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결혼하고 처음으로 간 강릉시댁 명절 준비때
시할머니(저희는 아직 시할머니도 계세요. 호랑이 처럼 무서우세요.)께서
저보고 음식하다 말고 '뽀송이'를 가져오라고 하시지 뭐예요.
뽀송이가 뭔지 몰라 또 물어 보면 뭐라 하시는 지라(꿱 소리를 지르시거든요.)
'아~ 뽀송뽀송한 행주를 갖다 달라시나 보다' 하고 행주를 갖다 그렸더니,
또 꿱 하고 혼내셨죠.
알고보기 '뽀송이' 란 '깨보송이, 깨' 의 사투리였답니다^^.
종갓집 맞며느리라 명절때 손님이 한 100명정도 왔었는데,
그래도 해마다 줄어서 이제는 그정도는 아니네요.
올해는 명절이 너무 이른거 같지요?
에고...
정말 예쁜이야기네요. 사실 세현마미님 덕에 다시 리터러시를 찾아 읽었네요. 에미도 이리 게으름을 부리니 울딸도 천하태평..
명절증후군이야 주부라면 다 갖고 있는거지만 그나마 전 1시간거리로 이사를 와서 다행이네요. 우린 시댁이 서울이고 우리가 항상 지방을 전전하는 신세라... 덕분에 거리가 겁나 멀어도 차막힘은 별로 없네요.
이왕 격을거라면 우리모두 즐겁다 생각하고 명절나기로 해요. 마음같이 잘 될랑가는 몰러두요.
에궁.... 책도 책이지만 고생하실 거 생각하니...
무소뿔님의 멋진 그림으로 제 속까지 후련해지는 느낌이네요.
시댁은 시댁인 거죠. 마.. 암말도 하기 싫으네요 ㅋㅋㅋ
이 책을 번역한 정태선 선생님이 "총체적 언어교육"방법을 한글 학습에 적용하여 책을 통하여 아이들 한글을 깨우치게 하는 깨치 프로그램을 만드셨었어요... ㄱ,ㄴ,ㄷ도 아닌, 통낱말 학습도 아닌 책의 스토리를 통해 글자를 깨우치는... 참으로 이상적인 방법 아닌가요??^^ 책읽기를 통해, 듣기를 통해 영어를 깨우치는 것과 같은.. ㅋㅋ
책 보니 갑자기 생각난다..ㅎㅎ
님~~
보구싶었어요...
님의 글을 보면 쓰리 "쾌"가 늘 생각났었는디... 폭풍우 같은 일들을 겪으셨나보네..
아자아자~~
아, 글고 우리 세현마미님 몬살게 구는 넘들.... 다 일케 될 줄 알어그냥...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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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힘들다고 씨게 말하세요... 위로도 가끔 받으며 살아야죠.. 나 좀 달래 조봐봐...일케~~!!!
이거 리터러시 플레이스 2-상에 나오는 이야기로군요. 삽화가 참 끌렸는데...
동양적이라 그랬나봐요.
저는 시댁이...^^ (약올리는거시 아니라^^::)
차로 5분, 도보로 15분이고,
친정이 차로 30분인 인생입니다.ㅎㅎ
농담이구요, 먼 길 가시는 분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정말.
일 정리가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세현마미님!
저도 이 책을 전에 유아게시판에서 가은맘님이 액티하신 걸로만 봐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었는데..
내용이 그러하군요..ㅎㅎㅎ
제 이름이 넘 많이 들어갔네요..부끄러워라....
저도 이리 좋은 책 소개할 수 있는 내공이 있음 참 좋겠네요...
아..저는 시댁이 지금 제가 있는 곳보다 환경이 더 좋습니다.
길건너가 마트요 백화점에 공원도 집앞이고요..
그래도..뭐 시댁은 시댁인겨...........
저희집에도 이 책이 있는데 종이학이 정말 입체적이죠? cut paper collages 기법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책 읽고 문방구가서 학종이 엄청 사다가 애들이랑 쭈그리고 앉아 몇달을 학만 만들었던 기억이 .. ^^
지금 딸래미 피아노 위에 한자리 잡고 있네요. 세현마미님 덕분에 오늘 다시 꺼내어 읽어보게 될것 같아요.
명절만 되면 심란해지는 며느리 심정 .........명절 연휴에 컴앞에 엎드려 쑥질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
힘드셨을텐테..
책까지...
감사해요!
보고 싶었쪄용~ *^^*
아시죠?
명랑,깜찍,쾌활 버전~ ^^
기분이 좋지만서도 다른 얘기로 화제를 돌리면..
방금 도서관에서 오자마자 습관적으로 컴을 키니 안재환 자살 뉴스가 먼저 뜨네요..
정선희를 메인 모델로 벌여놓은 화장품 사업이며 70억을 대서 시작한 영화 사업이며 요식업까지...
많이도 벌인 상태에서 작년 촛불 집회 이후 정선희의 추락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상당히 고전했었나봐요..
참.. 정말.. 사는 게 뭔지..가슴이 답답합니다..
걍, 그 시엄니 말투가
여그 절라도라 무지 반가워서 기냥......
Paper crane이라....
리터러시에 들어 있어서 본 기억이
나네요...
그림이 참 착하고 친근하네요.....
명절이 짧아 좋으네요..요번에는 ㅎㅎ
즐건 추석 되시와요!!
어쩐지 며칠 안보이신다했떠여....
ㅇ,ㅇ 눈 똥그랗게 뜨고 찾다가 눈 티나왔떠여...^^
에고, 바쁘고 힘든 일이 많으셨네요..
조금 있으면 또 바쁜 일이 있으시겠네요....
ㅋㅋ, 대한민국에서 어느 집의 며느리로 사는 것은 참 별로 달갑지 않은 일일 때가 있지요.
그래도 씩씩하게 잘 다녀오세요.
소개해 주신 책은 저는 한글판으로 가지고 있는데, 참 예쁜 책인데 너무 잔잔해서인가 우리 꼬마가 별로 즐겨보지는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