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 가는 글이라 답글을 달아봅니다. 저도 첨엔 주로 창작으로만 접해주다가...아이가 어느순간 읽기싫어하더군요. 특히 라임이 살아있고 시적인 책들 jesse bear같은...제가 보기엔 너무나 좋은 작품인데 아이는 이게 무슨 개 뼈뜯어먹는 소리? 하면 뚱하게 쳐다보기만 하지요. 그때 제가 보여준 책이 스칼래스틱사의 hello reader 시리즈중 1단계에서 몇권 고르고, Penguin reader 1-2단계에서 몇권, 레이디버드것도 몇권 해서 보여줬는데...반응이 아주 좋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명작중 수준이 1-2단계정도, 창작중에선 아이스크림 스토리나 노부영에서 노래가 흥겨운 것들로 몇권씩 보여줍니다. 아이가 노래를 좋아하거든요. 아참, 그리고 레이디버드 책은 테입과 같이 키즈북세종에서 5천원정도에 구입했는데 B면에 다양한 질문이 있어서 아이에게 질문할때 많은 참고가 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오순이님~~ 맘껏에서 많이 봤던 이름이라^^; 제일처럼 반가와요... 오순이 연령이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이들은 어느 순간 창작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이나 수학, 리딩쪽으로 넘어가는거 같습니다. 저희 아이같은 경우 지금은 런투리드만 본답니다... 플래쉬카드 가끔 보구요... 다른맘들이 창작을 안본다 했을 때도 그래도 더 읽어줘야지 라는 맘을 갖고 있었는데요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그냥 아이들이 원하는 종류의 책을 또 계속 접하게 해주다 보면 또 다른쪽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되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미리 사놓는 편인데(책 욕심이 많아서인지ㅎㅎ) 정말 언젠가는 읽더라구요.. 그래서 전 요즘 창작은 태영이 때문에 테잎 틀어주는데 그때라도 태민이에게 노출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한글책도 태민이는 지금 자연관찰책과 백과를 한참 보거든요... 그럼 전 그냥 내비둡니다.. 그대신 집에 여러종류의 책을(연령에 맞게)두죠.. 그냥 좋아하는 시기에 푹 빠지게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