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달아 주신 어머니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아이 지금 당장 보낸다는게 아니고 내년 3월에 보내려면 11월 중에 등록을 해야해서 여쭤 봤어요.
너무나 도움이 되는 글들 입니다.
링링님 말씀처럼 어느정도 마음을 먹고있는 상태여서 확신을 얻고 싶었어요.
긍정적으로 글 달아주신분들 한테서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부정적인 의견 주셨던분께는 한번더 생각 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같아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등록 하기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열심히 고민해서 결정 하겠습니다.
초게 어머니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제 생각는 5세는 너무 빨라요...
우리 알렉스가 5세 12월에 영유 갔어요... 9월생이니... 알아서 계산해 보셔요~~*^^*
이제는 초1이예요.. 한국말 보다 영어가 편하고... 말할때 왠만한 말하면서 툭~툭~ 영어 튀어 나옵니다...
근데 상대적으로 한국말은 적절히 사용 못 할때가 많아요..
그 놈의 레벨 때문에 주 5회 계속 보냈었지요.
이제는 2-1 ( 미국 아이들 2학년 과정) 하고 있는데요...
제가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그냥 7세때만 보낼 것 같아요...
저희 큰 아이는 영유 1년차 인데... 님처럼 영어 동화책 읽혀서 보내지도 않고 알파벳도 모르고 갔어요..
근데 지금 Writing도 자유롭고 자기 학년 것 배우니 부담도 적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그 아이와 잘 맞아야 하는 것 같아요~~
둘째에 만족 못하는게 아니라... 영어 외에 더 중요한 것이 많다는 걸 알게 된 후....
제 마음이 조금 편해진 탓이겠죠~~*^^*
아직 아이도 어린데... 마음 편하게 생각하세요~
전 큰애를 7세때 보냈는데 좀더 일찍 보낼걸 하는 아쉬움이 남아
둘째는 훨~씬 일찍 넣었는데 만족합니다.
주입식 학습식이 아닌 곳을 잘 선택하시면 (이게 중요한 것같아요..)
아이도 스트레스 반지않고 케어도 잘 받고 영어도 자연스럽게 되는 것같아요,
울 둘째도 5세인데 어느정도 읽기도 되는데 한글과 함께가도 헷갈리거나 그런 문제는 없더라구요.
한글은 따로 해줘야 하지만 책을 많이 접해줄 수 있는 환경이라면
그건 큰 걱정 안하셔도 될 것같고
체육이나 가베같은건 어짜피 따로 하시거나 안하시거나
일유든 영유든 같은 문제고 ...
큰애 학교 가보니 일유 오래 나온애들이 학교 준비가 더 되어있긴하지만
두,세달이면 별 차이 없고 적응에 어려움은 없더라구요.^^
다만 한반에 같은 유치원 친구가 있는건 지역 유치원의 절대 강점인 것같구요.^^
아이마다 다 다르니 뭐라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전 큰애는 되돌린다면 좀 일찍 보내고 싶네요...
둘째가 영어를 좋아해서 6세때 영유에 넣어봤습니다.
테스트보고 2년차에 갔는데 결과적으로 그만뒀어요.
일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은 교실에서 내내 책상앞 의자에 앉아서 수업만 하는 건 그렇다치고
영어로만 이야기해야하기 때문에 친구들과의 이야기 수준이 아무래도 떨어집니다.
논리적인 면이나 용어같은 것도 한국어는 6세에 엄청나게 발전하거든요.
협동이나 브레인스토밍, 프로젝트 진행 같은 일유에서 가능한 발전이 현저히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과학실험이나 수업도 수준이 떨어집니다. 그럴수밖에요, 애들이 못알아들으니까.
큰애는 일유로 보냈기에 그런 비교가 너무 선명했습니다.
거기에다가 큰애가 초등 들어갔는데 영유 나온 애들 기대보다 잘하지 못하더군요.
일유가고 집에서 엄마가 봐주기만해도 초등가서 별로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왠만큼 영어하는 아이들은 어느 정도 레벨에서 다시 만난다더군요. 약간 먼저가느냐의 차이인듯합니다.
대신 영유로 인해 포기해야하는 것들을 잘 살펴보세요.
저희 아들 5세 9월에 아빠표로 영어시작해서 6세때 영어유치원 보내려고 고민하다 일유 거쳐 7세때 영어 유치원 보냈어요. 아이에게 글짜 가르치지 않아 영어 대소문자 정도와 쉬운 단어 몇개 아는 수준이었죠. 한글은 5세때부터 잘 읽었구요. 하지만 말하기는 수준은 낮지만 어렵지 않게 자기 의사표현 하는정도. 6세때 원어민도 3개월 부쳤었구요.
그런데 저는 6세때 영유 안보낸거 약간은 후회합니다.
4대 영역이 고르게 발달이 안되어서 그런지. 저희아들은 선생님도 고민하셨다고 했지만 레벨업 안되더라구요. 말하기는 솔직히 2년차 이상 수준 되었거든요. 7세때 보내는 장점이라면 아이의 영어의 리딩 습득속도가 엄청 빠르다는것. 3월에 잘 읽지도 못하던 아이가 4월에는 배우는 책을 통째로 암기하더니 이제는 an i can 2단계도 쉽게 읽고있고 레벨 업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장님들은 대부분 1년차로 들어왔는데 2-3년차로 레벨업에 부정적입니다. 엄마나 다른 학원에서 한 영어 잘 인정안하려고 합니다.
아이가 언어에 감각이 있고 엄마표가 가능하시니, 영유 2,3년차 반에 넣는다면 이상적일 듯...
6세에 보내면 말문을 틔우는데 도움이 될꺼라 봅니다. 7세만 해도 우리말처럼 현란하게
구사할 수 없음을 아이가 스스로 알고 기피할 가능성이 많아요. (경험상 울아들넘 6세엔
원어민 쌤은 영어로, 저는 우리말로 용감무쌍하더니, 7세되니 엄마 우리말로를 한참 달고있었어요.
그뒤 좋아지긴 했지만서도요 )
성격이 활발하고 입밖으로 내뺕는 스탈이라면 6.7세 계속 보내는 것 강추....
우리말은 환경이 우리나라이니 걱정할 것 없을 듯... 엄마가 집에서 충분히 커버 가능할 분이신듯..
만약 영유를 1년만 보낸다면 6세 일유에 7세 영유에 한표..
아마 지금처럼 잘 유지된 아이라면 제가 보기에도 6세반 내용 엄마가 지금부터 준비하면 나중에 7세반 수준에 맞춰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영유 아이들은 파닉스를 일찍 배워서 읽기,쓰기가 교육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지금까지 주로 동화책 듣기와 지속적인 노출에 신경을 쓰셨다면 약간만 더 학습적으로 보완을 해주시면 별 문제가 없어 보여요..
어차피 영유를 보내도 엄마의 노력이 7-80%를 차지할 정도가 되야 본전 생각 안나고 아이의 발전도 빨라요..
만약 일유를 한번도 안보내신 분이라면 일유를 반드시 거치시라 조언을..
일유에서 배우는 값진 것들이 너무나 많답니다..
저희 큰애도 일유 2년 후 영유로 왔고 둘째도 2년은 거칠 생각으로 일년을 보내고 있구요..
5세인데 그 정도하면, 집에서 엄마표로도 영어면에서는 부족하지 않게 하시지 않을까 싶어요.(부족하지 않게-의 정도가 어디인가는 지극히 주관적인거지만).
영어만 보자면 앞으로도 왠만한 영유보다는 엄마가 더 잘 이끄실거 같구요.
단, 스피킹면에서는 집에서 한계가 있으니 그점은 고려하셔야겠지요.
영유를 보내나 일유를 보내나 아이들 대부분은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 싶습니다.
다만, 님의 아이를 보니 영어면에서는 왠만한 영유 1년차에 들어가기 아까운거 같구요,
영유를 보내실 생각이면, 2년이나 3년차반에서 받아주는곳으로 알아보셔야할거 같아요.
저는 7세때만 보냈었는데 잘 보냈다고 생각해요. 전 그렇게많이 집에서 못해주었기때문에 영유를 보내긴 했지만 여기 맘님들처럼 하지 못할바에 보내자 하는 맘으로 1년 보냈어요.
집에서 책 많이 읽어주신다니 더할나위 없이 너무 잘하고 계시네요..
영유1년차 2년차 아이들이 차이가 나긴하지만 엄마가 집에서 봐주는 아이들은 확실히 차이납니다.
영유를 보내신다면 영어외에는 다른건 별로 기대안하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내 아이에게 뭐가 더 중요한지를 먼저 생각하시면 해답은 나올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