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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란 자고로

컨텐츠

댓글 42 댓글쓰기 본문보기

  • 브죵
  • |
  • 2008-09-18 06:44
답댓글

제가 엄마표에서 느끼는 회의가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야하는가.. 입니다. 섣부르게 엄마표한다고, 아이를 앉혀놓고, 일일이 간섭하고, 가르치려드는 우를 범하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저는 코치로서의 부모... 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감독이 아니라... 코치요...  선생님이 희망을 준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습니다. 때로는 학원선생님이, 학습지 선생님이 아이에게 희망을 줄 수도 있겠고, 또 상처를 줄 수도 있을 겁니다. 그 상처를 달래주는 것이 또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엄마의 역할이 스케줄 관리를 엄격히하고 할일을 채근하는 역할로 바뀌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요. 그 팍팍함이 아이에겐 더 힘들수 있다는 생각이요...

 

제가 운동쪽을 잘은 모르지만, 코치는 감독보다 지시적이지 않으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살피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작전을 지시하는 것보다, 잘할수 있게 힘을주는 것이 코치의 역할이겠지요. 특별히 안되는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좀더 잘할수 있게 도와주고, 잘하는 것을 유용하게 쓸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겠지요... 저는 이런 코치가 되고 싶습니다..

 

무얼 가르치려고 들면, 아이에게 화가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아이가 하는 것을 지켜본다는 마음으로 하면, 엄마의 역할을 훨씬 더 잘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것이 많지 않기에 어차피 제가 가르치는 것은  곧  실력이 바닥날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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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8 22:42
브죵님은 늘 충분하게 잘하고 계시잖아요.
무슨 걱정이 있으시겠어요.
아도 차분하고 엄마도 잔잔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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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키맘
  • |
  • 2008-09-18 03:17
답댓글

벌써 세시네요...으메

올만에 왔다가 주옥같은 글들 읽느라 날샙니다...ㅋㅋㅋ

 

선생이란 자고로.....................

 

난 애한테 희망을 주는 사람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애가 작년 1학년때 담임샘때문에 넘 힘들어했습니다

밝히는 할머니 선생님인데 엄마가 콧빼기도 안보이는 애들한테는 언어폭력이 심하더군요...

모 그냥 미친척하고 찾아가서 청소도 하고 선물도 주고 그럴수도 있지만 제발 1년이 빨리 지나기를 기도만 했지요

 

다행히 올해 2학년은 얼마나 좋은 샘을 만났는지...

엄마 콧빼기 안보이나 보이나 차별없이 모든 아이들에게 칭찬을 마구 던지는 정말 보기드문 선생님이지요...

울애가 꿈이 작가인데 제가 보기엔 별 신통치 않은데 일기 독서록을 애들한테 읽어주며 잘썼다고 늘 칭찬하신답니다

그 칭찬 덕분에 울애는 글쓰기를 넘 좋아합니다

반애중에 할머니 손에서 자라는 애가 있는데 준비물이며 학습력 떨어지지요...

샘이 열쇠를 맡겨 젤 일찍 오게하고 칭찬해주고...그래서 요즘엔 애가 확 달라졌다더군요...

 

지금샘이 걍 쭉 울애 선생님이면 좋겠어요

공부고 모고...칭찬하나로 애들을 변화시키는 샘.........넘 멋져요...

 

전 애한테 어떤 영어선생님일까요?

내일 한번 물어봐야겠어요...으메 겁나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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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8 22:44
두키맘님.
보나마나 올 해 담임 선생님처럼
좋은 엄마이실건데 뭔 걱정이셔요.
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 행복하겠어요.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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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09-17 23:20
답댓글

' 선생이란 자고로 희망을 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 

 

 

가슴을 후비는 말입니다.

어쩜 제가 요즘 격고 있는 최고의 스트레스.

울큰아들의 축구 코치님.

잘하는 아이들만 좋아하는 코치.

축구를 못하는 아이들 7명은 항상 교체선수에다, 게임뛰는것도 허락을 안하네요.

(그 7명의 명단이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이네요 ㅜㅜ;)

그것도 매번 게임마다..

 내가 넘 많이 참았지~~

어제는 결국 과장에게까지 찾아가 말하는데 분해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그 유소년축구단 설립동기가 축구잘하는 아이들 육성이 아니라 축구를 즐거워하는 아이들 육성이 취지거든요.

그러니 더 분하고 열나고 흑...)

 

울 아들이그랬거든요.

"엄마, 선생님은 내가 못하는줄 아나봐.

난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데.."

 

그다음날 또 게임있는데 그날도 교체선수로 뛰지않고있더군요.

그날 아들말

"엄마, 기도까지 열심히 했는데 또 못뛰고있어.."

 

 

저는 집에 있는 전업주부로 아들이 뛰는 잔디밭에 매번 바래다주며 그곳에서 뛰는모습을 지켜보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들 데려다주고 그냥 집에 가시더군요.

만약 나도 그리 지켜보지 않았다면 몰랐을일,

정말 2시간 열심히 운동만 한줄알고, 아이 상처받은것은 몰랐을일..

 

그것을 생각하면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아고..

다보자님의 말씀에 괜히 제가 다 흥분이 되었어요.

정말.... 우리 아이들...

좋은 선생님 만나는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온몸으로 깨닫고있습니다.

 

좋은선생님, 좋은 엄마되기가 정말 쉽지않는데 서로 다같이 정말 많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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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8-09-17 23:47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일전에 친구 아들이 7세이고 올림픽 공원에서 축구교실을 듣는데 확실히 처음엔 단체로 몸풀기 하고는 나중에 게임 때 되니 확실히 짱님이 말씀하신 양상대로 돌아가더군요..
친구 아들은 다행히 선발 선수로 잘 나가는 터라 저희 친구는 선수로 키워야하나까지 내다보지만 만약 그렇지 못한 엄마의 입장으로 경기장 한쪽을 지키고 있자면 도대체 운동의 의미와 목적이 뭔지 울화통 터질 일이겠더라구요.. 크게 보면 굳이 예체능이 아니라 모든 학원 선생들이 거의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소수의 잘하는 아이 수준을 자신의 학원 전체 수준으로 포장하기 위해 결국 레벨 테스트로 인원을 뽑고 기준에 못차는 아이들은 가랑이가 찢어져라 쫓아오게 만들고..
저희 딸아이도 그나마 미천한 어학 쪽 빼놓곤 도대체가 뭐하나 뾰족하게 잘하는 게 없는 굼뜬 아이라 이런 얘길 들으면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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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7 23:52
속상하셨겠어요.
뭐 그런 선생이 있답니까?
여기도 어린이 스포츠단이 많은데
비교적 골고루 참여시키고 아이들에게 참 친절하게 대해줘요.
저학년 엄니들은 시간되는 사람들이 커피 타가지고 나가서
얘기 나누며 전과정을 쭉 지켜보거든요.
울 애도 한 그룹에서 5년 째 운동하고 있어요.
남자애들은 꾸준한 운동이 꼭 필료해요.
에너지를 밖에서 좀 풀어줘야 집에서 잘 앉아 학습도 하거든요.
물론 님의 아이는 차분한 걸로 알고 있지만 고학년이 되면 가만있질 못해 아주 몸짝을 써요.
옆에 살면 밥이라도 사드리면서 같이 그눔의 축구선생 막 성토를 해주고 싶구만요.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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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 |
  • 2008-09-17 23:53
축구팀 인원이 몇이길래 이런 일이 있대요?
울 아들네는 걍 11명이 간신히 채워지는 터라
걍 전후반 교체멤버없이 뛰는디..
워낙에 실력들도 미천한 아그들이라 걍 뛰는 데 의의를 두고 있고.

내도 짱님 글 읽고 맴이 아프네
돈 주면서 상처 받는 일들이네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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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09-18 00:01
아고..
그래요..
울 아들 코치가 많이 심하지요.
6~7세 울 둘째 코치님은 총각이 너무 자상하고 이뻐서 정말 좋아죽곘구요,
고학년 코치님도 어찌나 아이들과 같이 호흡하고 열심히 가르치는지 그팀 부러워 죽겠습니다.

큰아들 1~2학년은 인원이 25명이나 되어서리..
꼭 7명을 빼고 뛰는데.. 제가 세번이나 코치님께 가서 말씀드렸죠.
"작년부터 이렇게 배우고 있는데 왜 매번 울 아들을 빼시나요?"

-- "기술이 좀 부족해서요. 더 노력해야지요."

"그럼 그동안 좀 가르쳐주시지그럤어요.
다음부터라도 아이들 서로 돌아가면서 뛰게 해주셔요"

-- " 내년에 한번 봐봅시다 "

정말 열받아~!!
그 다음날도 여전히 울 아들은 안뛰게해주구요.

모든 사람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유난히 실력을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나봅니다.
잘하는 아이들은 매번 정말 경기할때 기가차도록 잘합니다.
그 아들의 엄마, 아빠는 얼마나 좋을까요?
옆에서 누가 놀고있는지도 모르겠지요....

저도 소외된 쪽에 속해보니..
제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해보니~
눈으로 확인을 못하는 일반 학원은 얼마나 더 심할까 싶습니다.

과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당연 시정을 하신다고 하는데 그래도 안된다면?
그냥 저만 빠져야할지,
고쳐야할지.. 무진장 고민중이어요. ㅜㅜ;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리 말씀해 주시니 흑흑..
눈물이 날려해요.
자식일이란게 참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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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8 00:20
넘 많아요. 인원이.
분반하자고 하세요.
무슨 어린이 축구를 25명이나 한 팀을 허나요?
분반해서 모두 매 번 뒤는게 옳아요.
그래야 그게 운동이지 돈내고 걍 대기선수만 하다 오는게 어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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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현마미
  • |
  • 2008-09-18 09:51
아 저도 읽다 보니 열받네..울 아들도 유소년 축구 허는디..단 한번도 안 치다봐서..데불고 가기는 커녕..어느날 뛰는 지도 모르는데..이러고 있는거 아녀? 아니 도대체..그 축구선생님은 도대체..아이고 말이 다 버벅거릴라구러네...미쵸여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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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8-09-18 11:39
아... 코치 말하는게 정말 4가지가 없네요.. --;;
아.. 또 열나네..
다보자님 말씀대로 그냥 분반하자고 하세요..
아마도 인원이 많아서 못들어오는 학생들도 분명 있겠구먼 그저 코치 한명 줄이려고 급급해 하는 것 같아서 영..
글구 그런 부탁에도 불구 다음 날 또 일부러 뺀건 벌써 코치 스스로도 쑥짱님께 대놓고 해볼테면 해봐라식의 표현을 한 건 아닐까요?
어차피 축구란거 고학년 때까지 계속 할텐데 그냥 분반 안되면 콱~ 옮겨 버리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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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8-09-18 12:11
어케 다 조폭들같아...
칠공주... 뭐 그런거 있잖아요...
한명 맞고 오면 단체로 가서 밟아주고 오는...

그 코치... 뒤통수 엄청 땡기겄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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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현마미
  • |
  • 2008-09-18 12:20
자 그럼 말 나온김에 칠공주말고 칠아짐파 하나 맹글어봐봐봐~~ㅎㅎ
숫자 늘어 많아지믄 확 분반 해불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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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09-18 23:11
칠아짐파 ㅎㅎ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든든해요.
천군만마.
이럴때 쓰는말이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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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
  • |
  • 2008-09-17 22:15
답댓글

어떤 선생이 되어줄것인가 하는 이전에

애한테 교육할 생각 좀 작작하고 엄마의 본래 업무인 보육에 좀 더 힘쓰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생각은 항상 이런데 어느새 또 선생질할 궁리를 하고있는 제가 싫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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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7 23:56
지금은 아이의 교육적 바탕을 잘 닦아주는것도 참 중요한 엄마 능력이요 일인데, 너무 반성하지는 마세요. 아마도 아이를 충분히 사랑해주는 엄마이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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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8-09-17 20:21
답댓글

연휴끝나니 다들 좋은글 올리시니 참 좋습니다

엄마표는 엄마도 선생님인데  늘상 자기 아이는 부모의 인내심을 시험에 들게 한다니꼐요...으~

 어금니 하도 꽉깨물어서  치아 가운데가 덜렁 하고 빠졌다나 뭐라나...

 도닦는기분으로  아이 키웁니다요   지는  아직도 멀었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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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8 00:25
어금니가 상할만큼 참으셨다니 인내의 대가이시네요.
이미 도는 다 닦으신 엄마이시네요.
저는 별 참은것도 없이 이를 하나 잃어서
임플란트 할 생각하면 심란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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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 |
  • 2008-09-17 18:57
답댓글

중간의 네가지를 순수하게 안 받아들이고 걍 사(된발음)가지로 읽어버렸다눈,,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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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현마미
  • |
  • 2008-09-17 19:14
하하하
카라님 요러고 댓글 놀이 허시고 잡아서 동안 워쯔고 참으셨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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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8 00:16
앗! 카라님답다. ㅋㅎㅎ
카라꽃은 무척 도도허니 도회적으루 생겼는디
쑥카라는 쪼매 다르요. ㅎ~
그간 그리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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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비
  • |
  • 2008-09-17 16:34
답댓글

참으로 진리입니다.

저는 문득, 제 피아노 선생님 두 분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받은 유일한 사교육이 피아노 수업이었죠.)

 

한 분은 직업적으로 하시는 분이 아니었고 제 어머니의 부탁으로 저 혼자 레슨을 해 주신 분이시고,

그 다음 분은 전문 피아노 교습소를 혼자서 꾸려가시던 분이셨어요.

 

두 분다 위 테니스 코치들의 성향을 "긍정적"으로 발휘해 주셨던 분들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 이 나이 들어서도

진정으로 다시 만나 뵙고 싶어지거든요.  생각해 보니 "희망"을 주셨네요...

 

누구를 가르친다는 거, 배우는 줄도 모르고 배우게 한다는거, 도인의 경지에 이르러야 될 거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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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7 16:40
배우는 줄 모르게 배우게 한다.
최상급 선생님이시죠.
음악을 지니신 분들 참 부러워요. 행운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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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소월
  • |
  • 2008-09-17 14:39
답댓글

테니스라는 운동이 시간 무지 잡아먹으면서 노력도 슬럼프도 무지 많은 운동이라는 게 제가 몇 개월 배우며 느낀 거랍니다. ^^

 

저도 lazy님의 이 말씀... 무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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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7 16:37
글게요.
영감이 건강관리로 새벽마다 벌떡벌떡 일어나 운동 다닌지 여러해라 .
내도 오는 공 받아주기는 해야 말년에 같이 놀텐데...
-실은 내는 따로 놀고 싶으.(이크! 알믄 심히 삐진당) 피곤혀~
꼭 잘해야 하는건 아니니 설설해도 된다고 엄청 달래고 있으. 영감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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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국화
  • |
  • 2008-09-17 14:36
답댓글

인네가 수필을 쓰셨구랴~~

 

남편 형제들이 테니스교에 빠진지 20년 넘는지라, 테니스 얘기는 신물이 나누만요.

뭐 그 구력에 그 세월에 아직도 레슨을 받는다네요~참말로...

설설 하셔요^^

연세(ㅋㅋ)가 있으신지라 거 삐끗하면 큰일인디요.

우덜이 하도 선생님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져서리 애들은 몰라도 우덜 선생님 찾는 것 쉽지 않을 듯 싶어요.

특히 인네들은 더 까다롭다드마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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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7 16:31
맞어라. 우덜이 쪼매 선생 고르는 눈높이가 까다롭지라.
테니스가 골프랑 같이 참으로 안느는 운동 쌍두마차랴. 내 몬살으.
그랴도 이십년이믄 먼 레슨까정 필요하시댜?
동네 대회서 우승은 그 집 교인들이 다 차지하시겄구먼. ㅋㅋ
테니스 해본 사람은 그리 격렬히 안뛰어주믄 몸이 근질거린댜.
그라니 교도 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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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빛
  • |
  • 2008-09-17 14:29
답댓글

와... 정말 마지막에 낮은 탄성이 저절로 나왔네요.

제가 어떤 형태로 아이 앞에서 선생 행사를 하는지 되돌아봤습니다.

어디에 붙여놓고 싶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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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7 16:24
별빛님. 느낌을 가지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수험생을 돌보고 있어서 팔자좋게? 운동할 처지가 아닌데
맘먹고 하는 운동조차 쉽지 않네요.
뭐든 시작하면 1년은 해봐야 한다는게 제 신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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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08-09-17 14:00
답댓글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수십번 다짐했지만, 자꾸 후자가 되니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기를 꺾지 않고,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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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7 16:19
누구나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는 거지요.
제 글에 눈길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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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8-09-17 13:57
답댓글

아.. 오늘 맘들이 추석 지나고서 생각이 많으셨는지 정말 좋은 글을 많이 올려주시네요.. ^^

 

맞아요.. 많이 아는 사람이 꼭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을 배려하고 그 입장에 서는 사람이 진정한 스승이 될 자격이 있는 것 같아요..

 

쑥쑥 들어오고 이런 글들 많이 접하면서 몇개월 사이 저도 그래도 조금이나마 변하고 있다는 느낌이 나거든요..

 

정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그래도 다보자님 성품은 희망을 주는 사람임에 틀림없어 보이네요.. ^^

 

이왕 시작하신거 꼭~ 다음 달에도 부군님과 함께 수강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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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7 16:17
영감은 지가 레슨 엎어치우고 못한다 뻗댈까봐
슬슬 눈치 봅니더.
진짜 기운 안나는데-수험생 걱정도 한자루인데 지가 딴 스트레스꺼정 받아야 쓰겄슈?- 영감 얼굴보믄 쪼매 미안스럽고.
링링님 응원에 힘입어 계속해얄라나...
두 코치 합해서 다시 반으로 딱 갈라논 사람 워디 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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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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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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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아웃했다가 추천하려고 다시 로그인했습니다.

가끔 나는 아이에게 선생이고 싶은가 엄마이고 싶은가 자문해볼 때가 많습니다.

엄마로서도 아이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가슴을 찌르면서도 아프지 않고 시원하게 해주는 우러나는 솔직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님도 Lazy님과 닮으신 분인가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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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7 16:10
어이쿵! 레이지님 닮으려고, 아니 흉내라도 내보려고 애쓰고 있지만
그게 어디 쉬 접근할 내공이던가요.
그리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나 아직 저 아래서 노력하는 중생입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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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현마미
  • |
  • 2008-09-17 13:06
답댓글

크헉~~~

 

오늘 이 게시판에 주옥같은 말씀들 다 적고 외우기만도 오늘 하루 해가 빠듯허것네..

긍께 명절에 먹은 젯밥들로 우리 조상님들이 다 보우하사..

울 어무이들헌티 자비를 베푸시누만요..ㅎㅎ

 

다보자님..

저희에게도 희망을~~~~주셨네요..

 

맞아..잘 한다 해야 힘이 나요..

말이 씨 된다고..잘 한다 잘 한다 하믄 진짜로 잘 허드랑께요..

저도 일을 그리 잘 허는 줄 몰랐는디..하두 울 시엄니 잘 한다 잘 한다 니 밖에 없다 하시두만..

진짜로 아들 셋인디 긍께 며느리셋인디 지 혼자 남아붓어요..ㅋㅋ

 

뭔소리랴..암튼간에..

 

잘 허십시다요..감사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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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7 16:04
잘 허니께 잘한다 하시겄지요.
무턱대고 칭찬만 하자는 말은 아니고,
적어도 의지의 싹을 자르는 말은 주의해야 한다는...
지도 감사함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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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체
  • |
  • 2008-09-17 12:47
답댓글

희망을 주는 엄마...여야 하는데...

 

아이가 무언가를 배우고자 할 때 저도 그런 코치가 아니였나 돌아봅니다..

하기전에 안돼를 말하고 있진 않은지...

잘하라고 격려해야 하는데..

잘하는 애한테 더 나은거 가르쳐 준다고 자꾸 옆에서 지껄인건 아닌지...

오늘 반성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낼 세미나에서 뵈요..^^*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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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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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17 12:59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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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opy
  • |
  • 2008-09-17 12:27
답댓글

희망을 주는 사람이고, 엄마이고 싶네요.

향기가 있는 사람까지는 욕심내지 않더라도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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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7 13:00
루피님. kissfrom 향기 있는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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