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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남아의 교우관계에 대해 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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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댓글쓰기 본문보기

  • 아들둘
  • |
  • 2008-09-23 17:47
답댓글

우리 초3남아아이랑 정말 똑같은 경우라서 깜짝놀랐습니다.

 

저도 이곳저곳 글올려 보았지만 크게 도음안되고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오늘 쑥쑥 엄마들의 답글보고 '역시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1때 (그전에도 조금 그렇긴했었어요) 특히 엄청 고민해서 저도 축구모임 보냈어요. 하지만 축구공에 관심없고 잘 못하니까 아이들 한테 무시당하고 그러길 6개월만에 그만뒀지요.. 그러고도 단짝친구 만들어주려고 애썼지요 ( 나름 성향이 비슷하고 유순한 친구로 골라서)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곰곰 생각해보니 그동안 대인관계지능이니 은따니 왕따니 그런 것들 때문에 제가 너무 과잉반응하고 애를 괴롭히고 애들사이로 억지로 밀어넣어서 스트레스 받게하고 자존감만 낮아지게 한것같아서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초부터 그냥 두었습니다. 남자는 성취지향, 여자는 관계지향 이런 말 들은 것도 같고 (그게 꼭 남녀차이가 아니겠죠) 아이들마다 성향이나 기질이 다른데  엄마가 가장 바람직해보이는 쪽으로 아이를 키우려는 욕심때문에 생긴일이지 싶은 생각. 또 아빠엄마 모두  관계지향은 아니며 많은 사람 사귀는건 피곤해 하며 소수를 깊이 사귀는 편이니 그런 기질 물려받을수도 있다는 생각,우리 아들은 오히려 별로 친구관계에 연연해하지 않는 스타일인것같다는 생각, 우리 아들이랑 코드 맞는 아이들이 아니었다는 생각, 언젠가는 코드 맞는 친구를 사귀겠지 하는 생각들 하면서 나도 아이도 맘 편해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는 아이에게  "엄마도 학교 다닐때 친구들한테 인기없었어, 그리고 엄마가 보니까 우리 아들은 참 좋은 친구감이야!  먼저 아이들 놀리지도 않고 먼저 때리지도 않고.. 근데 너의 나이또래 애들은 장난을 많아치는 나이긴해..

그러니까 니가 보고 니랑 잘맞는 아이를 골라서 친구 만들어 보고 친구될만한 아이가 없으면 기다려봐. 언젠가는 아이들이 니가 좋은 아이라는 걸 알고 다가오게되어있어. 그동안 너는 니 할일 열심히 하고 있으렴.."

 

그동안 제마음속에서 아들 모자란 부분만 확대해서 아이 괴롭혔구나 생각하면서 아이한테 미안했습니다. 어떤엄마는 "어떻게 그게 포기가되요?" 하던데요. 마음을 비우니까 다른 많은 장점들이 얼마나 큰지 그동안 몰랐구나 싶었습니다.. 그 많은 장점들을 두고 하나 모자란점으로 우리 아들 너무 과소평가하고 괴롭혔다고 반성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아들 단짝은 아니지만 코드맞는 친구 하나사귄거같아요. 요녀석들이 언제 또 싸우고 등돌릴지 모르지만 지금 한 친구랑 계속 잘노네요. 그 친구는 모든 친구와 다 잘지내는 아이라 우리 아이만의 단짝은 아니구요.

고 녀석 제가봐도 참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도 쭉 친구하면 좋겠어요. 또 그 친구로 인해 친구관계가 확대되면 좋겠다 생각도 하구요.

 

둘째도 아들인데요..4살 . 큰애보다 잘키워야지 싶어서 거의 밖에서 삽니다. 덕분에 저는 요즘 너무너무너무 피곤하지요. 그래도역시나 그 보드라운 기질..활달한 기질 타고난 아이들보다는 못해도 나름 괜찮아보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생각들더군요.. 2년동안 참 아들이랑 저랑 많이 들썩거렸다는 거 . 지금 이 평화는 그 2년의 결실이라는 거 , 앞으로도 한번씩은 또 들썩거릴거라는 생각 하면서.. 엄마 중심잃지않고 우리아들 용기잃지 않기를 기도하지요

 

우리아들 통지표에 항상 똑똑한쪽으로 적혀오는데요 언젠가는" 친구들과 관계가 좋고 리더쉽이 있으며' 이런 말 적혀오는 날도 있지 않을까요?  세월 공짜로 흘러가는 거 아니니 시간이 지나면 세월이 지나면 우리 아들도 사회성 그거 대인관계 그거 잘되는 때가 오겠지요..

 

언제 한번 우리아들에게 해준얘긴데요. 7.2.1. 법칙 , 책에서 읽은 건데요. 10명 친구중에 정말 나랑 잘맞는 친구가 2명 , 그럭저럭 잘맞는 친구 7명 도저히 안되겠는 친구가 1명 이라고... 1명때문에 용기 잃지 말고 7명과 잘지내도록

해보는게 좋겠다는 내용인데.. 그걸 기억하고있다더군요...저는 잊어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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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을내서
  • |
  • 2008-09-23 10:29
답댓글

큰 도움은 안되시겠지만 몇자적고갑니다.

저는 머리좋고 독똑하고 공부잘하는 아이보다 친구들에게 사랑받고 많은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그런 아이로 자라기를 바랍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럴거에요 사실 이곳에서 영어니 수학이니 고민하시는 부모님들은 자녀분들이 일단은 건강하고 교우관계 원만하고 가족의 사랑이라는 밑거름 위에서 이루어지는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일단은 모두 얼마나 감사하고 다행인지요.

아드님이 친구관계에 힘들어한다면 일단은 많이 이야기하고 공감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내 손톱의 가시가 가장 아프다고 우리가 보기에 어린아이지만 가끔 얼마나 당혹스럽고 마음이 아플지 그저 들어주시고 이야기하고 친구관계에 대해 나온 책 많이 읽어주고 함께 읽고 그렇게 감싸고 다독여주시는동안 시간이 흘러갈테고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도 자라고 조금씩 변화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어른들이 서둘러서 뭔가를 막 해주려고 해도 아이에게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어른들은 도저히 이해가지 않는 개똥철학도 아이들사이에서는 참으로 중요한 사건이 되기도하구요

제 아이라면 그냥 저녁때 많이 안아주고 친구에 대해 이야기많이하고 엄마의 어릴때 친구사귀던 경험도 이야기하고 하면서 시간이 약이려니 아이가 강해지려니 믿어주고 싶어요.

아들에게 맏긴다해서 방치하는것은 아니고

언젠가는 기회를 만들어주어야겠죠. 하지만 아드님에 대한 안스러움으로 엄마가 약간의 조급한 마음으로 서두르시면 오히려 역효과가 올 수 있을 것 같기도하구요.  의도적으로 기회를 만들어주는것도 시간을 좀 두고 아드님이 원할때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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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돌맘
  • |
  • 2008-09-23 01:26
답댓글

참... 오늘도 느꼈는데... 엄마들 여럿이 무리지어서 패를 만들고 다른 애들 못끼게 하고...

평소엔 그런 배타적 그룹을 보면 적대감과 소외감 비슷한 게 느껴졌는데, 슬슬 애가 커가니까 이젠 위기감(?)마저 느껴지더라구요. 나도 저렇게 되야 하나~~~ 싶어서요.

저도 남과 어울리는거 무지하게 피곤해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인간관계로 치이는 것도 싫고...

하지만, 적어도 엄마가 친구 한명은 만들어줘야 할 거 같아요. 애도 엄마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하니...

스스로 언덕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주위에서 그런 엄마 한명 찾아보세요.

굳이 여러명과 어울릴 필요는 없어도 친구 한명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엔 예전처럼 애들만 이합집산하는게 아니라 엄마들까지 엮여있는 경우가 많아서 애혼자 풀어나가기는 좀 버겁지 않을까 싶어요.

참, 예전에 누가 소개하신 책인데... 친구 다 필요없다... 이런 내용이였던 같은데... 정확한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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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미
  • |
  • 2008-09-23 00:24
답댓글

아이 스스로 하면 더 좋겠지만

아직 어리잖아요^^

엄마가 기회를 만들어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미술 들은 날엔 좀 특이한 색종이(향기나는 색종이나,암튼 튀는 거)를 준비해 주셔서

친구들에게 나눠주라고 해보셔요

나눠주기전에 이미 나두 한장만~하면서 애들 모여들어요

먼저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누군가 다가오게 만들면 되지않을까요..^^

약간 난이도 있는 종이접기 방법도 알려주셔서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접어보라고 해보셔요

역시 애들 모여들고 방법좀 알려달라고들 한답니다

이렇게 조금씩 다가오면 아드님도 자신감이 생기면서

친구들과 어울리게 될거에요

모범적임도 좋은데  모범적이되 자율성있는 아이로 자랄수있게

도와주시는 것이 더 좋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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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주맘
  • |
  • 2008-09-22 21:20
답댓글

전 울아이가 유치원때 여아수가 월등히 많은 반에 다니는 바람에

아들 친구 문제땜에 늘 걱정하던 엄마랍니다.

학교가서 친구 못사귈까봐 걱정되어서 저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친구들과 어울려 노느라 하루가 바쁜아이여요.

 

미술학원이 유치원땐 굳이 필요치 않았는데도

남아들이 많다는 곳으로

일부러 보냈어요. 간식도 자주 챙겨줘선 친구들한테 점수따는것도  했지요.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외톨이 기분에 쉽게 빠지기 땜에

단지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라고 정성 들였어요.

 

그덕에 학교를 갔더니 다행히 미술학원에서 알던 친구들이 반에 있어서

울아이 적응을 잘한답니다.

그럼에도 요즘도 남자친구들 많다는 태권도 학원도 보내구요.

아이 친구 엄마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모임도 해요.

제가 편입 공부중이어서 바뻐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그엄마들 꼭 만나러나간답니다.

 

요즘은 아이들도 우리 예전처럼 자주 놀기회가 없어서

엄마들이 친해야 아이들도 친하거나

학원을 같이 다니거나

아님, 집주변에 살아서 놀이터에서 자주 놀아봐야 친구가 되는것 같아요.

저도 내성적이지만 아이를 위해서 친구엄마들과 친하게 지내려 노력하지요.

그엄마들이 성격이 저랑 안맞을때도 많지만 꾹 참아가면서...^^

 

제가 님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설것 같아요.

일단 반아이 한두명이라도 친할수 있게

그엄마들 한테 먼저 다가갈것같아요.

주변 아이들을 찾아보던가,

반아이들이 많이 당기는 예체능계 학원을 보내면서

의도적으로 아이들과 친하게 노력하던가요.

 

저학년땐 쉽게 친구를 못사귀는 아이를 위해선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친구와의 즐거운 기억이 쌓인 아이는 고학년되어서 그 뒷심을 발휘하는거 같아요.

첫아이도 그렇게 제가 노력했는데

지금은 노는데 프로랍니다.

저한텐 미니 사춘기 기질을 보이는 딸이지만 친구들한텐 너무나 좋은 벗이 되어준답니다.

노력해서 안되는 일은 세상에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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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8-09-22 17:28
답댓글

또래 아이와 어울리지 못하는아이는  대체적으로 두가지이더이다 ...  장애를가진경우나  가정에 문제가 있는경우는 워낙 원인이 뚜렷하니   먼저 그 원인을  제거하는것이 우선이라 제외하구요   ...

가정도 원만하고  특별한 장애도 없는경우 이야기입니다

 

첫쨰는 아이의 눈높이가 또래아이와 다른경우입니다   관심분야라든가  지적수준이 달라서  본인도 다른아이들도 서로 흥미를느끼지 못해요 이런경우는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두번째는  아이가  또래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모르는경우입니다

사회성은 저절로 생긴다기보단 유아때부터 초등전까지  훈련을 통해 습득되어지는 겁니다

유치원떄의  아이모습과 부모님 양육 방식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3-4살 나이어린애들도 유심히 보세요  우리생각에는 모두다 모아놓면  다들 어울려 놀거같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중에서 또래아이에게 다가가는 아이가 있습니다.... 서로  말이 안통할 3살이라도  먼저 다가가서 뭐라뭐라 합니다... 또 게중에는  멀리서 바라보고 누가 다가오면 피해다니는애들도 있구요..

 

초등저학년떄로 가보면  어른사회와 같아요  맘에 드는친구는  먼저 다가가서  적극적으로 대쉬??합니다..

너뭐하고 있니?  나랑 놀자?? 너 이거볼래?  등등   그러다 이친구가  자기랑 잘안맞는다 싶으면  다른친구한테로 또 옮겨서 대쉬합니다..  또 친구와 티격태격 사소한걸로 싸우기도 하지요..

어릴떄 먼저 말걸어서 친구를 만들어본경험이 없거나 자존심이 강하고 내성적인성격인경우  친구사귀기가 어려울수가 있어요

 

그다음은  좀 따돌림의 대상이 되는경우인데요

이경우는  아이가 너무 눈에 띠는경우  (너무 능력이 출중하다거나  너무 공주과라거나 남자라면 너무 유순하거나 등등 의경우)  평균적인 아이들이 은근히 은따를하는경우가 있어요

 

초등때는 아이스스로 극복할수가 없습니다  스스로 극복이 되는아이들은  기간이 상당히 짧아요  한6개월정도 즉 한학기정도라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한학기 내에 극복이 안된다면 부모님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지요 

 

먼저 항상 부모님은 나의 대화상대이다 라는태도를 가지게 해야 합니다

부모가 이런이야기를들으면 속상하죠  그래서 섯불리  내 아이를 나무라거나 남의 아이를나무라거나  어떤방법을 제시하서나 하시지요...대부분부모님이요....이것보다는   처음에는  많이 들어주기만 하세요..

 

다음은  아이의 의중을 알아야합니다   아이가 상처받고 또래집단에 끼고 싶은지 아니면  크게 신경쓰지 않는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이것도 또 이야기 한보따리라 ...

일단 아이가 또래에 끼고 싶어하는경우를 생각해볼께요

이런경우  많이 들어주면서 아이눈높이에서 아이가 속상할떄 같이 속상해하고  친구간계의 사소한것을 이야기 할떄

기쁨을 표시하세요

이렇게 아이의 신뢰를 얻은뒤에 조심스럽게 아이의 의중을 물어보시고요  자기도 딴애들과 놀고 싶어하는마음이 읽어지면 (아이의 말이 아니고 내면에 답이 잇어요) 그럼 엄마랑 너랑 한번 방법을 생각해보자  해보세요..

그리고 모든 유치한방법을 머리짜내고 이야기해보세요 이것은 진짜로 방법을 찾아서 그대로 하라는게 아니고 일단 대화로  상태를 풀어가는 과정인데요 이것만으로도 아이한테 도움이되는 첫번째 길목인것입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부분..

여러방법중에 한가지가 운동입니다 

여기서 왜운동이 꼭필요한방법인지는 다 말씀드릴수 없고 결론만...

여러가지를 경험해보게 하시고 그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꾸준히 시키세요

가능하면 반아이들이 있는구룹이 좋은데 ( 장단점이 있어요)없는데라도 괜찮아요

혹 내성적인 아이중에 운동을 싫어하는경우가 있어요 이떄는 교회 합창단이라던가

학교 걸스카웃이나 누리단같은활동을 시켜보세요.. 즉 단체생활을 할수있는걸루요..

 

다음에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건 가족과 같이 하는여행입니다  편한곳이 아닌 직접 해먹고 체험하고 고생하고 사람들바글바글한데를 다녀보세요...일부러 몇개를 빠뜨리고가서 아이한테 빌려오게 해보세요...

고생스런 여행에  아이넉살이  좋아 집니다   또 부족한걸 만들어내려 창의력도 생겨요..

여행을 추천하는이유중에 하나는 직접격는 생생한 체험으로 아이가 인간에 대한 이해가 생깁니다 아주 현실적인 이해요  이것이 사회성의 바탕이 되고요 쉽게 말하자면  사람과 상호작용하는법을 알게 되요

또래뿐아니라  아저씨들 할머니들 누구든지  다 아우를수 있게 된답니다..

 

요정도로 아이의 작은변화라도 가져오려면 거의 1년이 넘게 걸립니다

초반에 섯불리 대책을 아이한테 이야기 하지 마라고 해드렷지요 그떄에는 아이가 감당못할가능성이 커요

이제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제시해보셔도 됩니다 이런저런 유치한이야기도 다요

예를들면  절대로 때리지는말고  일단 일대 일로 상대해라  상대가 여럿일떄는 일단 비켜나서 게중에 젤만만한애부터 한명씩 따로 불러서 이야기를일대일로 해라  

또 애들벽을허물으려면 몸으로 부딪히는게  최고다  운동이 싫어도 아이들사이에서 노력해라

모든것은 저절로 나에게 오는것이 없다   노력하고 도전하는만큼만 나에게 온다...등등이요

 

아이가 어떤 문제에 부딫혔을때  학교를 옮기거나 학원을 옮기거나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최후의 방법입니다  노력할기회를 먼저 주세요  하는데까지는 바꿀려고 노력하는데에 아이의 성장이 있습니다

한군데서극복이 안되다고 전학등을 가버리면  장소만 바뀌는거지 아이가 바뀌는게 아닙니다

주변의 아이들이 문제인 경우도 상당히 많지만  이세상 어디에도 자기 아이같은 아이들만 있는세상은 없답니다

현실에서 적응을 해야하지요

 

이렇게 노력한지 1년이상이 지나도  혹은 아이가 속하는집단이 바뀌어도 계속같은문제가 되풀이되거나  극복이 안되거나 하면은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선생님과도 긴밀히 유지하시고요...

도움이 되셨길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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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8-09-23 03:16
아 주울님 이거 저한테 정말 도움되는 말씀이네요.
요즘 이슬이랑 체능단 얘기를 많이 하는데,
버스에서 혼자 앉는다고 외롭다고 하더군요.
아무도 자기랑 같이 안 앉으려고 한다고...
왜냐고 이유를 물으니 아이들이 자기는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나요?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여튼 은따의 한 종류 같아요.
봄까지만 해도 놀이터에서 혼자 모래놀이만 하는 아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또래 놀이가 좋아졌나봐요. 그런데 마음 맞추는 법을 몰라 고생하는 모양입니다. 보기 안스럽지만, 어째요. 자기 문젠 걸.
일단 적극적으로 대시해보고, 그게 힘들면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지라고 말하긴 했는데, 부모로서 뭘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좋은 길잡이가 된 말씀인 것 같아요.

성장통...이라지만 정말 천사같이 웃기만 하던 아이가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훔치는 걸 지켜보자니 정말 마음이 아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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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8-09-23 12:08
어유 제가 다 마음이 아퍼요 천사같던아이가 ..그냥못가고 글남깁니다
주체가 아이스스로가 되느냐 엄마의 의지가 개입되는냐도 중요한 점입니다
자생력이 있는아이한테주는 도움은 바람직하지 않고요 도움이 절실한대 모르고 지나치는경우도 초등저학년때까지 소소한 문제가 이어지는경우가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다른아이와 같이 놀때를 잘살펴보시면 판단이 서실겁니다
아이스스로에 맡기는경우도 짧게는 1-2달 길면 한학기정도로 살피시고 그이후 적극적인 대처를하세요 이떄는부모의 생각을 개입시키지 말고 기쁠떄 같이 슬플때 같이 맞장구만 쳐주세요
예로 들자면요..간단한 마술이나 종이접기등을 가르치세요 아이들한테 다가가는법을 모를떄는 이것이 시작이 될수있어요 문방구에서 파는볓백원짜리 장난감 색종이들을 가져가서 나눠주게 하시고요 종이접기등도 같이 하도록.. 근데 이것은 한번의 관심을 끌뿐이지 지속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적극적인 태도가 병행되야해요

다음
스스로극복이 안되면 먼저
아이가 또래아이와 접해본적이 별로 없다면 아이들대화에 적절하게 끼어들지 못해서 그런경우가 있어요 이떄에 부모의 개입첫번째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기회를 인위적으로 만들어주는거지요 소그룹의 무엇을 시키던가 더불어 다수의 아이들이 있는장소에서 아이들과 어울리는데 적극성을 훈련하도록 해보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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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맘
  • |
  • 2008-09-22 16:54
답댓글

님은 초등학교 1학년 친구가 누구였는지 기억나세요?

기억 안나죠?

지금은 친구를 사귀는 연습을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건, 아이가 원하지않으면 그 모임에서도 빠지세요.

그리고 단짝 친구 하나가 가장 중요합니다.

단 한명이라도 나와 친한 친구 만들기를 하면 됩니다.

육아 전문가들은 교육방송 보면 어떻게해서든 엄마가 노력을 해서 아이와 만나게 해주고 그러라구 하는데요.

그건 이론이고, 자기네들 주장인거 같애요.

계속 엄마가 만남을 주선해주면, 고학년 가서는 어떡하나요?

담임의 문제도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저는 담임선생님도 1년 만나면 그만이란 생각이 듭니다.

님도 중학교사지만,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 깊숙히 알겠어요?

 

다중지능이론을 보면 인간친화적인 능력이 강점이 아이도 있고

집중력있고 수리적 과학적 능력이 뛰어나거나

언어적, 음악적, 공간적 지능 별가지가 다 있더라구요.

 

학교가 이 세상의 전부인것처럼 반 아이들과 잘 못놀면

세상이 무너질것처럼, 엄마가 아이에게 그런 의미를 전달하지 마시구요.

담대하게 딱 한명만 사귀어보자고 유도를 해보세요.

남자애들 우르르 몰려다녀도 전부 친구 아닙니다. 그중 한명만 친구면 돼요.

 

요즘 모든 아이들이 리더쉽이 강해서 자기가 주동하려고 합니다.

님 아이는 그 아래로 들어가고싶지않아 독자노선을 추구하는 것 같은데

이제 1학년도 끝나가는데,

2학년 반에선 분명 맘에 맞는 좋은 친구 사귈거에요.

아이가 스트레스 풀게 재밌게 사세요.

지능이 높고 공부 잘하는 애들중, 사회성 떨어지는 친구들 많답니다. 직장맘이라고 죄책감 갖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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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병상련맘
  • |
  • 2008-09-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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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초1남아 직장맘입니다. 글을 읽으니 울아이 얘기같기도 하고.. 저얘기같기도 하구요.. 요즘 아들 교우관계땜에 고민을 했던 터라,, 더욱더 공감이 가네요.. 글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 그냥 아이에게 맡겨두기로 했어요.. 이런저런 친구관계에 대해 아이가 어떻게 반응해야하는지 역시 아이의 몫일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처음에 친구를 만들어주는 방법 등을 고민했었는데.. 엄마의 역할이 여기까지는 아닌 거 같아요.. 일단 울아들은 지켜보기로 했어요.. 혹시 왕따나 이런 심각한? 수준으로 번지지만 않는다면,, 아이가 학교라는 사회속에서 나아닌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방법도 스스로 터득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저도 맘이 조급해질때도 있지만요... 영어, 수학, 한글이다 라는 교육보다 아이에게 제일중요한 것이 친구관계, 사회성인거 같더라구요.. 요즘 많이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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