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3학년인데 학원학습지는 암것두 안하고 있어요
방과후 가야금 하네요(주2회)
평균적으로 3시에 와요
간식먹고
책읽고
숙제하고
더러 벼락치기로 문제집 풀고
(규칙적으로 해야하는 문제집 같은거는 없구요..
제 생각에는 시간낭비 같아서 더러만 시켜요)
한자 2개(이거뚜 그나마 학교 인증이 있어서)
영어책 읽기,듣기
저녁먹기...이러면 7시 되네요
요즘엔 디빅스 장만해서 이후시간엔 영화를 보네요
주말엔 무조건 놀아라 입니다
엄마들 욕심은 아닐텐데
애들 기본적인 학원 두개 다녀오면 하루가 빠듯해 보이긴해요
그런데 제가 중시 여기는거는 자유로운 시간을 갖는거
혼자 놀든 그리든 뭔가 생각할 시간을 갖는거라고 생각해요
엉뚱한 실험을 하거나 상상을 하거나
아이가 행복해야 생각도 쑥쑥 자라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직까지는 이렇게 지내네요..
아이친구들 학교와서 하는 말들이 좀 답답한 현실이네요
학원가기 싫어 죽겠다
학습지하기 싫어 죽겠다
죽겠다죽겠다하는 아이들 말에 한번쯤 귀기울여 주자구요 ^^
남자아이라 태권도까지 있으니 시간을 많이 잡아먹네요. 거기다 예스셈까지..
저의 아이는 2학년 딸이구요 하교하면서 바로 피아노학원을 다녀오라고 해서 집에 오면 2시..
화목토엔 수영이 있는데 4시반에 셔틀을 타요. 그런데 일주일 두 번 정도만 가구요 그냥 한번은
상황봐서 빠지구요..보통 목요일 것을 빠지네요.
집에 와서는 뒹굴거리며 간식 먹다가 영어 집중듣기를 시키고 또 빈둥거리다 영어책이나 한글책을 읽구요
저도 좀 잡아서 영어책 읽고 듣는 시간을 늘이려구요..
암튼 매 시간이 좀 여유롭습니다. 오후에 한번씩 놀이터도 가고 도서관도 함께 가서
아예 일기쓰기 같은걸 하고 책도 읽다가 오구요..
너무 짜여진 틀에 하다보면 아이가 숨이 막힐까봐 아주 조심하지요..
요즘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이 많아서 초등3학년도 자살을 하는 세상이니 말이에요..
저녁먹고 스스로 앉아서 씽크빅한자랑 국어하고 또 저절로 한글책 읽기 하고 있더라구요..
수학은 해법수학을 혼자 하고 있는데 진도보다 빨리 나가서 요즘은 그냥 문제 해결의 길잡이
2학년것을 두페이지만 풀라고 하고 있구요. 저도 연산 교재를 하나 더 사줄까 그건 생각중입니다.
주말에라도 더 풀게 하려구요..
우들스마미님네..암튼 좀 빡빡해 보이긴 합니다..^^ 책읽을 시간이 많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