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동안 그 곳 놀이교실 다녔는데... 외국인을 만나는 기회를 갖는다는 의미에서 다녔답니다. --- 캐나다문화원 놀이교실을 되돌아보면, 그외 다른부분에서 추천할 만한 사항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 제가 바랬던 데로 아이가 외국인을 내국인처럼 생각하고 있어서 전 만족합니다. 프로그램과 교사의 자질은 문화센터에서 우리나라 교사에게서 배웠을 때가 더 나았던것 같습니다.
맘먹고 다니시기로 결정을 하시면 혹시 불만사항이 생기시면 바로바로 건의를 하세요. 저 같은 경우도 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학부모님들의의견을 많이 듣습니다. 예를 들어 원어민선생님이 간혹 한국어 단어를 사용한다는 어머님들의 불만이 있으시면 바로 원어민교사들과 회의를 합니다. 교사들의 경우 조금 지루해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기위해 한국에와서 배운 단어 몇개를 활용해본다고 하지만 그 단어가 수업에 적절치 않을 수도 있고 기존의 의도와는 달라질 수도 있기때문에 그런점들을 교사들과 이야기하죠. 그래도 이름있느느 기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인데 어머님들의 의견을 무시하지는 않겠죠? 물론 간혹 억지를 부리시는 어머님들도 계십니다. 원의 규칙과 규정을 무시하시고 오직 당신의 아이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원하시는...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혹시 섭섭하거나 더 관심을 기울어주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건의하시고 시정이 되는 과정에서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아이들의 실력도 향상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디서 이런 수업을 받을 수 있을까 하고 감탄을 하고 있지요.. 주1-2회 수업이라 다른 곳보다 아이들의 교류나 그런 게 없어서 분위기가 좀 딱딱하긴 하지만, 60분 수업동안은 로스 시간 없이 제대로 된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시면 나중에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어요.
선생님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으로 압니다. 수업이 open이 많이 되어서 엄마들의 불만도 그만큼 많은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어느 영어유치원이나 학원보다는 체계적으로 보이구요. 저희 아이는 유치부터 시작해서 지금 초등과정인데.. 초등과정은 특히 너무 마음에 듭니다.
10개월째 다니고 있는데... 저도 집에서 1시간... 솔직히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우선 너무 머니까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지난학기 엄마 참여수업때 들어가보니...실망감이 크더군요. 그래서 이번 학기를 끝으로 더이상 다니지 않을 계획이랍니다. (저희 아이는 놀이교실은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