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랑은 반대네요...
근데.. 같은고민이예요...
울 아드님은 한글책은 죽어라 안읽습니다.
초 3인데도 제가 읽어주고 있으니 말이죠...
영어책과 한글책과의 레벨차이가 나다보니... 이해하기 쉬운 영어책만 읽는것 같아요...(절대 잘난척 아님...)
영어책은 읽기 싫음 잠깐 쉬어도 되지만 한글책은 쉴 수가 없으니... 더 큰 고민입니다.
영어책 읽는 것에 10분의 1만이라도 한글책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데...
아, 글고 한글책 싫어하는 애들이 영어책 싫어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성향이.. 그런거지...
울 아드님은 영어책만 봅니다. 어려운책은 아니지만...
저희 아이는 그래서 2년 쯤 쉬었어요. 아무 책도 읽지 않으니까 불안해서 스펠앤라이트 책만 나갔구요..우리나라 책은 문자중독처럼 읽어대는 아이인데도 그러더군요..
제 생각에는 듣거나 보는 교재보다 한두 단계 낮은 책을 쫘악 깔아주어야 할 것 같아요..쉬운 책을 베이스로 해주어야 한 단계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지금은 다시 1학년 때 보던 책으로 돌아갔는데 한결 수월하게 나가고 있어요..참고하시길..
한글책읽기가 잘 안되어 있는 경우같네요...
영어책도 당연하단 생각이 듭니다
한글책 좋아하는 아이들이 영어책 또한 좋아한다고 알고 있어요...
제 생각엔 네이트나 매직트리하우스가 잼없다는데 억지로 읽히시기 보다 한글책읽기 재미를 붙여주시는게 먼저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영어도 급하시겠지만 한글책읽기가 많이 되야 그만큼의 어휘로 영어책 또한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제가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시간날때 마다 도서관가기입니다
아이의 관심분야를 파악하셔서 해당분야 책들을 보여주시고 선택권을 주시고 엄마가 같이 관심을 보여 이야기해주시고...
저 같은 경우는 주말에 충주에 여행가서 충주댐을 보고왔는데 애가 댐의 원리에 대해 넘 궁금해하길래 주말에 도서관가서 댐 수력발전 같은 분야의 책을 빌려다 가족신문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이렇게 책읽기 또한 꾸준한 자극을 주셔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전 큰애가 초2...이제 겨우 엄마표영어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워낙 책읽기를 좋아해 영어책 또한 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한글책읽기 쭉 밀어주시면 영어책읽기가 오히려 더 빨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흑..
울 둘째는요 한글책도 지 스스로 꺼내서 안본답니다.
대신 제가 읽어주는책은 무진장 좋아하구요..
저도 이 책읽기를 어찌좀 스스로 해보게 할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요즘은 맘을 좀 많이 비웠습니다.
그래... 내가 많이 읽어주면 되지~ 하면서요..
바닥에 책 깔아두면 그건 효과를 좀 보는것같아요.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재미난 책표지 같은것 눈에띄면 잠깐 보다가 저에게 읽어달라고 하거든요.
울 둘째에게 책을 스스로 잘 안보는 이유를 물어보았어요.
'엄마가 읽어주는게 더 재미있어' 라고 하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책읽기 독립이 아직 안되거겠지요.
그래서 그냥 제가 읽어주어야지 어쩌겠어요..
책읽기 독립을 위한 방법으로
한줄 제가 읽고, 한줄 아들이 읽고 그렇게 한권씩만 진행하고있습니다.
영어책도 그 방법도 괜찮을듯??
그리고 책을 바닥에 많이 깔아두면 지나가다 한권씩을 줍게 되기도 하는데 이것도 힘들더군요.. ㅜㅜ;
아이가 스스로 읽기를 싫어한다면 한권씩만 읽어보게 하고 나머지는 엄마가 부지런히 읽어줘야지 딱히 방법이 있겠어요..
나중에 더 읽기 독립이 된후 당근제시하면서 읽어보게 하는것도 한번 시도해보시구요 ^^;
(제 앞가림도 못함시롱 이리 글적고있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