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천천히 잘 읽어내려갑니다. 하지만 아직은 읽으면서 의미파악까지는 잘 안되고 지금은 그저 읽기에만 집중합니다. 저도 직장맘이라 예습, 복습 이런거 절대 못해주구요. 하지만 어머님께서 좀 봐주실 수 있다면 훨씬 더 효과는 있을 것 같습니다. 교구나 교잭 흥미롭고 좋아서 시간이 잘 안나는 저는 좀 아쉽더라구요. 엄마가 함께 좀 더 봐주면 몇개월만에 잘 할 수 있으니 한글깨치기에 대하서는 별 걱정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아이가 몇개월인지 궁금하네요. "아니야 이건 빠방이야"하느느 걸 봐서는 2돌은 지난것 같은데...아주머님와 있으면서 한국어에대한 노출은 많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러니 어머님은 한국어노출기회에 대한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될것 같구요. 어머님께서 말하시는 "한글을 뗀다"라는 개념이 "읽기를 한다"로 보여집니다. 우리나라 말을 하는 것과 한글을 깨우치는 것은 개념이 전혀 다르죠. 일단은 아이가 한국어를 어느정도 구사할 수 있어야 하구요 그 이후에 한글은 어머님께서 학습지를 하나 정하시던지 (웅진. 한솔등등의) 아니면 일주일에 한번 방문교사를 통하시던지 해서 체계적인 한글교육을 하시면 됩니다. 너무 일찍 시작하지는 마시구요. 아이들마다 시작하는 시기에 상관없이 동화책을 읽을 정도로 한글을 깨치는 연령때는 거의 비슷해지거든요. 만4세 이전에만 시켜주시면 아이가 흥미를 가지며 잘 따라할 것 입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는 영어유치원에 지금 다니고 있고 한글은 40개월이 넘어서 시작했는데(한글나라로 시작했습니다) 8개월간의 한글나라 끝내고 지금은 읽기나라로 들어갔습니다. 개월수가 있어서 읽기나라 A는 그냥 건너뛰고 B로 들어갔는데 이젠 제법 웬만한 동화책
한글이.. 쓰기, 읽기가 아니라 말하는걸 말씀하시는거죠? 아직 아이가 어린것 같은데.. 어짜피 봐주시는 아주머니가 우리말을 써주시니까 가능하시다면 퇴근 후에 아이에게 영어 노출을 많이 시켜주시는것이 어떨까 싶네요. 그럼 자연스럽게 두 언어를 접하게 받아들일것 같은데요.. 한글을 떼고 영어를 뗀다는 말.. 애매하죠? ^^ 그렇게 따로 구분하고 순서지을 필요 없다고 봅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