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보다 낫네요.^^
제 딸아이도 수학 시험이 끝난 후 문제의 오류를 지적한 적이 있었죠.
담임선생님이 바로 출제하신 선생님께 말씀드려 제 딸아이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결과는 제 딸아이 틀린 것 맞게 해주고, 그것 땜에 다른 아이들 맞게 해준 것
틀리게 고치는 것은 힘들어 그대로 맞게 해주었던 일이 있어요.
오류를 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6학년 딸아이가 생각이 깊네요..
할아버지님 글을 읽어보니..좀 씁쓸한건 사실이더군요..
저라면 어떻게 했을까..
물론 아이도 어른도 속상한건 마찬가지지만..
아이앞에서는 문제내신 선생님의 권위를 조금은 세워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선생님의 의도는 도로라고 했으니까 양쪽인 모양이구나..아쉽긴 하지만 담에는 더 잘하자..그래도 아깝네.."
그리고는 아이모르게 담임샘께 확인전화는 해볼꺼 같아요..문제의도가 뭐였었는지..
누구나 실수는 할수 있기 때문에 남의 실수에 대해 좀더 관대해질 필요는 있는거 같아요..
설사 선생님이 실수를 하셨더라도 아이앞에서 선생님이 틀렸다는걸 교육청까지 동원해가면 바로할거면 굳이 학교를 다닐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선생님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건 부모의 책임이 아닐까요..
다른 아이와 선생님께 상처(?)를 주면서까지 바로 하는게 결코 내 아이에게도 좋은 해결책은 아닌거 같아요..
원글을 보면 내아이가 1등이 아니라는게 더 많이 속상해하시는거 같은 느낌은 저만 받은걸까요?
암튼 이번일이 원만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정리가 확~ 되는데요...
이번 기회로 할아버님 손자분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소중한 분들이에요.
이번 일로 맘 덜 상하셨음 좋겠어요.
쑥쑥 재산이잖아요...
여러 의견 들을 수 있어 저도 많이 생각이 넓어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철없는 애엄마이긴 하지만요...
우리 신랑 총평입니다...
추천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