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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댓글쓰기 본문보기

  • 원영사랑
  • |
  • 2012-08-21 07:37
답댓글

1) 엄마는 자유로운 딸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대리만족을 했던 것 같아요.
그렇기에 공부고 잘하고 활동적이었던 작은 딸이 세 아이를 낳고 자신처럼 아이들을 키우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느꼈을 안타까움이 이해가되구요.

타국에서 셋째 아이를 낳아온 딸을 보며 엄마는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을
미안해합니다. 딸을 믿어주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한 자신에 대해서도 미안하다 말하네요.

 

2) 엄마는 커다란 함지에 밀가루를 담아 머리에 이고 가다가 우연히 만난 그가 동네 초입의 가게까지
운반해주겠다며 베푼 호의를 믿고 그의 자전거에 함지를 맡겼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함지를 가게에 맡기지 않고 자신의 집에 가져갔지요.
어려운 살림에 눈이 먼 노모, 세살 짜리 아이가 있고, 아내는 둘 째를 출산중인 모습을 보고는
엄마는 출산을 도와주고 자신을 밀가루로 수제비까지 끓여줍니다.

 

3) 서로에게 마음으로 의지하기 시작한 두 사람....
마음이 더 커지면 엄마에게 부담이 될까싶어 그 분은 곰소로 도망치듯 떠났습니다.
전혀 연고도 없는 곳에 익숙하지도 않은 일을 하며 살게되지요.

또한 엄마는 늘 자신의 마음이 힘이 들때만 그를 찾았던 점을 미안해합니다.


4) 자신의 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로 집을 짓기 전의 예전 집의 모습을 그리워했습니다.
재래식 부엌과 헛간이 있던 예전의 추억이 깃든 집을 그리워했네요.

 

5) 엄마의 엄마를 만나 안식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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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2-08-16 00:45
답댓글

1. 작은 딸이 셋째아이를 낳았다는 말도 없이 셋째를 데리고 서울에 들어왔을때
좋지 못한 표정을 지었던 것에 대해 미안해 합니다.

 

작은 딸은 자식들 중 가장 가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컸던 자식이었기에
남과는 다른 삶을 살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죠.
자유롭게 살았던 작은 딸은 엄마 자신에게도 미지의 세상을 접하게 해주었고,
작은 딸이 자유로와 질 수록 엄마 또한 더 큰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기에
이 딸이 더욱 자유로와 지기를 바라기도 했지요.


그런데 이런 딸이 자식들로 인해 인생을 망치는 것 같아, 아이들로로 지친 딸을 보는 것 조차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2. 이 남자는 엄마가 지고 오던 밀가루를 자전거로 실어주겠다고 하면서 훔쳐 달아 났었죠.
수소문 끝에 이 남자를 찾아낸 엄마는 눈먼 어머니와 어린 자식, 산고를 겪고 있는 그의 아내를 만납니다.
밀가루를 내놓으라고 소리치는 대신 엄마는 애를 낳도록 도와주고, 끼니까지 챙겨줍니다.
이후에는 산고끝에 죽은 그의 아내를 대신해서 젖동냥까지 해주었지요.

 

3. 균이 죽은 후 엄마는 이 남자를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죽을 것 같은 슬픔에 잠겨있을 때, 죽음 대신의 선택이었지요.
주변 모든 사람들이 엄마에게 삶의 무게로 다가올 때, 이 남자만큼은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 위로해 줍니다.
그리고 남편을 대신해 사산한 넷째 아이까지 묻어주었지요.

 

엄마는 해결이 안되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이 남자를 찾아갔지만,
이 남자가 손을 잡는 것 조차 허락하지 않았지요. 다가오면 냉랭하게 대했구요.
이후 곰소로 떠난 이 남자에게 엄마는 자신이 너무나 큰 부담을 준 것은 아니었는지 미안해합니다.

 

4. 자신이 일생을 살았던 집. 신축하기 이전의 그 낡았던 집을 그리워 합니다.

 

5. 엄마의 친정엄마를 만났네요.

 

'Did Mom know? That I, too, needed her my entire life?'
이 한마디가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요..
조금 힘든 일이 있을때마다 친정에 기대는 저를 보면서 엄마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얼마나 복받았나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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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사랑
  • |
  • 2012-08-19 13:50
조만간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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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2-08-20 22:33
네~ 조만간 뵈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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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사랑
  • |
  • 2012-08-05 23:03
답댓글

1. For the face she made when she came back to Seoul with the third baby in her arms.

  For she just stopped visiting her house. She didn't want to see her living like that, when she had a good education and talent that others envied.

 

2.  He had stolen her children's dinner from hers. When she discovered his bicycle, she ran into his house, and then she saw it all. His elderly mother sitting on the old porch, with her sunken eyes. His three-year-old sucking on his finger. And his wife in the middle of a difficult birth. She heated water in narrow kitchen. And she grabbed her hand. She delivered the baby and scooped some flour from her basin and made dough for dough-flake soup and ladled it into a few bowls and put some broth into the room where the baby's mother was.

 

3. He left because it was hard for he to put up with her.

  She is sorry for going to see him every time she felt unsettled. Even though she went to him when it seemed like he was coming to her she acted unkindly.

 

4. The yard she played in as a three-year-old.

 

5. Her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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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티
  • |
  • 2012-08-04 22:51
답댓글
1. 네번째 아이를 잃고 다섯번째로 얻은 아이로 다른 아이들에게 해줄수없었던 평범한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것을 해 주면서 키웠고 세상의 여러가지를 알게 해 준 딸로 엄마에게는 큰 기쁨이었던 작은 딸이 자유롭게 살기를 바랬는데 세번째 아기를 안고 왔을 때 좋지 않은 표정을 하고 그 뒤로 아이들에게 매여 사는 것이 보기 싫어 작은 딸의 집을 방문을하지 않은 것을 미안해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딸이 자유롭게 살기를 바랍니다.

2. 식구들의 먹을 거리인 밀가루를 자전거로 실어다 준다 하고 가지고 달아납니다. 밀가루를 찾으러 그 사람의 집으로 갔더니 눈이 먼 노모와 젖먹이, 진통을 겪고 있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아이 낳는 것을 도와주고 미역국도 끓여주며 산후를 도아 줍니다.

3. 엄마의 모든 고민을 모두 그 사람에게 풀어 놓습니다. 울기도 하고 아이가 죽었을 때 묻어준 사람도 그 사람입니다. 엄마의 삶이 버거워 그 사람은 엄마를 피해 곰소로 달아납니다. 힘이 들 때마다 찾아가서 부담을 지워준 것이 미안해합니다.

4. 엄마랑 가족들이 40년동안 살았던 옛날 집을 사랑이라 생각하며 항상 그리워 합니다.

5. 엄마의 엄마입니다. 드디어 파란 슬리퍼를 벗고 발을 엄마의 무릎위에 올려놓고 안식을 취합니다.

방학은 너무 힘이 들어요. 하루종일 쉴 틈이 없네요. 날씨는 왜 이리 더운지..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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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사랑
  • |
  • 2012-08-06 00:31
요즘 넘 덥죠? 하루에 샤워를 몇 번 하는쥐...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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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2-08-03 15:58
답댓글

작가들은 글씨체도 예쁜 것 같네요.

저는 애들 어린이집 방학이라 친정에서 한주를 보내고 있어요.

애들이랑 싸워가며 밥까지 해먹일 자신이 없어서 피신왔지요.

책도 들고 왔는데 한페이지도 못봤네요.

다음주부터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그런데 이번주... 어떻게 이렇게 더울 수가 있나요..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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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사랑
  • |
  • 2012-07-31 14:51
답댓글
작가친필싸인... 좋으시겠다~^^
컴퓨터도 더위를 먹는 요즘...
더위 조심하시고...
미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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