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좀 다른 애기에요. 하버드 보내려는데, 예일대를 가고싶다는 내용을 보니, 미국도 두 대학이 앞치락 뒤치락 하나보네요.
미국은 대학 졸업때마다 졸업 축하연설이 유명한가봐요. 하버드대 졸업식 연설에 예일대 총장이 오셨다네요.
"하버드 학생들은 총명하고 리더쉽이 강하고 배움을 사랑하고 지혜롭습니다. 네, 예일대 총장으로서 이렇게 하버드를 칭찬하기는 쉽지않은 결정이었습니다."
(졸업생들 환호하는 웃음)
미국은 이렇게 유머가 반드시 연설에 끼어있어야하나봐요.
저도 길모어 가끔 채널 돌아가며 봤지만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다시 재방하면 봐야겠네요.
사전지식이 없어서 몰랐어요.
그런데 이 드라마 전체 줄거리를 보니, 역시 할아버지의 재력이 미국도 필요한가봐요.
미국대학중 하버드가 1위, 뉴욕대가 2위일정도로 등록금이 비싸다네요. 특히 뉴욕은 체재비가 비싸구요.
글라디스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챙겨볼게요. 미드 소개, 정말 잘 봤네요.
되고 싶은 엄마 얘기인지.. 미드얘기인지.. ^^
혹시 Beverly Hills 90210 아세요?
제가 미드라고 처음 본게 그거였거든요. 대학때 AFKN에서 매주 틀어줬었지요.
무슨 내용인지는 거의 모르지만, 그저 화면이 좋아 보고나서 학교가서 외국에서 온 친구에게 내용을 확인사살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거의 20년전 90210랑 요새 OC랑 거의 느낌이 비슷하죠. 잘사는 애들 좌충우돌 하는 이야기니까요.
90210를 볼 때는 애들 입장에서 봤는데, OC를 보면서는 자꾸 부모의 시선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그만큼 시간이 흐른 거지요.
미드가 재미있는건 우리와는 다른 문화를 엿볼수 있어서잖아요.
저는 미국 애들은 다 그런 줄 알았는데 길모어 걸스를 보니까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길모어 걸스를 좋아하게 됐어요.. 느끼고 배울 점이 많으니까요.
길모어 걸스는 중독돼도 괜찮은 드라마예요. 나중에 저는 아이랑 같이 볼건데요..뭐..
지금은 그냥 얘기로만 공부 열심히 하는 누나가 있다..아이에게 얘기만 해 주고 있네요.
그래도 dvd 커버에서 배우 얼굴을 맨날 봐서인지...
트리갭의 샘물 보다가.. 어 저 누나 예일 간 누나 아니예요?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웃기죠....
아이고 GLADIS님 답글달다가 뭘잘못했는지 글이.. 쓰던글까지 다 날라가 버렸어요...이런 땀날때가있나....
뭔글이었냐 하믄 다시쓸라니 힘이 빠지네요..
..요즘에 좀 우울했나 봅니다
진짜 길모어네처럼 제니랑 저랑 유치하게 싸웁니다
내가 물었습니다 " 너가 엄마고 내가 딸이라면 너는엄마가 했던것처럼 살수가 있겠니?" 그랬더니
노력은하겠는데 자신은 없대요 엄마를 이해는하는데 더욱 관심이 필요했나봅니다
지점토를사달라고 해서 간 문방구에서 스탬프를 공짜로 받아 기분이 좋은 제니가 저한테 물었습니다
"엄마 수영장있는집에서 살라믄 어떻게 해야되" 울아이가 심하게 운동을 좋아하는데 요즘수영을 배우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무생각없니 내가 대통령되믄 되겠네 이랬지요
" 어떻게 하믄되는데" 하길래
"내가 원하는것은 뭐든지 할수있다 맘을먹고 꿈을 크게 가져라 열심히 하고도 안돼는것은 흉이 아니지만 노력도 안하고 난못해 하는것은 흉이야 " 했더니
여자대통령은 지금까지 없었는데 후보자는 많앗다라고 하면서 먼저 학교에서 리더가 돼도록 노력해야 겠답니다
매로 말을잘듣게 하는것과 존경을 받아서 잘이끄는것하고 어떤편이 좋으냐 했더니 존경을 받아야 된데요
"어떻게"
" 다른애를 괘롭히는애덜은 혼내주고 도움이 필요한애덜은 잘도와주고 모든아이들과 잘놀아 주면 돼... 도움을 주려면 내가 아는게 많아야 돼니까 뭐든지 성실하게 열심히 해야지" 하더이다
수영장 있는집에서 나를모시고 살기위해 열심히 해야겠답니다
말만이라도 고맙다 했더니 꼭그렇게 할거라며 " 엄마 나 진짜로 그렇게 할꺼야 " 몇번다짐합니다
제니가 또하나의 목표를 가졌습니다
엄마와 아이와의 관계 ...
지난날동안 또 현재인 지금도 내가 가진200% 이상을 하면서 살고 있기에 아이어릴떄로 돌아간대도 달라질건 없을거 같아요
다들좋은 말이고 좋은글이나 엄마에게만 지우는 짐인거 같아서 직장맘입장에서 보면 맘이 편하지 않는글귀이고 좀 우울했었습니다
저 왠만하면 미드에 안 빠지려고 하는데... 은근 중독성이 강한지라....한 번 정도 보고 싶어지네요.
울 집엔 유선도 안 달아서 딱 정규방송만 나오는지라 ^^
일단 제목 기억해두렵니다.
딸만 둘 둔 엄마네요. 까이유 엄마 보고 저도 반성 많이 했구요. 전 길모어 그냥 제목만 알았는데..
만화 짱구 아세요. 전 제가 짱구 엄마가 아닌가 싶어요. ^^
조만간에 길모어 구입해서 꼭 볼게요..
요런거 많이 추천해주세요. 더이상 짱구 엄마 되고 싶지않아요..
좋은 소개 감사드립니다.
제가 딱 찾던 그런 드라마...저희집 케이블을 끊어서 도통 시류에 어둡네요.
지금 달려가 바로 디비디 주문 끝내고 인사드리러 돌아왔네요.
아, 배부르고 마음부른 주말이 될 것 같아요. gladis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너무나 반가워 글남겨요.. 저 역시 딸둘 키우는 엄마로서 롤모델이 롤렐라이 길모어 입니다.. ^^
그렇게 수다수럽고 유머러스하지 못한 엄마이기에 더더욱이요...
어느곳에서나 집중해서 책읽는 로리와 마을도 너무 사랑스럽고...
간간히 한국어도 나오는 재미에...칠튼같은 사립학교에서의 생활들도...정말 빠질 수밖에 없는 드라마죠....
그런데 말들이 너무 빨라요....
전 루크네집에서 아침과 커피가 너~무 먹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