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친구들하고 여행을 했습니다
밤새 수다떨며...우리 참 오래만난다...남편이 니네랑 여행간다니깐 가라더라...같이 여행온게 얼마만이냐...
이제 매년 여행다니자...애들한테 올인하지말고 우리도 인생즐기자...이런 저런 말들을 하며...
역시 친구는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네에서 만난 친구는 사는형편에 따라...학부모로 만난 친구는 애들 성적에 따라...등급이 매겨지는것 같아 괜히 불편하고 맘을 내보이기가 쉽지 않더군요...
사진을 보니 으메 음침한 밤에 술한잔 하고 싶으라...ㅋㅋㅋ
가만히
20년만에 친구를 만나...행복해하던 차에 이 글을 봤네요.
하나도 안 변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중학교때 모습 그대로의 친구더라구요.
수다 떠는 몇 시간이 얼마나 후딱인지...서로 아이들 교육에 신랑이야기에 시댁이야기에
이젠 더 자주 만나려구요. Amy님도 얼마나 행복했을지... 눈에 선하네요. ^^
행복한 수다에 저도 끼어 봅니다.
저는 유학생의 아내나, 아무튼 가정을 튼실히 지키고 계시는
모범생 주부들 존경합니다. 그분들이 내면적으로 겪고 있을 잔잔한 풍랑들...
성난 파도만 물결은 아니잖아요...
그것들 승화해 내면서 지내시는 분들
"큰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근데요...
요즘은 잘 나가는 일부 "아줌마"들은 오히려 선망의 대상도 되더군요. 캬~~
포항공대생들이 원하는 이상적 삶의 모델이
"효자동 아줌마"래요. 포철 직원들 사는 아파트 단지...
듣고 한참 웃었어요...그래 맞아...
며칠전에 대학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며
내내 너무 얼굴보고 만나고 싶다 싶다 그랬답니다.
10월엔 아이들과 함께 저희집에 놀러 온다던데 기다려지네요..
여기에도 아이들을 통해 만난 친구 엄마들이 있지만
학교때 친구가 그립네요..
진짜 스무살로 돌아갈것 같은 생각이...
만나면 주름이 먼저 보이겠지요? 그래도 좋아...ㅎㅎ
너 그대로다~~ 그런 말을 기대하며...ㅋㅋ
아..그 수다..저도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스트레스엔 수다가 최고야...
글구 친한 사람들과의 수다는 정말 도움이 많이되죠..
좋은 친구..늙어서도 친한 부담없는 친구들 얘기에 아침부터 기분 좋네요...^^
방금전 집에서 엄마들과 커피한잔 하면서 또한번 '내가 지금 잘하고있나?'를 반성해봅니다.
반성하면 할수록 더 잘해야될것도, 해야될것도 많고..
아흐~~ 좋은엄마되기가 참으로 힘들구만요..
친구와 함께하는 수다는 하루종일이라도 아깝지 않다는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친구와의 우정을 지키기위해 또 그만큼 노력도 해야될거구요..
최근 저는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를 다운받아 보구선.. 그저 꿈결속에 사는듯했답니다.
이제 꿈에서 깨어나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와보니.. 별로 신나는 일이 없구만요.
옛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면 참으로 좋겠구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