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생애 처음으로 (?) 방과후교실 첫날을 맞은 아들!!
평소엔 12시 30분쯤이면 당당히 현관문을 들어오는 아들이었기에
오늘부터 방과후 교실을 시작하게 되서 3시쯤 들어올 아들에게
엄마가 보고 싶을텐데 어쩌지? 하고 넌지시 말을 해 보았더니...녀석*^^*
"괜찮아요~. 금방 올꺼니까요~ "
하데요. ㅋㅋ 녀석~~ 정말 그 존재만으로도 항상 새로운 힘이 솟게 해줍니다. 참 신기하지요?*^^*
역시.... 가슴따뜻하게 하시는 엉엉~~~~ 울 아들맘님...^^
학교에서 돌아오면 네 녀석들 눈을 바라보고 꼬옥 안아줘야겠어요
그런디유.... 심장 하나 더 추가해주세요... 신랑 삐져요^^
저도
김춘수의 꽃...
이 시를 아이키우며 힘들때마다 생각하고 생각하고,,
그러면서 이겨내려고 노력했는데..
저와 같은 엄마 마음이 여기있었네요^^
아이 보면서.. 저는
저를 이세상에서 이렇게 우리 아이들처럼
아무 조건이나 능력이나 장단점이나 성격 따지지 않고 사랑해 주고 믿어주는 사람이
또 있을수 있을까 ,, 하는 생각합니다 .
하지만 엄마가 아이를 자꾸 조종하려고 하고 능력을 따져, 자식간에도 사랑에 차별을 하고, 비교하고..
자기 편한것만 생각해 이기주의적으로 상황을 변환시켜버리고..
그래서 아이들이 그걸 배워 부모에게 그대로 하게되면서 이사랑도 서서히 식겠죠?
아쉬운 사랑. 아이가 커갈수록 부모는 작아지고 휘어져서 칼리지브란의 말 처럼 화살을 쏘아보내는 활이 되어야 하겠죠...
기쁘게 구부러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미치겠습니다.
정말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왜냐구요?
감동 너무 받아서요~~ ^^
시속에 우리 아들의 이름을 넣어서 읽어보니 또다른 시가 되는군요.
다시한번 아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아들맘님..
감사해유~~~~~~~~~~~~~~~~~~~~~~~~~~~ ^^
아들맘님 왜이리 감동적인글을 ...요즘에 반항하는 울아이와 맨날 큰소리나는데 저도 다시한번 반성합니다
대체 4살때도 안하던 짓을 외 지금하는지 도통 모르겠다니까요...완전 청개구리..
3살짜리 조카가 있는데 예랑 울딸이랑 지금 상태가 똑같아요
빵먹으려하는데 엄마가 이거먹어 하면 " 안해"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말입니다.. 둘이 똑같아요
3살짜리는 말이 안통하니께 물어볼수가 없고 울애한테 물어보니
지도 도무지 알수가 없다네요 하려고 하다가 엄마가 말하믄 하기 싫어진대나 어쩐대나...
흐미, 감동의 도가니!!!!!!!!!
있는 그대로 봐주기가 왜이리 힘든지....
마니,판단하면서 살죠,우리가
내기준, 내잣대로 들이대니 공감하기 힘들죠
어느분이 그러시대요
자식들한테 효도받을 생각말라고, 어릴때 자라면서 부모가 받아야할 효도는 이미 다 한 것이라고...
뱃속에 있을때 하나였고 그 발갈질에 설렜으며 태어났을때 감격했고 뒤집었을때 박수치고 환호했고
첨 엄마라 불렀을때 뒤집어졌고 돌잡이할때 흥분했고 걸음마할때 동네잔치했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우리들의 행진은 계속됩니다 ㅋㅋㅋ
글쟁이(?)인 울 신랑이 말하는,,
잘 써진 글은,,,
문장이 길지 않으며,
읽은 사람이 곰방 이해할 수 있는 글이어야 ....
한답니다.
ㅎㅎㅎ
저 곰...방 이해 했어요..
글...
참 잘 쓰셨어요.... 100점!!
항상 가슴 뭉클하게 따뜻한 말씀 전하시는 아들맘님....
네~~~~
말씀처럼 할께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