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최정화교수님이 호텔 지배인인가 프랑스분과 결혼해서 살림 안하고 호텔에서 출근한다는 애기가 엄청 부러웠네요. 제 친구가 외대 불어통역대학원 나왔는데 엄청나게 좋아하는 교수님이세요.
제 친구 거기 나오자마자 취직도 잘되드라구요.
최정화 선생님. 저도 흠모했던 적이 있었지요.
그 분의 학습기도 스릴과? 흥미가 있구요.
386세대.
오늘따라 여러번 듣는 말이네요.
누구나 다 자기세대가 특별히 암울한 것처럼 말하지만
386은 유독 그랬지요.
교문을 지나며 최루가스에 재채기와 눈물이 마를 날 없던 나의 청춘.
학업과 취업에 열중하면 이기적 회색분자로 몰리고,
운동 열심히 하면 몸과 마음과 학점이 고달픈 운동권으로 찍히고...
최정화님께서
번역과 통역은 또 하나의 창조로 모국어 실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고 하셨죠.
동시통역사 선망....
386세대...
영어뉴스....
엄마표 영어...
하고 싶은 말이 쪼가 엉키는 중이니 접고..
감사인사만 드려요..^^
최정화 교수님의 말씀중 하나..
다섯개정도의 외국어는 마스터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져라.
이글을 읽었을때 정말이지 그런 원대한 포부를 갖기보다는 그저 낙담했다는 ㅜㅜ;
정말 멋진분이신것같아요.
친근한 언니같은 느낌을 주는것도 저는 의외였구요 ^^
정복비결중 1번이 가장 실현가능성이 많은데 요즘 그 1번을 많이 못해주고있습니다.
맨날 시간없다는 소리만 달고사는것같습니다.
여름은 여름이어서 덥다고,
가을은 시원하니까 밖에서 놀아야된다고..
흐흐흐..
오늘도 슬비님의 좋은글. 참말로 좋아요~~~ ^__^
386세대인 저도 물론 외대동시통역대학원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나중에 이대에도 생겼지요.
우리 세대엔 대학원만 있었는데,학부과정에도 생겼더군요.컷이 상당히 높다고 해요.
제자중 언어에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권하세요.
제 대학시절에는 영어뉴스,일본 NHK방송을 듣기위해 단파라디오를 거금들여 사서 공부했어요...간첩오해도 받고..
지금 시절은 좋아졌지만 그 시대처럼 지독하게 공부하지 않는 것 같아요.ㅠ..대학생들도 교환학생으로 걍 고고씽~
젊은 시절에는 일본어를 주로 했어요.일본어하면 할 일이 참 많던 시절이었죠.
역시 일본어도 일본 드라마 대본과 NHK뉴스로 공부했어요.운니동 일본 문화원에서 국제교류기금의
지원을 받아 한국 대학생과 일반인에게 강도 높은 좋은 교육을 시켰는데...
우리는 통하는게 많아요.ㅎㅎ ...해커스등등...아니 이거 뿐인가?
이보영씨도 외대 통대출신이지요.통대입시 학원을 다니면 셤 준비과정이 통대수업과 비슷한데
수업도중에 힘들다고 도망가는 학생도 많아요.엄청 창피를 주거든요.요즘 같으면 학원 망하죠.
정말 그시절로 잠시 돌아간 기분입니다.슬비님 덕분에...추억의 80년대 초중반..내 인생의 빛나는 시절이었죠.
최정화씨의 영어정복 비결은 우리 애들 영어공부의 지침이기도 해요.^^
남편이 20년전 해외학회가서 쥐구멍을 찾아다니며 시작한 공부가 영어뉴스였지요.
영어라는 것이 꼭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오면 학습효과가 만땅인 것 같아요.
효과를 보아서 애들에게도 시키고 있어요.
어려서 영어에 주력하기 보다 다양한 활동(주로 운동,악기,수학)
중학생이 되어서 1,2년 영어뉴스로 거의 죽음의 고강도의 훈련을 하는 거지요.
큰 애는 지금도 중1 그 시절이 진절머리나고 토할 것 같다고 해요.ㅠㅜ...
영어가 어느 레벨 올라갔을 때 영어뉴스 정복은 고급영어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라고 생각해요..
큰 애는 자신의 영어공부에 영어뉴스가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지금도 이야기해요..하지만
그 훈련과정이 없었다면 토플,텝스 고득점 어림도 없지요.고급영어구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동생은 절대 시키지 말라고 했는데....
둘째는 별 무리없이 잘 진행되고 있고요.즐기는 것 같기도 하고요.
형 공부 할 때 서당개로 지내서 그런걸까요? 그래도 큰 소리로 따라하지
않으면 눈물이 나도록 호통을 쳐요..ㅠ 5번 과정 대신 세도잉을 시켜요.
오바마의 연설을 따라 하면서 그의 마음까지 제게 전해 주어요...
하지만 요즘 수학경시준비로 영어공부 2주간 휴업입니다.정말 중학생
영어공부 할 시간이 너무 없어요......ㅠ 수경끝나면 중간고사준비...9,10월 영어공부도 땡이네요..ㅋ
학원 댕기는 애들은 중간고사 직전까지도 꾸준히 하던데...우리는 중간고사준비기간은 휴업입니당.
제 영어목표는 자막없이 외화보기인데...
슬비님은 동시통역사??? 와우~~~
힘든길 애 혼자 가라고 등만 떠밀지 말고 같이 가려고 애쓰는 맘입니다
공부는 때가 있다는 어르신들의 말씀...맞지요...9살딸애 비해서 머리 확실히 안돌아갑니다...ㅋㅋㅋ
하지만 엄마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도 열심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이라 봅니다
근데 그렇게 열심해야되는군요...
저처럼 슬렁슬렁이 아니고...으메 반성...
오늘 쭉 반성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