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누이맘님,
'독자 투고' , 정말 괜찮은 방법이네요. 일단 자신의 주장과 생각이 무엇인지 확실해져야 토론을 해도 제대로 될텐데, 어설픈 말싸움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또래들 끼리의 토른이 걱정스러웠거든요. 정말 엉뚱한 것이 창의는 아니니까요.
'한국사 바로보기', '중학 사회 백지도' , '한국사 편지' 등의 책들과 신문등을 통해서 이 여름, 제가 한번 도전을 해봐야겠네요. 중간 중간 오누이맘님께 질문을 드려야할 것 같아요.
정성스럽게 도움주신 오누이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채니맘 드림
토론은 토론에 임하는 당사자가 그 부분에 있어 자신의 생각이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명확하기 위해서는 소위 말하는 배경지식이라는 것이 기반이 되어야 하지요..
그런데 그 배경지식이 많아 나름의 생각이 있다손 하더라도 다른 이의 생각과의 충돌(토론^^)이 부족하다면
아무래도 논리와 창의가 바탕이 되는 논술에서 힘을 내기 어렵습니다..
흔히 말하는 토론이 아니어도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독자투고와 같은 것 말이지요..
역사는 특히 혼자 공부하다보면 아집이 생기기 쉽습니다..
요즘 역사의 재평가 작업도 한창인데 이런 것들이 결국 생각의 충돌 끝에 도출된 새로운 시도이지요..
다만 논리니 창의니 하는 영역은 기초가 되는 독해와 사고가 튼튼하게 바탕되어야 해요..
엉뚱한 것이 창의는 아닙니다...^^;;
그리고 한우리는 교사가 수업을 하는 방식입니다.
교재를 따로 구입할 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음...만약 아이와 함께 수업형태로 역사를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중학 사회백지도가 그런대로 도움이 되지 싶어요..
가장 기초적인 질문이 담겨있고 정리하는데 괜찮아요..
그리고 계속 하는 말이지만^^;;; 현상과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위해 신문활용을 적극 권합니다^^
사실 각 신문사의 사론은 그리 탐탁치 않지만...
그 외의 부분은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거든요..
일정기간 반복 게재되는 부분이 환경, 교육 그리고 역사 쪽이니..
굳이 현재 공부하고 있는 시대와 관계없이 자유로운 넘나들이로 공부할 수 있어요...
과연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구나 싶습니다...^^
장마 속에서 역사열공 중인 오누이맘 드림.
은창이가 초등 3학년이군요. 제 딸 중학교 2학년인데 아직 본격적인 신문읽기는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끔 던져놓은 신문에서 연예 기사만 열심히 읽고 있고 다른 세상이야기에는 아직 관심이 없어보여요. 학기 중에는 시간이 없고 방학때는 제가 사설이나 칼럼중에서 기사를 선별해서 신문활동을 해보는데 거의 비슷한 형식으로 하고 있었거든요. 오누이맘님의 다양한 내용을 보니 '이렇게도 접근할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합니다.
추천해주신 이현세씨 만화 시리즈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한국사편지는 초등 5학년 무렵 잠자리에서 저랑 같이 쭉 읽어보았는데 다시 한번 권해봐야겠습니다.
오누이맘님, 한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중학생들이 역사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또래들끼리의 토론이 많이 도움이 되는가요? 토론식 역사 교육이라는걸 요즘 많이 지향을 하던데 전 글쎄다 싶어서요. 그리고 한가지 더, 한우리에서 12차시로 하는 건 교재를 구입해서 개별적으로 할 수 있는건지, 아니면 한우리를 다녀야 할 수 있는건지요?
사진 일일이 찍어서 답글 달아주시는데 많은 시간 들이셨을텐데 이렇게 또 질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주번님 저도 한게으름해요,,
그래서 요즘 쑥쑥이 엄청 부담스러워요,,
전에는 잘 못해도 무척 부지런을 떨며 설쳐대곤 했었는데...^^;;
음...팁은요.. 2~3일에 한번 신문을 몇 개 오려 미리 준비해두었다가 해요.
매일은 아무래도 넘 힘들어요...
그리고 진짜로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 술술 풀려요^^
아무래도 초등저학년까지는 엄마가 교과서를 어느 정도 꿰고 있으니
교과를 고려하면 어떤 것을 오릴까도 대강 파악이 되구요..
시작을 안해서 그렇지 시작만 하면 엄마가 더 재미있는 게 신문활용이에요...
희서맘님...제가 알기론 댁의 희서군도 만만치 않은 의젓하군인데요...ㅋㅋ
은창이는 사실 좀 영감냄새가 나요^^;;
좀 너그럽고 넓은 마음을 지녔으면 하는데 그게 참 어렵네요..
하는 말이 맞지만 또 여유롭게 사람과 사물을 바라보았으면 하는 거요..
늘 시도는 하고픈데..저의..이 게으름때문에..ㅠㅠ
일주일에 몇번만 시도해봐두 좋을텐데..
이번 여름방학엔 신문으로 활동을 해봐야할것 같아요.
좋은 글 잘 읽었어요.^^
더운 여름 씨원하게 보내시와요~~
정말이지 멋진 신문일기활동이네요...
오누이맘님....은창이 잘 자란거 정말 부럽습니다...
은창이 총각!!....더 보고 잡네 그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