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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딸에게 꾸중을 하게 되네요. 안쓰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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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은2맘
  • |
  • 2008-10-02 03:20
답댓글

네. 답글 감사합니다.

문제는 제게 있지요. 그걸 알면서도 잘 안 되니 더 답답했지요. 한 2-3일은 스트레스 받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숙제 부분은 인내심이 많은 아빠한테 맡겼습니다. 저는 책만 읽어주고요. 그랬더니 큰 애가 너무 저를 좋아해요. ^^

진작 좀 그럴 껄 하는 생각이....

 

집에와서 학교에서 했던 거 꺼낼 때마다 칭찬만 해주니 큰 애가
"엄마가 너무 친절하고 잘 웃으니까 좋다." 이러네요.

요즘 아써 책에 푹 빠져 있는데 덩달아 둘째까지 아서, DW가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혼자 책 넘기면 궁시렁궁시렁 거리네요.

 

큰 애한테 유독 기대가 커서 집착도 좀 심했고, 둘째는 거의 방치고 그랬는데

기대 수준은 많이 낮춰야 서로에게 좋네요.

아 맘이 변치 말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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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매맘
  • |
  • 2008-09-28 00:48
답댓글

이제 겨우 3주인데..적응 잘한다니 기특하네요~

하지만 석달이라는 시간에 조급한 마음 이해합니다^^

긴 시간이 아니니 너무 욕심 부리지 마시고

영어에 대한 친근감이나 필요성만 느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여기서도 많은 책들을 구할 수 있지만,구하기 힘든 책들 저렴한 책들 장만하시면 좋을것 같아요.그것만 해도 어디예요,부럽습니다~

레벨은 여기와서 차근히 다진다 생각하시고 여유있게 잘 적응하고 있는 점 칭찬해주세요.

틀리는 문제..본인도 다른 애들에 비교해 속상해 할 수 있으니 ,

우리나라 말도 아닌데 3개밖에 안틀려서 너무 기특하다,멋지다..엄마가

이런 자세를 보여주신다면 아이도 자신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것 같아요.

자존감 높은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고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아 성취감도 높다잖아요.

저도 수시로 마음 비우고자 하는데 잘 안되지만 노력하고 있어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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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지맘
  • |
  • 2008-09-27 09:00
답댓글

저도 얼마전에 경험했던 일이에요. 정말 조급하더라구요. 그래서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 몰아치듯 책읽히고 독후감쓰게하고 그랬어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이 환경이 좋다고 하니까  더 지내다가자 라는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

그런데 지나고 보니 아이들이 적응하고 영어를 알아가는 과정이 있는듯해요. 지금 일학년이면 크게 욕심안내시는게 아이와 엄마를 위해 좋습니다. 방과후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캠프나 친구들과 같이 하는 활동을 하는 시간을 늘리는게 더 효율적인것 같아요.  그안에서도 많이 늘어오는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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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미
  • |
  • 2008-09-27 02:14
답댓글

욕심없는 부모 흔치않아요^^

그러면서 우리는 아이를 위한다는 착각도 많이 하구요

꾸중이 절대로 도움이 않되는거 알면서도 때론 조절이 안되기도 하지요

이미 답을 알고계시잖아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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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욱맘
  • |
  • 2008-09-27 01:10
답댓글

아이가 어리기도 하구요 이제겨우 3주 되었는데 정말 잘 적응해서 다니는 것만해도 감사히 생각하셔야 해요. 저도 작년에 1년 미국에 있다왔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참... 얼마 안있으면 간다는 생각때문에 아이를 자꾸 몰아치게되더라구요.

저보다 기간이 더 짧으니 엄마 마음이 이해는 되지만 야단친다고 얻어지는게 있을까요? 아이 마음에 상처만 주는거죠.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셔서 적응 잘 하는거에 감사하시구요 (실제로 말 안통하는 것 때문에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잖아요) 이제 겨우 1학년이니까 동기부여 차원으로 생각하시구 새로운 경험하게 한 거에 만족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돌아온 후 앞으로 해야할  영어공부가 사실 진짜라고 할 수도 있는데 (지금이 가짜라는게 아니라 지금 1학년이면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잖아요) 괜히 자신감이나 흥미를 잃으면 정말 돈 들이고 마이너스납니다. 

저희 아들은 5학년에 다녔는데요, 성격이 활달해서 적응하는거에는 걱정안했지만 정말 학교 공부 따라가주는거에 감사했고 무엇보다 그 전에 한국에서 2년 반동안 엄미표하면서 집구석에서 디비디 앞에, 책상 앞에 앉혀놓은것...... 가슴을 탁 티워주고 싶어서 마음놓고 뛰어놀고,친구 많이 사귀고, 그 좋은 도서관에서 좋은 책 많이 읽고... 아이 마음 속에 나중에 다시 가고 싶은 곳이라는 인상을 남겨주려고 최선을 다했어요. 1학년이면 거기서라도 더 놀게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친구들 초대해서요.  영어 공부는 와서하셔도 되요. 아니, 오셔서 시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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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8-09-27 01:38
지가 만약에 외국에 간다믄 영어때문이 아니구... 현욱맘님처럼 마음껏뛰놀고 이런저런 친구많이 만들고 친구따라 몰려다니고 운동 원없이 시켜보고 이곳저곳 시간걱정없이 여행다니구 ,,,,,공원잔디 위에서 책덮어쓰고 쿨쿨자보게 하구 공원서 자전거 실컷타게 하구 이럴거여유...절때 못일어날일이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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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맘
  • |
  • 2008-09-27 01:09
답댓글

미국현지 한국인 교사가 그러드라구요.

엄마가 그 교실에 들어가서 수업을 받는 딸 입장이 돼보지 않으면 절대로 그 두려움과 부담과 어려움을 이해할수 없다구요.

엄마라도 내 편이 되어줘야하나지 않나요?

아이 입에서,

그래도 엄마랑 공부하니깐 이해가 돼서 좋아.

이런 말이 나오도록 도와주세요.

낯선 타국에서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겠어요. 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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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 |
  • 2008-09-27 00:27
답댓글

에구...그마음은 알아요.그치만 그러지 마세요^^;;;

엄마가 도를 닦는 기분으로 임해야 합니다.어쩔 수가 없어요.

아이에게는 버거운 일이에요.

엄마가 자꾸 혼내버릇하면 아는것도 당황해서 실수하고 또 혼나고..

결국엔 엄마와 학습을 하는 것자체에 공포를 느끼고 영어에도 마찬가지가 되지요.

못해도 괜찮아 그치만 열심히해.자신감갖고해.그렇게 다독이시고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아직 어린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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