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 18개월인데요..한국말..엄마 아빠 오빠...짹짹...쾍쾍..그리고 침묵...제가 돌무렵부터 생활영어 많이 아니고 조금씩 외워서 해줬어요..하지만..영어때문은 아닌거 같아요..쑥쑥에서 보시면 좀 늦되도 다 하잖아요..기다려주세요..저도 기다려주거든요..하지만..말을 다 알아듣잖아요..우리예서같은경우는 제가 써주는 생활영어는 다 알아들어요..큰애보다 더 빨리..걱정말자구요..저도 조바심은 나지만..기다려줄려구요..외냐면..아빠 엄마 오빠는 아주 정확하게 하거든요....ㅎㅎㅎ
주변에서 괜히 영어한다고 (특히 울친정엄마) 우리말까지 못하는거 아니냐고 말들이 많았고 울 신랑도 그때까진 별 반응이 없었는데 지금은 다들 좋아합니다. 그냥 꾸준히 하시면서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말씀은 엄마가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피기맘처럼요..저요? 물론 잘 못합니다. 공부도 별로 안하구요..근데 하루에 한두마디씩이라도 써준 영어가 요사이는 빛을 발하고 있네요..좀 더 열심히 할걸..하면서 후회하지만..아직 늦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열심히 하시길..
이제 26개월인데 오늘은 뭐하고 놀았지? 하면 답을 잘하길 바라는건 약간의 욕심이 아닌가 싶네요. 울 아랫집 아이도 5월이 두돌이었는데 그런말 절대 못합니다. 영어요? 절대로 영어엔 관심 없는집 아이이구요. 그러면서 울딸이름불르면서 아는척하는 아이를 그집엄마는 자랑해요..이름부르며 아는척 한다고..그집 엄마를 뭐라하는게 아니고 님의 아이는 그저 정상적인 속도로 잘 크고 있으니 안심하라는 소리예요. 그냥 책 많이 (영어든 한글이든) 읽어주고 노래많이 불러주고 그러면 됩니다. 울 큰애도 26개월까지 별로 말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