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는 엄마가 정말 이래 저래 공부많이 합니다.
온통 영어만 머리에 담고 인터넷 여기저기 책방 여기저기..
사실 힘들어 학원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을때 많았습니다.
아이데리고 학원 여기저기 다니면서 우리엄마세대가 왜 영어를
못하는 줄 알면서도 영어 공부방법은 그때 그대로더군요..
학원운영하는 사람들(물론 모두 다 그렇다는 건 이님)많이
원망도 했어요..
정말 모든걸 바꾸기는 힘들겠지만 점차로 좀 바꿔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래도 이렇게 글 올려주신 영어강사님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쑥에 자주 들어오셔서
엄마들하고 많이 글나눠요^^
자책하고있을때 따뜻하게 위로해주시니 세현마미님 감사해요.
슬비님 말씀처럼 고학년들은 숙제가 많아도 훈련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되는데,
초3,4학년들이 힘들어할땐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그래도 추세에서 배울점은 배우고, 버릴 것은 버리려구요.
유니마리님 말씀처럼 어학원에서 일주일에 2-3일 3-4시간씩 영어로만 수업받고, 원어민과 접하면 웬만한 외국갔다오는 것 부럽지 않아요. 아이들 차이겠지만, 필리핀 몇개월 혹은 1년 연수 갔다왔다는데 영어 몇마디 못하거나, 학원 레벨에서 항상 뒷자리를 차지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아무생각없이 엄마가 보내서 학원다니는 아이들중에 부적응으로 수업중 내내 다리를 떨거나 나중 심해지면 책상에 침도 뱉고 욕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아이도 있구요. 그런아이들은 진짜 시간낭비죠.
학원을 과목별로 다 다니면서, 실제 와서 수업엔 충실하지못해, 레벨별로 2번씩 듣는 학생도 있어요.
엄마들의 관심도 중요해요. 엄마의 조용한 지원과 관심이 있으면 아이들이 확실히 잘하거나 잘 하게되더라구요.
링링님 말씀처럼 주제넘지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있음 올려볼께요.
(그럼 닉네임은 뭘로 해야하나 ^^)
공감합니다.
고학년이 되면 어학원의 숙제들이 장난이 아니고....그것 무서워서 저도 많이 멈칫거립니다.
그런데, 한편 생각하면, 외국어 습득은 "장난"이 아닌 것이 또한 진리이기도 합니다.
어느 단계를 넘어서면 고행의 기간을 거쳐야 레벨 업 되는 것 같거든요.
이 기간을 무한 독서로 스스로 정제시킬 능력을 모든 아이가 다 가진 것은 아니거든요. 모국어 환경이 아니므로.
가을이 되니 원탁에 둘러 앉아 여러 이야기들 나누고 싶어져서 찍고 갑니다.^^
2학기가되어 (가을이 되어서 그런지) 마음이 심란합니다.
주변 아이 학교 친구 엄마들도 다들 마음이 심란하다고 하니...
아마 다들 여러가지 ,,학교를 보내면서 힘들고 힘든 마음들이, 2학기 여러가지 행사도 치르고 평가도 나오고 하면서 그런가 봅니다.
우리아이 학교에서는 .. 말하기 대회가 다가오는데 다들 학원에서 아님 과외교사가 써준 원고로 준비를 하네요
선생님이 알림장에 대 ~놓고 과외교사와 꾸준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하고 쓰셨으니... 참 내....
학원에서 아이들이 공부하면 빡 시게 공부하면 외국에서 공부하고 오는것 보다 낫다고 한다면서요?
엄마들 모임에서는 어디 학원이 좋네 어디 학원이 안좋네..매일 그런 얘기만 하는 것같아요. 그런 관심이 많아서 이기도 하지만 저부터도 아이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는 엄마가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더 관심이 많아요.
이러다 우리 아이도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틈도 없이 살아가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어제도 엄마, 나 영어공부 왜하는 거야 하고 물어보는 아이와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며 영어공부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그냥,, 엄마표로 나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아이가 2학기가 되니 학교 영어수업 레벨이 한단계 올랐어요. 방학내내 학원다닌 아이보다도요.칭찬해줄만 하죠? 그런데 수업이 이제 쓰 기로 많이 치우치는 느낌이네요, 조금 아쉬워요, 문법이 슬슬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저부터도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가뭐냐를 생각하는 시간이 다시 있어야 겠어요
그동안 영어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해서 영어 말을 하지 못하는 저 자신에 대한 반성이기도 하구요..
초면에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생각있는 영어 강사님을 만나게 된것도 참 인연이라고..
집에서 엄마표로만 진행하면 어느 정도는 불안해 하는 엄마들을 위해 집에서 해도 학원만큼의 장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조언을 조금씩 남겨 주시면 아이들을 혹사 시키지 않고도 현명하게 이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늦은 밤 이런글을 올려 주시니 참 감사드려요..
늦은 시간까지 많이 힘이 드신 듯 하네요..
그러게요..저도 아직 저학년이라 그렇게 공부양이 많은 학원을 꿈도 꾸지 않고 있는데..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깊이 생각하면 할 수록 암담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여기 쑥처럼 이렇게 자성의 소리들도 나오고 있으니 잘 될거라고 믿어보고 싶네요..
편안한 밤 되시고..또 새로운 하루 힘차게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