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단어가 페이지당인지 한 권당인지요? 저희딸의 경우는 한권당으로 적어봤습니다.
리플주신 안현경님, 링링님, 이지윤님 감사합니다.
링링님께 여쭙니다.
따님이 반년전에 샤롯의 거미줄을 읽을 때 페이지당 모르는 단어가 5개 정도라고 하셨는데, 그때 모르는 단어를 어떻게 하셨는지요? 그냥 두셨는지, 아니면 엄마가 뜻을 찾아 설명해주셨는지, 저처럼 딸아이에게 찾도록 하셨는지요?
리**운 테스트후 나름 충격을 먹은 우리 딸아이는 제가 책들으며 한글로 뜻이 바로 새겨지지 않는 단어를 정리하라고 했더니(테스트후 꾼말과 거부가 약해졌습니다) burried Alive 같은 경우 30개 정도를 적어놨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았지요. 이렇게 많이 모르는데 그동안은 책을 어떻게 이해했냐구요. 그랬더니 책 내용상으로 아는데 단어뜻이 한글로 머릿속에 딱 떠오르지 않는 것까지 포함해서 적어서 그렇구 10개 정도가 진짜 뜻이 새겨지지 않는 것라고 하더라구요. 이럴 경우 단어의 한글 뜻을 새기지 않고 그냥 나눠도 되는 것인지요? 그리고 Jacqueline wilson의 이정도 수준의 책들이 10개이상의 뜻을 모른다면 (Lizzie Zipmouth등은 모르는 단어 3개이하) Level 3이상은 정지시키고 Level2정도를 계속 읽히며 상세한 내용파악을 엄마가 확인해 나가야 할까요?
참 지난번에는 못적었는데요. 우리딸아이는 책을 읽고 한번정도는(여러번 반복을 했다해도) book report를 적습니다. 예를 들면 DK readers같은 논픽션인 경우 book title, author, what is the main topic, write three new facts you learned, list any new vocabulary you learned등의 내용으로(영어로), 픽션인 경우는 그림을 그린다거나, 줄거리를 쓴 후 느낀점을 쓴다거나(이경우는 한글이 주로이며, 먼저 말씀드렸듯이 매우 짧고 간단하게), 때로는 5-6개책내용과 관계된 질문이 있고, 등장인물 한명에게 간단한 편지쓰기 등이 있는 1쪽짜리 book report형식을 작성하도록 하는데 이경우도 매우 간단하게 진행합니다(우리딸이). 요즘은 four corner의 워크북이 대신하고요. 그런데 제가 영어가 잘 안돼서 영어로 독후활동을 봐주지는 못합니다. book report같은 경우는 크게 문법적으로 틀리지 않으면 그냥 놨두고, 포코너스의 워크북같은 경우는 해답지 보고 맞춰주면서 해답지에 나온 idea를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으면 다시 책보고 찾아쓰게 하는 정도입니다.
베타맘 or 알파맘에서 김형숙님의 말처럼 이렇게 디밀어 주고 기다리면 말하고 읽고 했으면 좋겠는데....(능력안되고 게으른 엄마의 소망입니다만). 엄마가 어느 정도 관여를 해야 하나요? 관여할 만큼 엄마가 실력이 안되면 외부(학원, 과외)도움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comment밑에 직접 reple다는지 좀 알려주세요. 사이트에 질문이나 리플을 다는 것이 이 쑥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몰라서요.
글쓴님. 다시 글 남깁니다. 제가 생각할 때 효과적인 책읽기는~
책에 모르는 단어가 5~10개 내외 정도로 그 단어를 몰라도 어느 정도까지 이해가 될 수 있는 책으로 self-reading을 하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공부처럼 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래서 실제, 초등학생이라도 어린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서 하나씩 단계를 높여 나가도록..한글을 처음에 잘 모를 때 쉬운 책을 읽는 것과 같죠. 심지어 한글책은 한글을 잘 모를 때 누군가가 읽어주는 도움을 받게 되구요.
저는 그런 쉬운 책, 적당한 책을 꾸준히 반복적으로 읽었을 때 충분한 input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링링님께서 글쓴님의 아이가 레벨이 낮은 건 아닌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레벨이 높고 낮음이 아니라, 책의 레벨이 적당하였나는 여쭙고 싶은 것이랍니다.^^
저는 아직 아이는 없고, 조카가 있는데 저의 경우 제 조카와 영어를 할 때 책을 읽고 나서 하는 가지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조카는 3학년 영어 말하기가 어느정도까지 대화가 가능하며(절대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만.) 글쓰기도 본인의 생각 표현하기 정도까지는 가능한 정도 레벨이라, 지금 현재 i can read 2 단계 정도는 어느 정도 내용파악을 하며 읽어냅니다. 제가 주로 하는 북후 활동은 줄거리 쓰기(여러가지 다이어그램을 이용하여 처음 중간 끝을 나누어 줍니다.) 또는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그리고 설명하기,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리고 소개해 보기, 등등으로....책을 읽고 나서 모든 책을 할 수는 없지만, 이런 활동들을 통하여 내용 파악을 했는지 확인합니다. 물론 하기 싫어하면 안 시킵니다.^^;;;; 책읽기는 정말 많이 도움이 되지만, 무조건 많이 보다는 효과적으로 잘~읽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이에게 어렵지 않은 책을 반복하여 읽도록 해 주시는 것이며 읽고 난 후에는 적절한 활동으로 연결해 주시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아래 조카, 현재 유치원7세. 언니가 영어 유치원 안 보내고 그냥 저와 함께 놀으라 하여~^^;;; 지금 영어로 질문하면 간단하게 영어로 답을 하는 정도로 합니다. 하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혼자 영어책을 읽는 것보다는 엄마와 함께 읽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것 같고. 읽고 나면 특정한 주제를 던져 주고 그림을 그리도록 하고, 다 그리면 이야기 나누며 제가 메모해 줍니다. ^^ 이 녀석의 경우는 영어책보다는 한글책 비중을 훨씬 더 두고 읽히려 합니다. 결국 한글이나 영어는 언어라서 통하는 법.
글쓴님, 혹시 제가 조카 아이에게 시키는 form을 원하시면 보내드릴까요?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뭐, 별 건 아니지만, 책을 혼자 읽히다가 개입을 하시고자 하신다니 뭐든 도움이 될까 하여.^^:;;;
이지윤님께
지윤님의 글밑에 바로 쓰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제가 방법을 몰라서 이곳에 물어보신 우리 딸아이의 책읽기에 대해서 적습니다.
우선 관심 감사드립니다.
우리딸아이의 영어책읽기는 진행방식이랄게 없습니다.
저는 책을 사서 디미는 것만 합니다.
책을 디밀기 전에 3-4번 (오디오파일이 있는 경우)흘려듣기를 시킵니다.
그다음 책과 오디오 파일 맞춰서 듣기를 4-5번 한 후, 책읽기를 3번 정도합니다. 책읽는 동안 어지간하면 단어 안찾습니다. (다 알아서가 아니라 찾기 싫어서입니다) 저는 책의 내용이나 단어 안물어봅니다.(이는 저의 게으름 탓입니다. 제가 책을 안읽어서 책내용을 모르거든요. 앞으로는 함께 읽어서 내용파악을 좀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효과적인 책읽기란 어떻게 하는 것인지요?
저는 책 읽기의 힘을 믿는 사람 중에 한 명 입니다. 하지만,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효과적으로, 그렇다면, 효과적으로 여러 권을 읽으라고 권합니다. 무조건 많이~~~는 효과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일단 글쓴 어머님의 경우, 지금까지 읽힌 책이 아이의 레벨에 맞았는지 궁금합니다. 책 일기가 효과를 내려면, 스스로 읽으면서 내용 파악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하고, 그럴려면 절대로 어려운 느낌이 드는 정도의 레벨은 곤란합니다.
대충~흘려서 듣고, 읽고 말아버리게 되구요. 만약 그 내용을 스스로 이해하고자 하는 아이 같으면 재미있는 책 읽기보다는, 공부하는 책으로 인식을 하게 될테구요. 충분히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책으로 집중하여 읽기를 반복을 하면 익숙한 부분이 생기고 그 input이 충분하면 자연스럽게 output이 생기기 마련이겠죠.
흠....
읽히신 책들은 레벨이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다양한 것 같은데, 실제 i can read 단계 2 정도면, 제 조카의 경우, 저랑 영어로 생각나누기 대화 또는 쓰기가 가능한 정도랍니다.
결국 책읽기로 iuput을 주고자 하셨던 것 같은데(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효과적인 책읽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쓰신 글을 보고 과연 아이가 효과적인 책읽기를 하였나? 의문을 가졌습니다.
죄송하지만, 혹시 책 읽기를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하셨는지 여쭈어 봐도 될까요?
외국체류경험 없이 한국 초등학교 5학년인데, 레벨3-4가 나오기가 쉬운일은 아니예요.
오랫동안 영어학원을 보내도 레벨 1-2가 나오지 않는 아이들도 많이 있구요
또 어머니처럼 아이에 대해서 정확하게 진단해 주는 선생님도 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쯤이면 학원에 3-6개월 정도 다니면서 다른 학습서를 공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면 공부방법도 습득이 되고, 다른아이들도 어떻게 공부하는지 경쟁심이 생길수도 있구요. 다만 학원과 선생님을 고르시는데 신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성향이 어느정도 인정이 되어야 아이에게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