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자녀와 우리 손자와의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1).하루 잠자는 시간은 우리아이가 30분 이상 더 많은 듯합니다. 우리아인 9시간 잡니다.
2).우리아인 평일에도 30분 정도 지정된 자유시간이 있습니다. 또 우리아인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은 전혀(?) 공부하지 않고 완전 자유시간이 보장됩니다.
3).우리아인 외부에서의 교육은 오직 태권도 주5일, 피아노 주3일 뿐이며 과외는 물론 학습지도 일체 하지 않습니다. 모두 집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루의 지정된 공부시간의 활용 상태입니다.
1).평소 “영어, 수학, 독서”에 집중합니다. 영어와 수학의 공부 시간은 비슷하며 각각 하루 평균 100분 이상 됩니다. 수학은 선행에 중점을 둡니다.
2).학교 숙제가 거의 없습니다. 내가 새 학기 초에 학교에 숙제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공개 건의를 하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3).한자도 꾸준히 공부합니다. 학교 아침 자습시간(8시 30분부터 1교시 전까지)에 우리아인 3급 자격시험 공부를 하도록 담임의 승인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5학년 때도 학교의 허락이 있다면 자습시간을 최대 활용하여 명년엔 2급에 도전할 겁니다.
-.수학 공부 과정입니다.
1).평소 선행에 집중합니다...계속 앞으로 나아갑니다...현재 5학년 과정 끝나고 6학년 1학기 시작 단계입니다.
2).5학년 과정 선행 사례입니다...학기별로 “개념원리(발전응용편)”와 “올림피아드 해법” 2권을 단원별로 함께 진행합니다. 1, 2학기가 끝난 직후에 5학년 종합문제집인 “왕수학응용”으로 5학년 마무리 복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5학년 선행이 끝납니다. 이 3종류의 문제집 모두를 95% 소화합니다...그 직후에 시중의 경시용 문제집(주로 한국과학영재 올림피아드) 1권의 5학년 기출문제 2회(2년 분)를 풀이하는 것으로 수준을 test합니다.
3).학교 수업 진도에 따른 공부?...학교 진도와 유사한 시점에 단원별로 선행 때 사용한 문제집 중 틀렸거나 중요하다고 표시된 문제를 다시 풀이하는 복습을 할 뿐입니다. 이 시간이 무척 짧습니다. 선행 때 틀렸던 문제 대부분(? 거의 모두) 가볍게 풀이됩니다. 이것이 1년 앞선 선행의 효과라고 판단합니다.
4).학교 시험 준비 : 수학은 위 공부로 하시라도 만점을 맞기에 충분하다고 자부합니다. 다만 우리아인 학습태도가 뛰어납니다. 평소 공부시간을 통하여 선행 때 미흡할 수도 있는 기초를 보완한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직전에 익힘 책 수준 정도의 기초문제를 2, 3회 공부하는 것으로 족합니다.
-.엄마의 글에 대한 나름 의견입니다.
1).자유시간을 주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단 표현을 하셨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공부내용이 많아서 또는 아이가 공부하는 속도가 느려서 두 가지로 생각됩니다...공부할 것이 많다면 조정하여야 합니다. 공부 량보다 아이의 공부 속도가 느려서라면 이 부분 연구해 보십시오,,,우리아인 평소 일정표를 철저히 지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평소 일정을 잘 지켜야 평소의 지정된 자유시간도 또 주말의 자유시간도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아인 할아버지가 자기 자유시간을 더 많이 주려고 노력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2).여자아이가 반에서 1등이라...공부 잘하는 모양입니다. 우리아이 학교는 4학년부터는 여자아이가 1, 2위 성적에서 밀리고 있는 현실입니다...많은 분들이 초등학교 성적은 의미가 없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나는 학교 성적을 중시합니다. 만점이나 1등은 해본 아이가 합니다. 한번 정상에 올라서면 그 정상을 지키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아이스스로 공부를 왜 하여야 하는지 어떻게 하여야 1등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도 하고 의무감도 생기는 등 과정을 거치면서 성숙하게 됩니다...아이들 특히 여자아이는 부모의 관심이 있는 한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즉 부모의 관심이 지속되는 한 성적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요즘의 교육현실입니다.
3).다행스럽게(?) 귀 자녀는 영어를 잘 지도하신 것 같습니다...오히려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겁니다. 그 시간을 수학공부에 좀더 많이 할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수학 공부에 대한 의견입니다.
1).사실상 우리아이와 공부하는 과정이 크게 달라서 조언할 기준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나는 학습지 형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문제집 선정이 어려우면 유명한 회사에서 판매하는 문제집을 난이도별 2, 3권 진행하는 것이 나의 기본 지도요령입니다. 다만 4학년 그것도 상위권 성적의 아이가 연산문제집을 사용하는 것은 좀 따분합니다. 다른 문제집을 진행하면 연산도 자연스럽게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즉 연산력은 공부량이 해결해 줍니다.
2).우리아이 4학년 과정은 이런 과정을 거쳤습니다.
(1).사용한 문제집은 기초문제집(금성의 수리수리수학나라...무료로 구한 책임) + 점프왕수학 + 올림피아드해법 이 3권을 단원별로 함께 진행하였고 1, 2학기가 끝난 후엔 왕수학응용으로 4학년 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기초문제집(금성)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즉 점프왕수학을 기본교육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점프왕수학도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그러나 내가 기본을 보충하는 지도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점프왕수학을 기본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3).나는 아이들 문제집별 수준을 정확히 알고 선택합니다. 즉 점프왕수학을 소화한다면 올림피아드해법을 소화할 수 잇고, 이들을 소화한다면 왕수학응용도 소화할 수준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여러 회사 문제집의 수준을 평가하기 어려우면 1개 회사에서 발행한 문제집 2, 3권을 난이도별로 진행하는 것이 용이한 방법입니다. 실례로 왕수학 시리즈나 해법시리즈 모두 훌륭한 문제집이라 봅니다. 특히 아이스스로 혼자 공부하는 아이에겐 “개념원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4).우리아이가 5학년 선행부터 점프왕수학을 개념원리(발전응용편)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개념원리는 기초에 좀더 충실한 문제집이고 점프왕수학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이라 봅니다. 점프왕수학은 올림피아드해법으로 충분히 보충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5).선행 또는 복습위주 어느 방법을 택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1).우선 귀 자녀의 지금까지의 공부 습관을 이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먼저 복습을 철저히 하여 지난 부분에 대한 완전한(?) 소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겨울 방학 전까지 복습에 충실 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2).복습이 충분하였다고 판단되고 아이가 자신감이 붙었을 때 선행을 구상해 보십시오. 겨울, 봄 방학이 연결되는 1, 2월 2개월이면 5학년 1학기 이상 가능합니다.
(3).선행에 대한 나의 소신은 중등게시판에 올려진 필명 할아버지의 지난 글을 보시면 참고가 될 겁니다. 훗날 선행에 관심이 있을 때 물어주시면 의견 드리겠습니다. 나는 교과서 순서별 차곡차곡 깊이 있게 진행하는 선행을 선호합니다.
토일에 학습을 전혀 안하고 쉬는 지는 몰라도 아이가 너무 타이트한 일과를 보내는 것은 아닌가요?
조금 쉬는 시간이 있으면 아이가 훨씬 더 잘할 것 같아요...
엔진도 너무 과열되면 오히려 제기능을 못하잖아요.
여기 쑥쑥 아이들이 참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은 같은데 전 어른이지만 도저히 그런 스케줄 못할것 같아요.
저도 학창시절엔 최상위성적에 모범생소릴 듣고 살았지만(세칭 명문대나왔습니다) 저정도 스케줄은 중학교 시험때나, 고등학교때 정도였던 것 같아요... 물론 지금과 예전을 비교할순 없지만 공부란 맑은 정신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할 때 최고점을 발휘한다는 것이 불변의 진리라 생각합니다.
지수맘님이 계획을 잘못세운 것이 아니라 약간 숨통을 틔워주심이 어떨까요.
제가 답을 달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함 올려봅니다.
수학은 1학기정도 선행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예를들어 방학을 이용해서 겨울방학에 다음학기 쉬운부분으로
예습을 하고 학기중에는 심화로 풀어보는거죠.
저는 왕수학을 이용하고있는데 방학에는 아하나 포인트로
함 예습하고요, 학기중에는 점프를 풀게하네요..
특히 자주 틀리는 문제는 표시를 하든지 오답노트 이용해보시면
도움될거구요...어짜피 어려운문제나 자주틀리는 문제를 맞추어야
성적에 도움이 되니까요... 그리고 문제해결의 길잡이란 문제집을
활용하시면 창의수학에도 도움이 되실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