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한글책에 관한 건데요.
글밥이 좀 있더라도 재미있는 내용으로 엄마가 읽어주면 어떨까요?
제가 지금 그러고 있거든요.
책 좋아하는 첫째와는 달리 초1 둘째는 스스로 글씨책을 잘 안봐요.
만화책은 잘보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제가 직접 읽어 주고 있어요.
최근에 읽은 책으로는 비룡소에서 나온 닐스의 모험을 거의 일주일 넘게 걸려서
밤마다 읽어 줬구요, 와글와글 시리즈도 제가 직접 읽어
주고 있어요.
아이가 듣기만 한다면 엄마가 얼마든지, 커서도 읽어주면 좋다고 하네요.
최근에 월-E 모형을 마트에서 보고는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한글책 스티커 100개 붙이면 사준다 했어요.
열심히 들고와서 읽어달라 하네요.
짧은 건 직접 읽기도 하구요.
스티커 없이도 잠자리 읽기는 꼭 챙기더라구요.
그리고 한글책 한시간..이렇게 정하는 것보다는 아이의 반응을 살펴서
즐겁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쪽지 보내고 싶은데 열어주시겠어요??
정말 질문이 버릴 줄이 하나도 없이 너무 자세히 써주셔서 잘 읽어 보았어요.. ^^
지금 하고 있는 과정도 좋고 앞으로의 과정도 정말 확실하고 좋아서 솔직히 더 이상의 댓글이 필요 없겠지만 그냥 아침에 약속드린 게 있어 조언을 드리면..
한글책이 영어 상승의 50%는 차지한다고 정말 강조드리고 싶네요..
한주에 몇번 영어 작문하는 시간보다 저 같으면 1학년 말까진 한글에 더 매진 시킬 듯..
작문은 한글 수준이 올라가면 어차피 영어도 따라올라가게 되어있거든요..
(단순 스펠링 쓰기를 말씀드리는 게 아닌 정말 제대로 된 글 형식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저 같은 경우 작년 겨울에 점프하고 이어 봄에 주춤하다 여름부터 방향을 바꾼 후 요즘 한단계 다시 상승중이라 느끼고 있는데 두번 다 한글책의 영향이 상당히 컸었어요..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유명 영어문화권 작가들의 번역서를 접하기 시작하면서 자연히 원서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한눈에는 어려워도 들어가면 재미있고 쉽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기에 우선은 덤벼보고 될 때까지 메달려서 한권씩 한권씩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있는 중이구요..
영유를 안다니고도 그 정도의 성적을 낼 정도의 아이면 상당히 재능이 있는 편이예요.. 더구나 네 영역이 고루 발달중이라니 엄마가 아이의 성향만 잘 파악해서 넣으면 즐거운 영어 발전이 가능할거라 봐요..
지금 시기에는 좋은 책이,문법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우선은 재미있는 책이 최고예요..
우선은 다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매직트리같은 챕터북 한 세트 정도 차분히 진행 시켜보시구요..
그 후로는 아이가 원하면 챕터북을 더 봐주셔도 좋고 아니면 저희 아이처럼 시공주니어에서 봤던 유명 작가들의 책을 낮은 단계보다 조금씩 높여가며 보이는 것도 추천드려요..
리체님 말씀처럼 재클린 윌슨은 지금 들어가도 좋은 책들이 상당히 많고( dinosaur's lunch box,나탈리 몬스터,sleep overs,lizzie zip mouth,cat mummy,cliff hanger등..이 지금 가능한 책들) 로알드 달은 조금 더 윗단계지만 그래도 magic finger나 enormous crocodile,beastly beast(맞나?) 등으로 부터 출발해 보시길..
하루 세시간이 한 번에 진행되기엔 좀 버거운 시간일테구요.. 특히 여러 가지를 짬뽕해서 세시간이면 너무 지칠 듯 싶어요.. 그냥 편하게 듣기나 편하게 읽기 등이면 몰라도 시간은 서서히 늘이시길 바라구요..
어휘는 챕터북에 익숙해질 때까진 잡아주시는 것에 추천드려요..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고 정독의 습관을 잡아 준답니다.. 특히 저학년의 경우엔 유추 능력이 적어 더 그렇구요..
챕터북의 수준을 넘으면 그 땐 그냥 내버려 두셔도 반복을 통해 유추해서 자기 것으로 소화를 시킬만한 능력이 갖춰지는 것 같아요..
집중 듣기의 횟수는 어휘를 좀 보고 넘어간 아이에게는 반복이 많이는 필요없구요..
그냥 듣기만으로 올리는 아이들에겐 새 책 3권보단 한 책 3번 듣기가 솔직히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지다만 아이들이 싫어하죠.. ^^;;
아래 리체님이 너무 좋은 말씀들을 적어주셔서 길게는 썼어도 영양가가 없어 보이네요.. ㅠ.ㅠ
또 누군가가 올려주시겠죠.. ^^
우와...
정말 한줄 한줄 다 너무 맘이 담겨 있으셔서..
음..무엇보다 울애가 2학년인데요...
하루에 세시간씩이 가능한지요?
욕심을 많이 부리시면 힘들어 지거든요?
세시간 꼭 안하셔도 되고요..
아이가 레벨이 높네요..^^*(부럽다..)
한글 책읽기에서 와글와글을 싫어한다......면 다른 책으로 레벨을 올리셔야 하는데요...
그냥 생활동화 건너뛰고 문학 같은 거 보여주세요..
로알드 달이나 재클린 윌슨 그런 작가들이요..
아님 그림책주에 글밥이 좀 되는 수준있는 책들을 읽혀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저는 한글레벨이 올라야 영어레벨도 오른다고 철썩같이 믿는 사람이라서요..^^*
글고 인터넷은 전 이용해 보지 않아서 조언 드리기가 좀 그렇구요...
또 뭐가 있나??
책은 요..저위에 초록공 단계별 학습 보시면요 단계별로 책들이 나와 있어요...
참고 하시고요...
아이와 집에서 하실때요..경험담으로...시리즈가 좋아요..
엄마도 그게 편하고요..
한번 돌았다.뭐 이런 식으로 해온 게 보이니까요..
책은 한번 집중듣기 하고요..
엄마랑 같이 모르는 단어 찾아가면서 한번 더 보구요..
마지막 세번째에 소리내어 읽히는게 젤로 좋대요..
울 딸은 두번하면 많이 하는 겁니다..^^*
아이가 영어에 익숙해져 있으니 집중듣기는 아이 수준보다 약간 높은걸로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하시다 보면 아이가 좋아하는지, 어려워 하는지 보여요.
그럼 낮춰서 해도 되구요.
리딩북도 아이 수준에 맞는책 10권, 쉬운 책 5권, 조금 어려운 책 5권, 그리고 나머지는 아이보고 보고 싶은 책 보라고 해도 좋을 듯 하구요.
한글책 꼭 1시간 넣으시구요.
영상은 집듣 하고 난 뒤 다른 책으로 넘어갈 때 그전 책 dvd 보여주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전 방학 때는 오늘 집듣 한 책을 dvd 보게 해줬는데 그래서인지 참 좋아라 했어요.
것도 아이 보면서, 성향 파악하면서, 매일 쑥쑥 드나드시면서 체크하시면 될거에요.
전체 계획을 짰어도, 주마다 상황도 바뀌고 아이도 자라니 그때그때 체크해서 해줄 수 있는게 엄마표의 가장 큰 장점이구요.
엄마의 상황에 따라 바뀌는게 가장 큰 단점이죠ㅠㅠ
그치만 함 맘 먹었을 때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직 어리잖아요.
저도 그 문제 때문에(직장맘이라ㅠㅠ)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 한결 같이 선배맘들이 그러드라구요.
아직 어리잖아~~~ 그때 아니면 언제 집에서 뒹굴거리며 있겠니?~~~ (태민군도 8살이에요^^)
이궁, 저도 엄마표로 못하면서, 무슨 말을 하나 싶네요ㅠㅠ
학원+엄마표로 할라니, 아이에게 미안하더라구요.
항상 노력하는 엄마 홧팅임다. 홧팅!!
어제 저녁에 올렸던 글인데요... 쑥쑥맘들의 의견이 달린 댓글이 하나도 없어서 좀 더 읽기 편하시라고 칼라풀하게 수정했습니다.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더라도 아는 부분 또는 조언해 주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 만이라도 꼭! 댓글 달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 의견들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