정리가 되어있으니 그것도 한번 참고해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