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주신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네. 그중 그래도 민음사 것이 나은것 같네요.
번역하시는 분들 잘 하시겠지만
부족한 몇프로는 엄마표로 문학작품으로 영어를 접한 우리의 아이들이
아주 나중에라도 원작에 버금가게 번역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 향기를 오래 느꼈으면 좋겠네요.
제가 속한 모임터에서 이번달에 읽는 책이 '오만과 편견'이라 반갑네요..
저도 도서관에서 간신히 찾아내어 읽는데...십몇년 전 것이라...읽다가 곰팡내와 이상한 말투에 결국 반납하고는
다른 책을 물색하고 있네요..
물색의 결과는 그래도 민음사...였구요...^^
다른 이야기입니다만...일전에 외국의 어떤 작가인가 칼럼리스트인가가...(시간내어) 읽을 필요 없는 책들 리스트에
이책을 올려놨더라구요...리스트에 올라온 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제목은 멋지나 딱히 손이 가지지 않는 그런 책들이지요..ㅋㅋ
그런데도 이상하게 이런 책들이 좀 당길 때가 있어요...^^
(저도 한 마디)
영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 란 책이 있습니다.
여기 보면 좋은 번역을 한 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읽을 때 참고로 하세요...
소개한 책들 골라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민음사거 사세요.
아마도 다른거는 일본판을 번역했을거에요. 예전 번역 그대로.
그래도 출판사 네임벨류가 있으니 아마 그나마 낫지 않을가요.
찾아보니 다른 출판사는 형편 없드라구요.
참고로 제인오스틴 전기 영화 보셨나요?
거기 남자주인공에게 제가 뿅간적이 있는데.
컬럼비아대 영문과 교수가 하는 말이,
나는 제인 오스틴이 사랑에 대해서 글을 쓰는 여류작가로 알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그의 글을 다시 읽고보니,
사랑을 쫓으면 돈이 없고
돈을 쫓으면 사랑이 없다는 거
결국 돈에 대해서 글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라는 명쾌한 해설을 했답니다.
그렇게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전 오만과 편견 너무 재밌어서 정말 앉은자리에서 몇번을 읽었네요.
다씨, 정말 멋집니다. 싸가지없는 남자주인공의 원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