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장 만들어서 외우는 방식으로는 경험상 단어가 절대 외우지지 않던데요.. ^^;;
자주 책을 접해서 문장을 통해 반복적으로 접하는 게 가장 빠르고 애도 편하고 영어를 영어답게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방법같아요..
쑥쑥 대부분 맘들은 영어 듣기를 통해 자연스레 단어를 깨치게 만드는 방법을 쓰고 계시고..
저같은 경우 쑥쑥 들어올 때는 이미 영어 진도가 한창 지난 다음이라 저 혼자서 진행했던 방법으로는 모든 문장을 크게 읽기를 시키면서 모를만한 단어나 문장이 나올 때는 제가 물어보고 유추가 안되는 단어가 나오면 뜻을 짚어주면서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 전체를 3-4번 다시 읽고 지나가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나중에는 그 단어만 독자적으로 놓으면 몰라도 비슷한 문장내에선 유추가 되게 능력을 키우는 거지요..
그런데 애들 쓰는 단어가 뻔해서 책을 다양하게 들이밀다보면 어제 이책에서 접한 단어가 내일 저책에서 또 나오고 그러거든요.. ^^ 특히 챕터북같이 같은 작가 작품엔 더더욱 쓰는 말이 한정되어 있어서 정독없이 듣기만으로도 반복없이도 시리즈를 끝낼 땐 그 작가의 favorite words는 다 알 정도가 되지요..
챕터북을 한창 진행한 후부터는 제가 아예 관여를 안하고 혼자 진행을 하는 중인데 요즘도 제가 심심해서 모를만한 단어를 쿡쿡 찌르며 물어보면 ^^;; 아이의 첫마디가 "잠깐만.. 그 문장 좀 읽어보고.." 라고 운을 띄운 후 문장을 통해 단어를 유추해 내는 데 5개 중 3-4개는 맞추는 정도로 책읽기를 통한 단어 암기(?)가 확실히 좋은 방법입니다..
되도록 초기에 습관이 중요하니 읽을 때 큰소리로 읽게 하는 습관 꼭 들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