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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엄마표영어 성공열쇠는 '엄마와 자녀와의 관계'

컨텐츠

댓글 7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전계현
  • |
  • 2009-10-30 18:50
답댓글

정말 마음처럼 생각처럼 안되는것 같아요..

그저 제 마음에서 느끼는 대로 아이들을 바라봐야 될 것 같아요

엄마의 독선이라고는 ..생각도 안 해봤는데

소름끼치게 맞아 떨어지네요 ..좋은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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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희
  • |
  • 2009-10-27 23:37
답댓글
다시 한번 반성하고 마음을 다 잡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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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슬리
  • |
  • 2009-10-26 22:27
답댓글

한밤중에 우연찮게 들어와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늘 문제는 나의 과욕이라는 것을...알고 있지만  참으로  누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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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이맘
  • |
  • 2009-10-24 00:14
답댓글

지치지 않고, 꾸준히 가는것, 아이를 얼마큼 믿어주는것이

관건인것 같아요...

마음속으로 그러지 말자 하면서도 겉으로 드러나는 저의 행동과

말투가 아이와 저에게 아픔이 될때가 많더라구요..

인내심을 가지고..

모신이라는책을 사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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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현맘
  • |
  • 2009-10-22 12:14
답댓글

얼마전부터 영어동화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엄마와 아이가 지치지 않고 잘 할수 있을지...

그래도 꾸준히 최선을 다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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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만땅(mihi74)
  • |
  • 2009-10-21 15:29
답댓글

초3.2아이둘을 엄마표 영어를 시작할려고 하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모신)이라는 책 꼭 읽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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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닐라
  • |
  • 2009-10-21 12:08
답댓글

아이와의 관계에 바탕이 되어 있다면 .......뭐든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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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
  • |
  • 2009-10-18 15:48
답댓글

마지막글이 정말 용기를 주네요.^^

쑥쑥에 같이 하는 많은 동지들이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운이 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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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원맘
  • |
  • 2009-10-14 23:49
답댓글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천은 왜 이리 어려운지.......

오늘도 아이의 버릇을 잡아 보겠다고 냉담함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아이도 힘들었을테지만 냉담한 태도를 지속하는 마음은 또 얼마나 힘이 드는지......

그저 사랑하고 인정해주면 되는데, 사랑하지 않으려고 바꾸어 보려고 하는 노력은

왜 이렇게 아프고 힘든지....

저 좀 문제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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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화
  • |
  • 2009-10-13 09:37
답댓글

팍팍 와 닿네요.... 저도 큰 아이에게 기대가 커서 일일이 간섭을 했었는데....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인데 자기 스스로 일어 설수 있게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요.

정말 제 욕심 의욕만 앞섰던거 같아요.

과욕에 눈이 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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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돌마눌
  • |
  • 2009-10-12 10:16
답댓글

너무 좋은글에 또 충격 쓰나미급으로 받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꼭 득도한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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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운맘
  • |
  • 2009-10-28 20:53
저는 초1 39개월 아기둔 맘인데요,,
이런 좋은 글을 이제 본것이 안타까와요,,,
저도 모신 책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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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맘
  • |
  • 2009-10-10 12:57
답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이 느끼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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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 |
  • 2009-10-09 14:39
답댓글

아, 나도 이 글을 읽고 많이 반성이 됩니다.

너무 내 고집, 욕심대로 아이를 끌고가느라 많은 상처를 주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것같아...

이제라도 마음 다잡고 아이와 좋은 관계회복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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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미나
  • |
  • 2009-02-19 10:30
답댓글

아,,넘 좋은 글입니다....가슴 이 철렁 합니다.

눈물도 나네요. 왜일까요?

난 잘 키웠다고 생각하는데.....그냥 슬픕니다.

36개월,,, 아니 지금까지...후회할 일은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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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사랑
  • |
  • 2008-09-24 11:57
답댓글

새벽달님 연사랑이예요.새벽달님 글 보고파서 여기까지 찾아왔어요.

쑥쑥게시판 몰라서 잘 안 왔는데 이런 보석같은 글들이 있었네요.^^;;

글 보면서 제가 얼마나 부족한 존재인지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엄마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느끼고

마음다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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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현우현맘
  • |
  • 2008-09-24 10:48
답댓글

저도 엄마표영어 할려고 책만 잔뜩 사 놓고 시간표만 열심히 짰네요..

울 아들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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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아
  • |
  • 2008-09-23 22:12
답댓글

정말 감사한 글이었습니다.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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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은
  • |
  • 2008-09-23 21:50
답댓글

아~~~그렇구나 다행이다 이제 시작이다 느꼈어요

저희 아이 이제 돌 지났는데 36개월이 되기전 이 글을 읽게 되어서 다행이구요..

저도 직장 다니면서 이 아이 키우는데 그다지 힘들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하지만...쫒기는 시간에는 사실 아이의 욕구를 자제시키는 행동을 저도 모르게 했었는데..반성하고 있네요..

내일 아침 일어나면 아이에게 많이 껴안아주고 이야기해주고 그래야겠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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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주원
  • |
  • 2008-09-23 17:51
답댓글

맞는 말인거 같아요.무엇보다 아이와의 교감이 젤루 중요한데.. 잘 안되죠 ,하지만 아이가 재미있어 하도록 열시미 연구하고 노력해 볼려구요..웃으며 하는 영어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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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님
  • |
  • 2008-09-23 15:11
답댓글
그렇군요. 엄마표를 제대로 못하는 엄마로서 만ㄹ은 생각을 하게 하는데 막상 쉽지가 않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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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뿡뿡공주
  • |
  • 2008-09-23 12:32
답댓글

어제 저녁에도 읽어줄 책 선정에서 토닥토닥 결국은 내가 원하는 것대로.. 영어숙제 안한다고 . 영어게임하고 한다고 안된다고 숙제하고 하라고.. 하나부터 끝까지 .....제가 문제 였군요..

 왜.......................가슴이 먹먹하고...............미안하고..........................더 무서운건............

또 그럴것 같다는 .................................................

답답한 .......................

꼭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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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우맘
  • |
  • 2008-09-23 07:57
답댓글

문제는 모두 엄마에게 있다는 말....으악...제 가슴을 무지막지하게 찌르네요. 아고..

6살 첫째가 둘째에게 하는 행동들을 보면서 제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네 하고 가슴이 철렁할 때가 많았는데

전 왜 이렇게 윽박지르는 것이 안 고쳐질까요? 휴....

마음수련이 필요하다는...

저희 애들 둘다 이미 36개월이 지났는데 저 늦었을까요?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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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맘
  • |
  • 2008-09-22 22:49
답댓글

잘,읽었어요. 저두 영어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고민이 많은 엄마인데, 이글을 읽고 우리아이가 많이 힘들어 했을거라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다 저 잘되라하는 것이 내가 아이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스케즐표에 맞춰 생활했다생각하니 깊이 반성합니다. 이제는 아이에게 자율적으로 할수 있는 시간을 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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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맘
  • |
  • 2008-09-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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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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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동욱맘
  • |
  • 2008-09-2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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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저도 이 책,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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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윙클
  • |
  • 2008-09-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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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신이란 책이 뭔가요?? 도서검색해도 없던데 혹시 줄임말인가요?? 알려주세요. 꼭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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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2008-09-21 23:28
답댓글

 정말 반성했습니다...

 요즘 33개월 아들이 슬슬 반항이 거세져서

 매일 눈부릅뜨고 싸우기가 일쑤였는데...

 그게 저의 욕심때문이었군여...

 지금....세상모르고 자는 아들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소중한 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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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순이맘
  • |
  • 2008-09-21 08:32
답댓글

모신이란 책을 저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제가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읽고있는지 또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늘 영어보단는 수학보다는 아이와의 관계가 먼저다'라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저도 잊어버릴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새기도록 할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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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빈
  • |
  • 2008-09-21 03:58
답댓글

엄마의 성질대로 아이를 키우고 있네요.ㅎㅎㅎ  짝퉁 엄마표로 벌써 몇번이나 힘든 시기를 넘겼구요.

힘든 시기라함은 내맘대로 아이가 진도를 따라와주지 않을때.......

이곳에서 엄마표에 성공한 아이들을 볼때마다.......

갤포스 많이 복용했습니다.^^

욱하던 그동안에 시간들에 반성도 하면서 정말 마음에 담아가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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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현*맘
  • |
  • 2008-09-21 01:22
답댓글

글 중간쯤 읽을때 아이와 저와의 관계가 똑 같아서 깜짝놀랐습니다. 몇번을 읽을지 몰아요.

제가 징그럽게 말 안듣는 것만 보였을까요? 암튼 반성도 많이 하구요.. 애 앞에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똑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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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우마미
  • |
  • 2008-09-20 22:14
답댓글

제 딸 4살인데..자꾸 초등게시판에 오게 되네요..

님때문이거 아시죠?

감사한 글...출력해놓고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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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니
  • |
  • 2008-09-20 09:08
답댓글

정말 재수맘이십니다.^^ ㅋㅋ

직장 다니며 두 아들 키우는데..흐뭇하게 아들 관찰 운운의 답변에 참 재수 없는 답변이라 생각합니다. 반어법인 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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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새벽에..
  • |
  • 2008-09-20 05:23
답댓글
이새벽에 좋은글 건져 너무 행복합니다. 이제라도 이글을 읽게 되어 참 다행이다싶네요.초게에 와보길 너무 잘한것 같습니다. 46개월 ,15개월..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다싶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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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깍꿍맘
  • |
  • 2008-09-20 02:36
답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의 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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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강아지 맘
  • |
  • 2008-09-20 00:33
답댓글

아이에게 막 미안해지고 있네요,
둘째랑 터울이 적어서 많이 다그치고 많이 안아 주지 못한듯해서요,
그래서 저에게 의존을 많이 하는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더 많이 안나주고 사랑해라고 속삭여야겠어요,

(모신)정말 꼭 한번 읽어 봐야겠어요,
너무나 가슴에 와닷는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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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양맘
  • |
  • 2008-09-19 23:33
답댓글

좋은 글이네요. 새벽달님 글이 있어 얼른 여기 와서 읽고 갑니다.

1호가 벌써 초 2가 되었네요. 아들 둘 다 새벽달님 같은 엄마를 만나 참 행운입니다.

우리 딸램들도 행운아로 만들기 위해 저도 더욱 노력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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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셩이맘
  • |
  • 2008-09-19 05:30
답댓글

 

쑥쑥 드나든지 몇개월째 .  엄마표 영어한 지 올 여름방학.

일학년 때 실컷 놀고 초2부터 슬슬 엄마표에 도전중인 늦둥 맘입니다.

쑥쑥 덕분에 엄마표란 단어를 알게된 무지한 엄마가, 몇 날 몇 달을 게시판글들을 보면서 대충 계획서 잡고 실천중인  초보맘이예요.  영어는 두세달 쑥쑥질(?)하면서 느낀, 아이 수준에 맞게(내 생각뿐일지 모르지만) 진행이 되어가고 있어요.  문제는 수학인데요.  수학 컴플렉스가 있는 엄마여선지 아이에게 즐겁게 가르치지 못하고 있었어요.

윽박지르고  아이는 울고. 잘하고 싶은데 본인도 안되는거 넘 슬프다고 울더라고요. 엉덩이를 5대 때린 날.

내 가슴은 다섯번 상처받고 울던 날. 이래선 안되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와 내 좋은 사이가 수학때문에 무너진다는 슬픔이 넘 괴롭더라구요.  수학학원 선생이였던 후배에게 심각하게 상담했죠.  솔직히 내가 아이를 때렸다고얘기도 하고요. 결론은 수학 기초 개념이 없는 아이에게 문제만 디립다 풀게하면 머하냐고...  틀릴 것 뻔하고, 나중엔 외워서 답을 풀텐데 아무 소용이 없다는거죠. 아이가 공부 안한게 아니라 엄마가 가르치는 방법에 문제가 많았다고 하더군요.  엄마표란 일률적으로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자기 아이의 수준에 맞게 개인 과외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가르치는게 장점인데 학원 처럼 가르치고 있었다는거였죠.  게다가  협박, 폭력까지 하면서요. 후배가 가르쳐준대로 다음날 아이와 수학을 해봤답니다. 공부하기전에 아이에게 사과하고...   아이 입에서 첨으로 ' 엄마,  수학이 재미있어요'  하더군요.  우습죠.  이렇게 쉬운 길이 있었는데  근 두달을 아이와 힘겹게 씨름을 했다니.

세벽달님 말대로 한 발자욱 뒤에서,  조급하지말고 아이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가르친거죠.  엊그제서야 뉘우친 못난 엄마마음을  이 새벽에 쑥쑥에서 다시 새벽님글로  느끼게되니 작심삼일이 되진 않을듯 합니다. ^^*

 

엄마... 쉬운 겁니다.  그냥  아이 키우면 되니까.

좋은 엄마, 훌륭한 엄마...이게 어려운거죠.

댓글들을 보며 더 눈물이 난답니다.

글에 공감하면서도 자신을 자책하는 착한 엄마들... 허나,자책하며 스트레스는 받지마세요.

엄마들도 이렇게 아파하면서, 후회하면서 한 걸음씩 좋은 엄마의 길로 가는거라 생각해요.

이것만 갖고 가면 됩니다.   내 아이 무지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아이에 대한 무조건적 믿음.

훌륭한 어머니들이 되실 껍니다.   홧팅!!!

(처음써 본 댓글이 본문글 보다 긴듯해 쬐금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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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둘맘
  • |
  • 2008-09-19 02:04
답댓글

제마음도 다시 초심으로 잡아주신..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우리아이들 태어난 그날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그날의 마음가짐,, 그날의 아이를바라보던 표졍으로 아이를 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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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이네
  • |
  • 2008-09-18 16:57
답댓글

유게를 뒤지다 어찌 여기까지 흘러와 이렇게 구슬같은 말씀을 읽고가나 모르겠네요

요즘 저의 모습....하루종일 뭘해주면 재밌게 영어 할수 있을까...생각해서 잔뜩 들고가선

웃으면서 시작하다 결국 소리 버럭같이 지르고....아이는 그런데도 피시식 웃으면서

맘대로 하니까 좋으냐고 엄마한테 도로 묻습니다 ㅡ.ㅡ

그리곤 요즘들어 처음으로 영어가 재밌다고 하는군요

무식하고 일방적인 엄마는 아이의 입장은 생각도 않으면서

것보라고....엄마 맘대로 해도 네가 잘 따라오니까 결국 좋아진거 아니냐구..

친구들이 너 영어책 읽었다고 부러워하니까 너도 좋지 않냐고

아이만도 못한 엄마가 아이를 ....아이와 엄마의 관계를 망치고 있는거 같습니다

갑갑.....해지네요

그래도 맨 마지막 ...이글 다 읽은 사람은 엄마표도 성공할거라니 좀 위로가 되네요...히힛~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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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맘
  • |
  • 2008-09-18 12:26
답댓글

전 아이가 자율성을 발휘하려는 그 순간이 미칠것같아

얼마나 억눌렀는지 몰라요..

불과 몇시간전인 어젯밤에도 아이와 저는 다른 길을 가고 있었어요 ㅠㅠ

울면서 저에게 왜 엄마는 자기한테 야단만 치냐고 그러더군요

근데 그말을 들었던 어제도 오늘도 계속 그말을 부정하고 싶은건

아직 제가 무늬만 엄마이기 때문일까요?

전 언제쯤 품어주고 감싸주는 엄마가 될까요...너무 어렵네요. 영어보다 훨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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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엄마
  • |
  • 2008-09-18 10:37
답댓글

읽는 내내 가슴이 아픕니다..어제도 아이가 슬퍼서 저를 원하는데도 저는 걍.. 제 기분이 안좋아서 전화통화를 했네요.. 소중한 시간들을 소리치고 화내고.. 요새는 별로 그러진 않지만.. 그래도 가슴이 무겁네요.

맞아요.. 얼마전 엄마표영어하면서 아이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더랍니다.. 협박?도 좀 하구요.ㅠ.ㅠ

그런 제가 너무 너무 싫어져요..

님이 추천하신 "모신" 꼬옥 읽고 좀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님.. 이리 긴글 오랜시간 들여서 써주시고 느끼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님.. 저도 책하나 추천해드릴께요.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때" 책 제목이 다소 심해서 첨엔 안보았다가 나중에 보았더니 책 제목과는 달리 내용이 참 좋아요. 아이에게 대하는 나의 태도를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더이다..

 

사실..요새 드는 생각은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하는게 아니라..

내가 아이를 미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답니다.

 

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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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민다현맘
  • |
  • 2008-09-18 09:26
답댓글

저도 많이 느끼고 반성하고 제 자신을 돌아다 보는 아침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다려주는 엄마 들어주는 엄마가 되기로 한 게 참 힘드네요.

다른 집 아이들 보다 애들이 참 수월하게 커 준 것은 제가 아이들 어릴때 아이들 말 잘 들어준 탓이겠다 싶습니다.

그 마음이 아이들이 초등생이 되니 자꾸 흔들립니다.

고맙습니다.'모신'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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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키맘
  • |
  • 2008-09-1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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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글 끝까지 읽으신 분들 의지력의 소유자십니다~~~

아니 끝까지 읽을수 밖에 없는 가슴 찡한 글입니다

저도 애 둘 키우면서 힘들어 죽겠다고 징징거렸던 맘인데...반성 반성 ㅋㅋㅋ

 

전 엄마표영어를 하면서 부터 큰애(9살)와 대화할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아이책상 옆에 의자 끌고 앉아 같이 하면서 안아주고 같이 웃고...물론 욱^하는 성질땀시 혼내기도 했죠...

읽었던 책들 잠자리에서 한문장씩 주거니 받거니...하다보면 영어한문장-학교에서 떠들어 벌청소 한얘기-영어한문장-짝꿍이 바뀐 얘기...

둘째때문에 늘 혼자해라 혼자해라 넘 일찍 독립시킨 첫째...엄마랑 하는게 넘 좋다는... 아즉 이놈도 아기더라구요

 

아이의 자율성~저도 이제부터라도 맘 굳게 먹고 지켜주려구요...

넘 좋은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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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케시스
  • |
  • 2008-09-1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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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글...정말 잘 읽었습니다..말이 필요없네요..

저도 둘째의 말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컴에 앉아 있다가도 아이가 저를 부르면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추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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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끝
  • |
  • 2008-09-1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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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고 정말 많이 반성합니다.

둘째때문에.. 둘째한테 신경쓰느라.. 라는 변명으로

요즘 첫아이에게 엄청 냉소적으로 굴었어요..

너무 후회되네요.. 다시 한번 맘 다잡아봅니다.

 

좋은부모 되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꾸자꾸 마음을 다잡다보면 가족모두 행복할 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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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아
  • |
  • 2008-09-1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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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우리 큰딸이 매번 뭐든지 물어봐서 많이 속상해요.

전 일찍 일어나서 혼자 영어듣기하는 우리딸이 넘 자랑스러웠는데....

이글을 읽고,넘 슬프네요...

저도 그책읽고, 다시 다시 마음다시 먹고 진정 우리 아이들이 워하는것이 뭔가 생갈할께요...

고맘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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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들
  • |
  • 2008-09-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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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보고 싶은데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모두 절판이네요 지금 제게 꼭 필요한 책 같은데... 아시는분 올려주심 감사하겠어요... 전 요즘 아이와의 관계가 최악에 치닫아 ..엄마이기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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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짝이
  • |
  • 2008-09-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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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달님 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읽는데 의지력.. 필요없던데요. 마구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저는 1호가 세돌무렵쯤 2호에게 하는 말투를 듣고 머리를 얻어맞은듯 띵하게 충격을 받고는

(제가 건조하고 냉정한 문체,어체의 소유자인데, 꼭!! 저처럼 말하더군요. 백일좀지난 동생에게요.)

 

 내 육아에 문제가 있구나 깨닫고 육아서를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제경우 신의진책에서 깨달음의 계기를 많이 얻었어요. 현명한~ 대화법. 그책이요.

나머지책도 다 읽어봤으나 이책만하진 않았어요.

 

이후 차고넘치도록 영어 들려주기.. 가 아니라 차고넘치도록 사랑해주기.. 를 했더니,

영어가 들리는 것이 아니라 1호에게서 제말투가 완전히 사라졌어요.

 

저를 닮아 동생에게 냉정하고 건조하게 말하던 모습이,

사랑넘치고 관용적인 말투로 바뀌는 걸 보고,

정말 부모노릇이 무섭구나 하는걸 느꼈지요.

처음에는 막 간지럽더니, 지금은 서른넘은 제 말투도 덕분에 많이 온화해졌답니다.

(그런게 이정도에요.-.-)

 

제가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들며 달님덕분에 다시 심기일전하게 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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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셋맘
  • |
  • 2008-09-17 16:24
답댓글

많이 느끼게 해주시네요.  저도 모신 꼭 읽어보겠습니다.

항상 눈물 흘리며 반성해도 실천은 잘 안되는...

그래도 더 노혁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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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렌마미
  • |
  • 2008-09-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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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한감동이옵니다. 사실 결혼한지 얼마안되어 첫애 가지고 1년만에 출산한 터라 첫째에게 죄지은 게 많아요...제가.ㅎㅎㅎ 직장맘이란 핑계로...아직은 신혼이라는 핑계로... 거의 뻐꾸기가 남의 둥지에 새끼 가져다 주고 키우듯...친정에 맡겨버렸었거든요. 둘째만 해도...엄마의 내공이 쌓여서 괜찮은디...조산했던 첫째...애착관계 형성이 어쩐지 어설픈 첫째... 우리 첫째를 위해 엄마표 영어...즐겁게 해 주리라 다짐합니다.

무한 감동의 글...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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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08-09-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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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의 자율성을 허락하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추천해주신 책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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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8-09-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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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쑥에서 정말 많이 배우네요..

속으로 많이 찔리네요 다 내이야기기인거 같아서요

아이가 징징대는거 투정부린다고 들어주기는커녕 거기다 혼내기만 했는데...  아하 그래서 요즘말을 안듣는구나...

아이보다는 어른이 먼저인집안 분위기라 아이는 항상 뒷전인데...

그래도 울엄마는 애한테만 신경쓰고 부모한테는 신경 안써준다고 맨날 그러시는디....

참 어렵구만요  .. 아이눈높이에 맟추랴    어른들 신경쓰랴 친척들 신경쓰랴...

그럼 일하는엄마는 누가 신경써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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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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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참으로 공감합니다.

명심하여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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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opy
  • |
  • 2008-09-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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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써 대야 할 것 같은데 가끔 멍~할때가 있어요.

추천하신 "모신"이라는 책 잘 읽어 볼게요.*^^*

가을이 되니 좋은 글들로 곱게 물들어 가는 게시판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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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체
  • |
  • 2008-09-17 12:19
답댓글

저 엄마표 성공할 의지력의 소유자 ...군요...ㅎㅎ

그 말에 괜시리 기분 좋아지네요...

오늘도 아침에 아이 말 안 듣고 내 말만 실컷 했는데....

으미 찔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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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서맘
  • |
  • 2008-09-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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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이들 잘 관찰하며 엄마,아빠와 아이와의 건강한 관계 유지해야 겠어요.

그게 뭣보다 중요하지요..맞어요...진짜루...

무슨 채찍보다 먹히는 방법이 바로 엄마와의 원활한 관계인 것 같어요.

모신 이라는 책을 저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게 잘하는 건지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기에..

참 어려운 과제를 우리 엄마들이 해결해 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풀이법도 다 다르고,, 결과도 다 다른,, 정답도 없는,,

그런 어려운 과제를 푸는데

그래도 선배맘님들의 조언들을 읽어보면서 조금씩 실마리를 찾고 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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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
  • |
  • 2008-09-17 11:31
답댓글

글을 읽고 너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우리 첫째놈...직장생활 한답시고 피곤한답시고 거의 방치 많이 했었죠...

한마디로 제 기분 위주의 육아...당연 5살인 지금..정말 안 안듣는 아이입니다...

엄마품이 많이 그립고 엄마가 그립고 ....가슴으로 상처가 많은 아이입니다...밖으로는 밝게 보이는 아니지만, 이사람 저사람을 통한 육아와..암튼..저도 모신이라는 책 읽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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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우네
  • |
  • 2008-09-17 11:25
답댓글

제가 예전에 새벽달님께 그런 상처를 받았었는데요. ㅎㅎㅎ

그 때 1호가 책을 스스로 읽지 않는다고 다른 아이들은 어떤지 질문하는 글을 올리셨었죠.

그 글을 읽으면서 이 분의 속마음은 "우리 애들도 안 읽어요. 어디 스스로 책 읽는 아이 있나요?" 이런 답글로

위로를 받고 싶어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마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 읽는 아이들의 엄마들이 답을 달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오지랖 넓게 "우리 딸은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그저 읽고 싶을 만한 책을 충분히 구해주고 무엇보다 시간이 남아돌게 내버려둔다"라고 답을 달았더니

"그렇게 방임한 아이는 커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봤다"고 답글을 쓰셨죠.

물론 아주 조심스럽고 예의바르게 쓰시긴 했지만 그런 원론적인 답을 써서 새벽달님의 속을 긁어놓아서

제가 졸지에 "재수없는 엄마"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아서 살짝 기분이 나빴었습니다.

그 때는 1호가 너무나 완벽한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조급한 마음도 느껴졌었는데

요즘은 다시 너그럽고 기다려주는 엄마로 돌아오신 것 같아서 기쁘네요.

3살까지 무조건 수용해준다는것 푸름이 아빠가 한 말 중에 괜찮았던 말인 것 같긴해요.

저는 엄마가 먼저 살아야한다 주의기는 합니다만...^^;; (못된 엄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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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비
  • |
  • 2008-09-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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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는 비교가 안되는 중한 일로 고민하는 제게

상담심리 전문이신 지인께서 한 권 던져주신 책이 "모신"이었습니다.

독자의 눈치 보지 않으며 아주 장중한 문체로 냉정히 써내려간 내용들이 무척이나 신선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나, 그러나,

 

엄마만이 양육자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저의 반항심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

그럴 형편이 안되는 아이들은 어찌하란 말인지, 그 길은 숙제로 남겠지만,

엄마된 자의 기본에 대한 아주 엄격한 책이었던 것 같아요.

새벽달님,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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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드리
  • |
  • 2008-09-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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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의지력의 소유자? ㅎㅎ

 

오늘 아침 세수도 않고 커피 한 잔 들고 들어온 초게에서 많은걸 생각하고 느끼게 됩니다.

그쵸.. 사춘기에 부모말 안듣고 문닫고 들어가 버리는 애들의 열중 아홈은 어릴때 부모가 아이 말을

들어주지 않은 경우라고 예전 어느 강좌에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당연한 반사된 원인과 결과라는거죠.

저 역시 글을 읽고 어제까지의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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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일드
  • |
  • 2008-09-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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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많이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었는데... 새벽달님 글을 보니 영어 교육보다 부모교육이 먼저라는 확신이 듭니다. 아이 교육땜에 수학지도사며 영어지도사며 독서지도며 많이 배우고 있는데 그보다 아이 마음을 읽어주는 부모교육을 먼저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좋은 글귀, 좋은 말씀을 듣고 얼마나 버티냐 인것 같습니다. 작년에 부모와 아이사이라는 책을 읽고 얼마간은 지속된 것 같았는데..... 어른인 저에게도 반복학습이 필요한것 같아요. 새벽달님,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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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소월
  • |
  • 2008-09-17 10:04
답댓글

반성에 반성입니다. 구구절절이... 맘에 다가오네요.

모신...책 꼭 보렵니다.

새벽달님... ^^ 고마워요. 감사해요.

제가 바뀌니 아이도 바뀐다는 거 요즘 깨닫는 중이었는데... 확신을 가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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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현마미
  • |
  • 2008-09-17 09:53
답댓글

저 엄마표를 성공할 수 있는 의지력의 소유자 인가요?

ㅎㅎ

 

워찌나 바빴는지 잠시 쑥 초게에서 눈 돌리고 있었두만

우리의 새벽달님이..엊그제 휘영청 밝은 보름달 처럼 가슴 벅찬 이야기 풀어 놓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힘들어 죽겠다가도(아이때문은 아니구요..좀 힘들었어요..ㅎㅎ)

아이가 엄마 사랑해요 하며 볼에 쪽하는 순간 모든것이 다 사라지는 그 느낌..

그 느낌으로 엄마표의 허울을 쓴...지 혼자표가 유지 되는가 싶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려요..^^

힘이 다 나네요..

 

저도 볼에 쪽 해 드리면 좋을 텐데..하하 쪼까 그렇죠?

하긴 뭐 제 뽀가 무신 필요가 있것쓰요..

1호가 2호가..너무 많이 할 터이니...

 

감사합니다..의지력의 소유자란 말에 더한 힘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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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이맘
  • |
  • 2008-09-17 09:27
답댓글

아 가슴이 뭉클하네요 ^^

전 아기때는 정말 잘하는 엄마였는데... 스스로도...

근데 7살이 되면서부터 좀 제가 변한것 같아서... 잘 기다리질 못하겠어요 ㅡㅜ

그래서 맘다잡을때 읽던 육아서들, 다시 꺼내서 보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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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시보
  • |
  • 2008-09-17 09:25
답댓글

아름답고 아픈 글입니다.

새벽달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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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star
  • |
  • 2008-09-17 09:24
답댓글

알*딘에 주문하러 갔더니..상당히 비싸네요..^^

 

울 애들 초4, 초1인데..36개월은 지났지만..

지금도 늦지않았겠지요??^^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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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08-09-17 08:57
답댓글

 

 "모신" 얼렁 얼렁 모셔다가 읽어봐야겄네요...

  아-휴...

  읽으면서 후회될 말이 많을 거 같아,,

  솔직히 두렵기까지 합니다. 

  걍...

  우리집 이야기 인 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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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8-09-17 08:50
답댓글

어제는 수학문제를 풀다가 아이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동안 쉬운 문제를 풀다가 좀 과정이 올라가니 나름 이해가 안되는 문제가 있었나봅니다.

제가 두문제를 설명해주었는데, 같은 유형을 잘 못풀길래... 풀어준 두 문제의 해답을 지우고, 다시한번 해보라했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한문제를 니 혼자 힘으로 풀수 있을거라며..

그때부터 꺼이꺼이... 정말 서럽게 울더군요... 소리친 것도, 나쁜 표정 짓지도 않았는데요.

 

사실 그 전까지는 제가 특별히 가르쳐주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어서 그냥 알아서 혼자해내다가,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문제가 안풀리니 적잖이 당황했나봅니다... 왜 우느냐고 했더니,,,, 엄마한테 창피하답니다...

 

아이는 사랑하는 엄마에게 한 없이 잘보이고 싶습니다.우리가 사랑하는 애인앞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는 것처럼요... 너는 아이니까 못하는 게 당연하다고 해도,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픈 마음인 겁니다.

 

가끔은 엄마표라는 말이 무섭습니다.. 어떤 학습지보다 아이를 괴롭게 할수도 있는 것이 엄마표이기 때문입니다.

 

이 아침 새벽달님의 글이 반갑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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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8-09-17 09:42
어제 저희집 아이도 유치원에서 년중 행사로 단어 외우기 대회가 있는데 그 리스트를 몇 십개를 가져왔어요.. 변별력이 있어야 하다보니 그 중 제가 모르는 단어가 6-7개는 될만큼 난이도가 있고 당연히 스펠링 헷갈리게 뽑아놓은거라 외우기를 시키는 저도 마음이 안좋고 외우는 아이는 더 힘들었지요.. 그 전까지는 항상 영어에 대해서만큼은 자신감이 있고 엄마한테 본인 스스로 자랑스러운 아이였기에.. 어제 갑자기 어려워진 단어앞에서 쩔쩔매는 자신이 너무 낯설었는지.. 나중에 몇 개씩 틀리고 나니까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도 정말 잘하려고 최선을 다 하고 있는데 잘 안된다고.. 어찌나 목놓아 우는지.. --;; 영어 공부를 10년한 저 자신도 아리까리한 공부를 7세 딸아이에게 강요하는 듯한 제 모습은 참.. 착한 아이일수록 엄마의 욕구에 맞춰 자신을 만드려는 모습이 강하죠.. 덕분에 항상 고맙지만 또 항상 많이 미안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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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8-09-17 10:22
그래요..
잘하면 잘하는대로 아이는 더 부모에게 잘하고 싶고 안되면 속상하고 하나봐요.. 아이가 무기력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할수 있는..
그 적정선을 찾는 게 쉽지 않을 듯 해요.

잘 달래주시고... 그래도 아이는 아이잖아요.. 아이답게.. 유치하게 키우는 게 방법인 것도 같아요. 링링님은 쿨 한 성격이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엄마가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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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8-09-17 08:35
답댓글

글을 읽어도 막상 실천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특히 둘째한테는 항상 그럴 거 같구요..

첫애의 그늘에 가려.. 특히나 첫애가 어린 나이부터 뭔가 어른들 눈에 드는 모범 케이스일 경우엔 저도 모르게 판이하게 다른 둘째에게 그런 과정에 맞추어 살 것을 요구하고 안달하게 되네요..

그래도 이런 글을 한번씩 접할 때마다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다잡곤 하니 긴 글을 올려주신 새벽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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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
  • |
  • 2008-09-17 08:30
답댓글

엄마 말을 너무 잘 듣는 엄친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많은 육아서적을 읽고, 아동 심리 공부까지 하면서 키웠습니다.

반듯하고, 잘 자라준 아이를 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가 잡아서 키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설거지를 하다가도, 운동화를 빨다가도 아이가 저를 부르면 손을 씻고 달려갔지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도 엄마말을 너무 잘 듣는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엄마와의 관계가 좋아서 그런지

자기 할일을 알아서 척척 할 뿐아니라

사회성 또한 아주 좋답니다.

친구가 아프면 엄마를 보고 배웠듯이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보듬어 준답니다.

친구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엄마에게 배웠듯이 자세하고 쉬운말로 설명해주고 용기를 준답니다.

자식 자랑이 아니라....

제가 꼭 하고 싶었던 말이기에 추천 누르고 답글 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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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09-17 07:29
답댓글

모신이라는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

마지막 문장..

엄마가 지시를 했는데 아이가 따르지 않으면 엄마는 무조건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아니면 냉담하게 표정을 바꾸고 감정을 식혀버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는 이런 엄마의 태도 변화가 두려워서 엄마의 말에 '순응'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러한 본의아닌 순응이 '버릇'이 되어, 엄마의 지시가 없으면 움직이지 못하는 로봇같은 아이가 되고 만다.  

가슴을 후비네요.. ㅜㅜ;

 

좋은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워낙 글을 잘쓰셔서 긴글 읽는데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정말 숨안쉬고 쭈욱~ 읽어내려간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그 책이 참으로 읽고싶어집니다.

감사합니다..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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