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살부터 중학교 다닐때쯤까지 바이올린을 배웠더랬어요. (그냥 취미로요....)
멋도 모르고 그냥 엄마가 시켜줘서 당연히하는거로 알고(제가 좀 주입식 사고를 가져서리..ㅎㅎ)
꾸준히 했던것 같아요.
스즈끼 끝나면서는 곡 위주로 했던거 같구요.
지금도 그건 외울정도인걸보면 많이 하기도했겠지만, 좋아했던거 같아요.
사춘기를 심하게 격지 않았는데, 음악을 연주한 덕분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연주회에 대한 첫 기억은 고등학생때 학교 강당에서 본 현악합주였어요.
충격이었죠. 바이올린을 계속 켜오던 나였지만, 악기들에서 그런 소리가 나는건... 정말 가슴을 퉁~치는 느낌이었답니다.
그 후, 클래식을 많이 듣고 크진 않았지만, 지금도 무척 좋아하고,
음악을 들으면 가슴이 찡하고, 뻥 뚫리는 듯한 감정도 생기더라구요.
대학다닐때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활동을 했는데, 연주회 준비하고 경험한게 큰 추억입니다.
요즘은 초등생 오케스트라도 많더라구요.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다른 친구의 소리도 들어보고, 같이 연주해보는거 참 소중한 경험입니다.
만재도 즐거운 경험이 될거예요.
요즘 얘기가 아니라 제 오래된 기억이라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크레모나!
만재아빠님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만든 안토니오 스트라의 고향의 이름이 크레모나인데
이제 이름까지 바꾸셨네요.^^
요즘 이름바꾸기가 유행인가요? 지난번에 세현마미님도 천지로 바꾸셨던데...
어제 올리신 자이츠곡도 좋았는데 5호선 지하철 곡^^으로 바꾸셨네요.
1년6개월에 이정도 연주하면 아~주 잘하는 편이예요. (다만, 만재가 활을 너무 많이 누른다는 T_T )
초4저희아들도 바이올린 하고있는데 1년 미친듯이하고 1년은 그냥저냥해서 이제 6권 끝나가네요.
바이올린연습 시큰둥하게 할땐 저는 유투브에서 음악영재들또는 벤게로프나 이자크펄만 동영상보여줍니다.
그리고 스즈키 진도 나가는 곡도 잘 연주하는 아이들 곡 찾아서 보여주면 자극 받아 자기도 그 만큼 할수 있다고 우기면서 열심히 하더라구요.
저희 아들 피아노도 같이 하지만 현악기는 진도 아무 상관없고 어떤 소리내는냐가 관건인거 같네요.저희는 스즈키 4권은 2번했어요. 4권이 많이 중요하다고 하거든요.
바이올린 음악 많이 들려주시고 연습 시간 많이 주세요. 우리집은 열이 펄펄나도, 학기말 시험이있어도 매일 1시간 연습입니다. 저는 연습시간에 같이 앉아있어줍니다.
사실 흐리말리나 카이저 할땐 아이들이 많이 지겨워 하거든요. 그리고 스즈키 곡 연주할땐 감탄사 연발해줍니다. 가끔씩 음정 이랑 활 조금밖에 안쓴다고 지적하면 엄청싫어하지만 칭찬만 할순 없잖아요
동네 바이올린 학원에 합주단 (규모가 큰) 있음 보내보시는것도 좋아요. 혼자하는 음악은 왠지 남자아이들 쉽게 지쳐하는거 같더라고요.
같이 바이올린 하는 부모로써 반가워 몇줄 썼습니다. ^^
아침부터 제가 좋아하는 "비발디의 화성의 영감"을 어린연주자로 부터 들으니 신선하고 기분 좋습니다.
손놀림이 보통이 아니네요.
제가 현악기소리를 좋아해서 그전에 장한나 어머님의 인터뷰기사를 스크랩해둔 거
도움이 되실까하여 붙여드립니다. 현악기의 접근방법은 마찬가지일테니까요.
주위에 전공시키는 학부모얘기를 들어보면
본인이 좋아하는 곡이나,연주하고 싶은 곡 하나를 선정해서
발표회나 콩쿨준비할 때처럼 여러가지 느낌으로 집중연습을 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합니다.
아무튼 좋으시겠습니다.
집안에 영어와 수학이 충만하고 바이올린까지 흐르니...
[이 사람의 삶]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 어머니 서혜연씨
오웃~~ 예전에 보았던 저 예쁜~~ 파란색 소파..
여전히 뒤로 얼핏보이는 집이 참말로 이쁘고 깨끗합니다.
우왕~~ ^__^
둘째도 지금 바이올린 배우고있어요.
아직 7살이지만 벌써 2년이 되어가고 있어 만재보다는 선배인것같으나,,
만재켜는거 들어보지도 못했답니다 ㅋㅋ
저도 바이올린의 '바'자도 모르기에 만재아빠님의 글이 어찌이리 반갑고 좋은지요.
덕분에 저도 다른분들의 답글 유심히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만재 참 잘 켜네요.
1년 6개월만에 저 실력이라니,,
도대체 못하는게 뭔지요~~ ㅎㅎ
,,, 거기다 잘 생기기까정,,,,, 할말없음~~~ ㅋㅋ
저는 바이올린전공자는 아니고 첼로전공자입니다.
현악기는 비슷한 점이 많아 좀 적어봅니다.
영어의 흘려듣기, 집중듣기처럼 음악을 흘려듣는것도, 집중해서 듣는 것도 다 도움이 됩니다.
영어를 말할 때 자신의 발음을 듣고 자기가 교정해서 좋은 발음을 하듯 현악기도 자신의 소리를 잘 듣고
좋은소리를 기억해 그렇게 연주하려고 해야합니다.
1년 6개월을 해서 스즈키 4권을 하고 있다면 진도는 많이 나간듯 한데요.
진도를 나가서 저만큼 연주해내는 것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다만 피아노와는 달리 현악기는 자신이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같은 악기로 연주를 해도 정말 사람마다 다르지요.
자신의 소리를 잘 듣는 연습이 필요할 듯 싶어요.
악보잘보고 손가락 돌아가는 건 누구나 배우고 연습하면 잘 합니다.
악기는 좋은 소리를 내는 것이 잘 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동영상을 찍어서 보거나 녹음을 해서 들어보는 것도 연습에 많이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평생친구로 지내려면 오케스트라를 시켜보심이 어떠신지
혼자 연주하는 것과 달리 합주하는 것도 음악적으로 도움이 된답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중 나중에 에세이에 쓰기 위해 첼로도 배우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영어,수학은 하산 하신 듯 하고,,
이제는 바이올린으로.....
얼핏 만재군 꼬맹이(?)군요.. 무튼 얼굴보게 되어 반갑구요..
동영상 지우지 않으셔도 될 듯 한데요..
무지 귀엽네요.. 범생 스탈이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