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도 30대 초반엔 허구헌날 술이더니...
이젠 세월앞에 장사없다고
몸이 술을 안받아주니까
술 마시는 횟수가 헐 줄어드네요.
알아주는 술친구였는데
이젠 술마시자는 전화가 와도
거절도 가끔씩 헤여.^^
술좋아하는 남편들이
대부분이고
또 그런 남편들은 전성기때 한참 마시다가
몇년 지나 건강생각해야되는 중년기에 접어들면
알아서 술을 줄여가요.
지금 저요?
일주일에 한두번 만취해서 들어와도
눈도 꿈쩍 안해요.
예전에 울고불고하던 모양새에서
제가 도를 텄구먼유.
솔찍히 술마시고 놀면
시간도 너무 빨리가는것처럼 느껴질만큼 재미나잖아요.
아줌마들은 차와 수다로 삶의 재미를 느끼고
남자들은 술과 취중진담들로 재미를 느끼며 살아가는거 같아요.
술집도 찾아가보고 하던 예전의 제가
이젠 밤에 빨리 오라고 독촉 전화도 안하는 마눌로 바뀌었지요.
그랬더니 신랑...이젠 애정이 식은거야하며 섭섭해 한답니다.^^
아니되옵니다
아가를 위해서 늘 해피한 생각만 하세요~~~
그래도 잘못했다고 문앞에서 비는 남편 구엽네요...
자꾸 술마시고 늦게 오면 나도 술마실거라고 협박 해보시면 혹 정신이 번쩍 드실려나???ㅋㅋㅋ
남편이 술하고 넘 사랑에 빠져 고민이신 분들께...
한모금만 마셔도 한박스 마신양 몸에서 거부반응 일어나는 울남편의 술알러지 전파해드립니다
(으메...제가 염장질렀다면 죄송혀요...대신 제가 마셔요...ㅋㅋㅋ)
아이를 품은 엄마는 무조건 행복해야 하는데요...
남자들의 시간 배분 습관은 잔소리나 가출로 바뀌지 않는것 같아요. ㅠ
그것 역시 성장기의 뭔가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아마도.
너무 마음 끓이지 마세요.
늘 퐁퐁 샘솟는 긍정 에너지의 산실처럼 느껴졌는데
오늘은 어쩐지 살짝 얼굴빛이 고단하다 했어요.
담주에는 행복한 모습 만나고 싶네요.
맛난거 드시면 기분이 좀 좋아지실것 같은데...
은주리님... 제목보고 놀라버렸네요.
그래도 초기에 좀 잡아야하지 않나 ㅋㅋㅋ 혼자 생각해보네요.
꽉 잡고 사실 거 같은데 ^^ 제가 보기엔요. ㅎㅎㅎ
화이팅입니다.
아가씨때 이 남자 참... 탐냈었는데 노래도 잘 부르고 연기는 뭐라 말하긴 그렇고 ㅋㅋㅋ
이 노래도 좋아하고 또 명곡들이 꽤 있지요.
또 리치샌보라 맞나(?) 그 기타 리스트 실력도 죽이잖아요.
덕분에 KIN 감상했네요.
이렇게 무시무시한 제목은 달지 마셔요. 뱃 속에 보물도 품고 있는 예쁜 새댁이... 가슴이 철렁했네요.
어쨌든 노래는 좋네요.
우리집은 사실 남편은 술은 가볍게 맥주 한 두잔, 취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대신 서너달에 한 번 제가 아주 폭음을 했지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그럼 우리 남편은 술깨는 약 사러 가고, 가끔은 꼬실이도 봉두난발로 아빠를 따라 같이 약국에도 갔다는 사실.
약사가 남편보고 "많이 힘드세요?"하고 의아한 듯 물어보면(우리 남편이야 술을 안 먹었으니 지극히 멀쩡한 얼굴) 잽싸게도 꼬실이가 "엄마가 술 많이 먹고 못 일어났어요"라고 사족을 달았다나 어쨌다나.
ㅠㅠ, 이사를 가야 하나, 동네 망신스러워서......
그래도 술 먹을 때가 좋았시요. 요즘은 지병으로 술은 입에도 못대유, 지는.
아는 사람이 수제 맥주집을 차렸는데 개업 인사차 가서는 혀 끝으로 간만 보고 왔시요... ㅠㅠㅠㅠ
좀 지나면 그러거나 말거나 된답니다...
근데..우리 쑥게시판 입장에서는 남편분이 자주 드시고 오셔야
우리에게 이런 좋은 것이 떨어지는 것이네요..
음..어느쪽 편을 들어야하나~~~~
ㅎㅎㅎ 여튼 좋다...노래도 좋고...
오늘 입은 진초록 원피스도 좋고~~~ㅎㅎ
한때 조아라했던 본조비..
간만에 보니 ㅜ.ㅜ
넘 그리워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동지들 제법 있으시네요.
울집 아자씨도 어제 술 푸시고 새벽에 떡되서 들어왔는데....
그나마 요즘은 번호키라 문 안열어줘도 되니
새벽에 오시거나 마시거나 쿨쿨 잠이라도 잘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ㅋㅋㅋ
본조비 노래 듣고 싶은데 명절연휴에 컴 밀어버리신 남표니께서
리얼텍이 안 깔린다나 뭐래나...........소리가 안 나는 컴 앞에 앉아있으려니 어찌나 답답한지....
이럴때 소리 들어야 하는 껀수들은 왜이리 많은게냐고요~~~~~ ㅠㅠ
가을이라 은주리님 가을타시는가봐요...음 가을녀~자 추녀네잉...
남편이도 또하나의 자슥이지요잉 속이 없당꼐요...
나이나 적으믄 귀엽기라도 하지 등치도 크고 말도 안듣고 필요할떄는 야근하느라 술푸느라 코빼기도 안보이고,,,다그러는거 아닙니까잉
암튼 여자들은 불공평혀 ...
본 죠비!!!
몸에 전률이 느껴집니다.
어느덧 나이가 서른을 훌쩍 타고넘어 마흔을 코앞에...
그런데 노래와함께했던 추억은 나이를 먹지 않네요!!
정말 좋아했던 그룹이라..감회가 새롭습니다.
가을이면 추억이 가득한 노래에 흠뻑 빠지기도 겁이 나는 계절인디...
마음 끝까지 후비고들어오는 감상들이 많아서리..(ㅋㅋ 사연있어 보이네요 멘트가 ㅋㅋ)
암튼 나이 먹으니까 맘이 넘 약해 지는듯..
생각나는 노래 줄줄이 찾아 메들리도 들어봐야 겠습니다....
역시 노래로 승화시키는 울 은주리님~~ ㅋㅋㅋ
저도 뭐..술땜시..맨날 스트레스 받다가..요즘은 도 닦고 있지요..
아이가 아플때도 늦게 오는거 정말 지대로 짜증이었지요..혹시 응급실 갈 수도 있는데..
그런 일은 없도록 미리 못을 박으세요..ㅎㅎ
이것도 다 지난 일이고.. 막내가 4살이니..조금 안정이 되네요..
저도 좋아했던 본 조비~ 오랜만에 들으니 이런 가사였군요 ㅎㅎ
은주리님 덕분에 추억에 잠겨 봅니다~~ ^^
앗! 제가 좋아 하던 곡인데,,,
처녀때 듣던 생각이 나서 좋네요.
에고,,, 그놈의 술이 웬수지요 ^^
ㅋㅋ저희 신랑은 술먹고 들어와서 꼭 아이 깨워요
일이 워낙 늦게 끝나는 직업이기도 한데
거기다 조금씩 마시고 들어오기까지...
언제부턴가 술에 대해선 포기를 했지만
아직도 힘이드는 건...
꼭 제가 잠들랑말랑 할때 들어와서
초저녁인양 같이 놀려고하고
자기는 안깨웠다지만 애 깰때까지 말시키고 만지고 그러거든여
애는 자다가 꼭 한번씩 깨서 짜증내구 아침에 피곤해하구...
저도 잠이 달아나서 뒤척이게되구...미치겠셔용
어디 그뿐이겠어요
한참 우리 깨우고 하다가 지치면
주방가서 먹을거 찾아요
혼자서 뭐도 잘 해먹는 스타일이랍니...
그리고 같이 먹자구 또 귀찮게하구
누워서 꼼짝않구 잔다고 해도
먹을거 들고 들어와서 한 입만 먹어보라구..
아 안먹어~~해도 에이 너 배고프잖아 합니다
그 밤중에 티븨볼륨도 엄청 크게 해놓구 봐영
가끔 신랑 일이 넘 늦게끝나서 가게서 잔다구하면
저는 얼씨구나 한답니다(겉으로 내색은 못하지만요)
전에 시어머니께 하소연 했드니...
너 밤에 못자서 피곤하면 낮에 자면 되잖니.하시길래
아 뭐야 백수며느리라고 무시하시나 맘속으로 발끈..
나중에 술 못마시는 사위 볼꺼예요
저도 좋아하는노래인데 소리가 안 나와여 아 왜그러지..
암튼 저같은 사람도 살아요 ^^
나중에 술 드시고 복수 하세요! ㅋㅋ
그러게요....
새댁님께서, 그것도 이쁜아가를 배속에 키우고있으신 귀하신 몸께서~~ ^^
음악을 들으면서 그냥 듣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이렇게 내용도 이해하며 들으니 훨씬 좋구만요..
난 그동안 이게 뭔소린지 그냥 모른채로 들었다는.. ㅎㅎ
아니 아니, 새댁께서 이 무신 말씀이옵니까?
흠....
가출 이런거, 구태의연하고 본인 피곤한 방법이니 절대 비추!
대신,
남편 제정신 날 때, 보는 앞에서
소주 한 병 들이키시라요. 아님, 같이 마시자 하고 한 잔 따라 주던지.
아무튼, 술상을 차려 놓으시라요. (술병엔 물 넣어 놓으시던지요^^)
술은 술로 푸시라....는 말씀!
아니 부인은 한창 힘든 임신 초기를 보내고 있는데 도대체 이렇게 막 나가는 남편이라면 지가 가서 손을 봐드릴까요? -_-+
하긴.. 제코가 석자라.. ㅠ.ㅠ
도대체가 이 남자란 인간들은 우찌 이리 자기 관리 못하고 뭔가 나사하나 빠진 사람마냥 옆에 사람 힘들게들 하는지.. --;;
괜히 속태워봤자 뱃속에 아기씨한테 안좋으니깐요..
이럴 땐 그저 맛난거 먹어줘야 합니다!! ^^
저녁 때 친한 친구나 급하면 친정 엄마라도 나오시라고 해서 기냥 비싼데 가서 드시고 싶은거 확 질러버리시고 배 두드리면서 귀가해서 남편분 약올리시길.. ㅋㅋ
덕분에 오랜만에 음악감상했습니다.
울 신랑도 곤드레 만드레 갈짓자로 드왔드만..
우리 걍 어느날 합심해서 가출해 부까요? ㅎㅎㅎ
워디 쪼까 안 으슥허고..이쁜 별장하나 정해서 그런디서 만날까요?
안 되것다..날마다 만나야 되야서..ㅎㅎ
울 신랑...거짐 일주일에 5일이 술 떡이거던요..ㅋㅋㅋㅋ
노래 듣고 잡은디 잠 참고..점심시간꺼정..영어는 챙겨 봐야쥐...^^
여그 초게까지 오셔주신 쎈쓰~~오마무지 감사드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