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 욕심때문에 아직 학습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결코 제가 학습지 선생님 보다 잘한다거나 열심히 해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제가 혼자 다 해온걸 누군가와 나누지 못하는 이기심때문입니다.
근데 이번에 한자시험 접수기간을 놓치고나서는 잠시 후회도 되더군요...
(뒤늦게 알고 5시에 부랴부랴 갔더니 4시 마감이라고 ㅠ.ㅠ)
누군가 알아서 챙겨주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구요...
저도 올 초에 당췌 뭔가를 준비하지 않는것 같아서 공부 습관잡아줄려고 시작한
눈높이 한자랑 바우처 국어를 하고있습니다.
국어는 내년1월이면 그만둘 생각인데요..
한자는 에고..샘이 와서 진도 알아서 나가주니 좋네요...
아이들은 선생님이 생기는 것 자체 만으로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아직은 학습지 시켜 달라는 이야기를 한 번도 하지 않네요.
아마 노는 게 너무 좋아서 그런 모양인가봅니다. ㅋㅋㅋ
제 아이에게 학습지 선생님은 아니지만 선생님이 생겼는데 한 번도 뵙지 못한 선생님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
몰라요.
4학년초까지 눈높이 공부방이 앞집이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거기가서 일어와 한자를 하고 왔었어요.
저렴하고 선생님이 집에 오지도 않고 얼마나 좋던지...
그런데...없어져서 모두 끊었습니다. 혼자서 하리라 했는데
2학년 여름부터 하던 일어도 흐지부지 되고 한자도 3급봐야 하는데...
학습지 라면 정말 별로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는데..
2년 가까이 일어와 한자 하면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저렴해서 ㅋㅋ
선생님 안오시고 공부방으로 갈수 있다면 또하고 싶어요..
선생님이 오시는건 일주일중 하루 30분도 안되는 시간이 왜그리 불편하고
부담스러운지..
브죵님 말씀처럼 청소도...ㅋㅋ
저도 가끔은 하고 싶다는 유혹에 빠져 드는데..
직장맘이라..오후 시간 제가 없는 시간에 오셔야 하기 때문에..
(주로 퇴근이 9시 근처라서요..)
아이 봐주시는 울 엄니가 병적으로 싫어라 하셔요..
그래서 선생님이 오시는 학습지 기타 등등..한번도 곁눈질도 못 해봤어요..ㅎㅎ
저는 큰아이는 학습지 한자를 하고있습니다.
정말 너무 편하고 좋으네요.
한자 풀었냐 라는 소리 한번을 안해도 자기가 알아서 풀고..
어제는 다 못풀었다고 학교에 가져가서 풀어가지고 왔더군요 ^^
둘째는 구몬을 해볼생각입니다.
내년에 초등가면 본격 시작을 해볼려구요.
둘째는 더욱 제가 관리하기 힘들어 그냥 편하게만 가고싶어집니다.
안할수도 없는노릇이니까요..
학습지와 엄마가 해주는 적절한 조절이 필요할듯싶어요.
그런데 학습지 선생님 오시는것도 정말 신경쓰이는 일이긴합니다.
매번 그시간을 맞춰야한다는... ^^;
구몬이 마음에 드시나요? 현재 초2인데.... 현재는 연산을 기적시리즈로 더하기빼기책1장 곱셈1페이지만 하고있어요.. 하면서 좀 불안하긴 하네요.. 구몬은 중간에 슬럼프는 오지만 나중에 속도가 빨라진다는데... 그냥 집에서만 해도그럴수 있을까 싶어서요. 사실 제가 집에 없을때 애가 하는지라 시간은 거의 못재네요.. 애가 잊어버려서.. 아침엔 애나 저나 힘들구.. 일마치고오면 다른일도 많아서요..
구몬에 만족하시나요? 연산속도가 많이 느나요? 어찌보면 초4에 시작하셨다니 늦게하신것같긴한데 그래도 괜찮은가요?? ^^ 큰애키우면서 늘 불안하네요. 이것도 걱정 저것도 걱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