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단어를 영어로 인지시킨 후 책을 읽어주면 수월했던거 같아요.. 물론 지금은 34개월이라 그동안 꾸준히 한 보람인지 아이가 단어인지를 굳이 먼저 안시키고 바로 책읽기에 들어가도 무리가 없더라구요.. 포기하지 마시구, 아이한테 맞는 걸 이것 저것 찾아봐서 우선 책읽기 보다 선행학습을 해주신 후 슬며시 책을 읽어주세요..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
울 딸 18개월쯤에 영어 접해줬는데, brown bear로 시작했죠.. 노래는 좋아라 하는뎅, 책을 읽어주면 좀 앉아있다가 일어나 가버리더라구요.. 그 후 몇번을 읽어줘도 같은 행동이었구요.. 그 시기 한글동화는 잘 앉아 있었거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스토리텔 수업을 등록했습니다.. 그 수업에서 찍찍이, 인형등 책에 관련된 액티비티 자료로 먼저 아이들과 놀아주고, 나중에 책을 읽어주니 아이가 쏘~옥 빠지더군요.. 그게 한주 두주 지나니 아이 스스로 영어동화를 읽어달라고 가져오더라구요.. 님도 아이가 거부반응을 보이면, 책보단 책에 있는 그림을 부직포 보드에 붙일수 있게 활용하시면 어떨까요?
노래가 재미있는 오디오 그림동화를 위주로 보여주면서 그림책 비디오와 함께 있는 책들을 보여주는것도 영어로의 흥미를 끌어주는데는 좋은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The very hungry caterpillar 같은 비디오는 그 속에 4편의 에릭칼의 동화가 들어가는데 내용도 잔잔하고 그림책 내용을 잘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