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명이 같아서...조금 반갑기도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저로 혼동할까 봐. 느리다고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빠르면 오히려 시끄럽기만 하고 썩 좋은 것만도 아닙니다) 아이가 일단 건강한지부터 신경을 많이 쓰세요. 그리고 재미있는 것 위주로 꾸준히... 해 주다 보면 많은 성과가 있습니다. 행동으로 먼저 한다는 건...건강한 거거든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구요.
저는 다행이 아기가 말이 빨라줘서 엄마의 조급함.부담감을 덜어주긴 했지만 그래도 제 경험상 보면 지금 헬로베비로 간단한 문장을 들어가시라고 하고 싶어요. 아주 쉬운문장부터요. 지금 시작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다리시면 아가머릿속에 담아두었던 그것들 다 터져 나올거예요. 참고로 저희 아가 2개월떄부터 브라운 베어 매일 틀어주고 노래 하루에 몇번씩 불러주었는데 18개월되서야 브라운 베어 노래 흥얼거리고 19개월되니 어설피 따라 합니다만 각종 동물 말하고 짚으라고 하면 엉뚱하게 다른거 짚거나 모르더라구요. 그러나 갑자기 알게 될거란걸 그간의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기에 조급해 하지 않거든요. 직장맘이라 생각하시고 하루에 열마디정도만 시작해보세요. 전 더 하고 싶어도 시간이 안되서 하루에 열마디도 못해요. 그래도 꾸준히 하니까 말은 못해도 제가 영어로 하면 알아들어서 행동으로 반응을 하기도 하거든요.
걱정하지 마세요.울 지원이가 했던 것보다 훨씬 할 수있는 말이 많네요.울 지원이 정말 늦게 시작 했어요.28개월쯤 부터 말같이 하려고 시작했고 30개월전후로 어눌한 발음이라도 이야기를 하더군요.당시 또박또박하게 말하니까 모르는 사람은 말을 꽤 잘 하는 아이인줄 알더군요.^ ^지금은 5살인데 어린이집선생님이나 사람들이 다들 또래보다 언어표현력이나 구사력이 뛰어나고 논리적으로 말을 잘 한다고 해요.제 생각으로는 책을 많이 읽어줘서 그런 것 같아요.물론 지금은 잘 못 읽어주지만요.,.아이가 인지력이 뛰어나다면 걱정하시지 마세요.완벽하게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말을 늦게 하는 경우가 있대요.조급해마시고 지금처럼 책 많이 읽혀주세요.전 아이가 말이 느리니까 더 오랫동안 아기같아서 귀엽던데요.^ ^
남일이 아니어서 댓글 올립니다. 우리 둘째 아들넘도 24개월 넘어섰는데 님 아들보다 더 말못합니다. 재잘대는 누나가 있는데도 말이에요.ㅠㅠ. 운동발달도 느린녀석이 말까지~~~그렇지만 걱정안합니다. 인지능력은 정상이니까요. 많이 늦어 걱정되시면 young의 다이어리 한번 읽어보시면 안심이 되실라나?. 저는 Leo, the late bloomer책을 읽고 딱 우리아들이야기구나 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발달속도가 있지요(저 소아과 의사입니당). 딸에게는 생활영어도 많이 써주려고 하지만 아들에게는 우리말 거의 사용합니다. 책읽어줄때만 뺴고요
너무 걱정마세요.. 저희 아이는 여자아이인데 다들 여자아이가 말이 빠르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제딸 5세 유치원 입학시킬때 제일 큰 걱정이 선생님들이 얘 말을 알아들으실까.. 였습니다.. 말이 늦는다구 아이들이 못알아듣는게 아니구 생각을 안하는게 아니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지금 7세인데 한국어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편입니다.. 너무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