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ysj712)님, 다은이가 아기때부터 영어를 한지 이제 5년이 되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처음 시작했을때에는 단 5분, 10분등의 시간처럼 짧은 시간이었던 영어로의 대화가 이제는 5년이 되다 보니 아이가 영어로 대화하는 습관들이 몸에 많이 익숙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다은이가 영어로 자기 스스로 저에게 말을 건낸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의 가정에서의 꾸준한 시간들이 흘러가면서 아마도 다은이도 영어가 그저 외국어가 아니 우리말과 같은 하나의 '말'처럼 여겨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에는 집에서 점점 자신이 스스로 영어로 말하는 시간이 더 많답니다. 그리고 우리말도 스스로 영어처럼 즐기고 있구요.이에는 제가 처음부터 우리말에 더 중점을 주면서 아이의 우리말 상태를 잘 보아 가면서 영어로의 비율을 늘려 갔던 것이 영어랑 우리말을 하는데에 있어서 잘 구분을 짓는 것 같고 둘 다 잘 발전을 하는데에 도움을 준 것 같아요. 물론 유치원에서는 우리말만 사용하구요..
부족하지만 이렇게 매번 글을 올리면서 많이 망설이곤 하지요. 그러다가 혹시나 저의 경험들이 혹시나 유아 영어를 막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아이들에게 유아 영어를 좀더 흥미롭게 엄마랑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데에 하나의 작은 경험담을 함께 공유하고자 용기가 쉽게 안 나다가도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 것 같네요.^^ 제가 다은이랑 여어를 해 오면서 가장 제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앞을 바라보기보다는 그 순간에 아이와 엄마인 제가 영어 동화책을 읽으면서 아니면 혹은 짧은 시간이라도 영어로 대화하면서 즐기는 그 순간을 그저 즐겼기에 지금까지 만5년이 넘는 시간을 해 오질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지금도 늘 느긋하고 아이가 즐기는대로 따라가 줄려는 조급한 마음을 갖지 않으려고 늘 생각하고 있답니다. 왜냐면 제가 너무나도 영어에 대해서 모자르니 그저 아이가 영어를 즐거워하는 것만으로도 늘 만족하고 그리고 유아기때에는 뭐니뭐니해도 '흥미유발'이 중요함을 늘 느끼기때문입니다. 아무튼 늘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