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어린 답글들 감사합니다..
제가 넘 조바심을 냈던것 같네요...여러분들 의견처럼 4학년 남은(?) 1년은 차근차근 책과 시디를 많이 접하게하고
문법은 지금 학원서 하는정도로만 한뒤 1년정도있다가 지금보단 조금만더 푸쉬하는곳으로 알아봐야겠어요..
어제 아이한테 물어보니 일단 롸이팅시험지를 반정도 겨우채우고 나름 고민하다 지금학원서 선생님과 한 영작들을
대충 끼워맞췄나봐요..ㅜ.ㅜ
ile는 일단 시험지의 절반이상을 채우지 못하면 읽어보지도 않는다네요...
저희 학원에서 새롭게 레벨테스트를 실시했는데, 컴퓨터를 이용해서 읽기, 문법, 듣기, 어휘 4개 항목으로 시험을 실시했습니다. 이 테스트를 반가워하지 않던 저는 뒤에서 뒷짐만 지고 있었어요. 초등학생에게 한시간이 넘는 시험도 무리라고 생각이 들었고...이런 방법으로 영어 점수를 매기는게 달갑지 않았죠.
결과가 너무 엉뚱한게 더 문제예요. 인지도 있는 회사에서 개발한 테스트 프로그램이였는데, 제가 잘 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보다 문제라고 생각한 아이들의 점수가 더 높게 나와서 갸우뚱....이유가 뭘까요?
더 큰 문제는 제가 이 점수로 아이들을 평가하기 시작했다는거예요.
이 점수가 나오기 전에는 가능성이 많은 아이,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 예민한 아이등으로 아이들을 이해하고 배려했는데, 이제는 점수로만 아이들이 느껴져요.
레벨테스트 신뢰도가 있나요?
어른도 토플,토익 세번은 봐야 자기 실력이라는데,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그 방법으로 훈련받지 않았다면 좋은 점수는 나오기 힘들꺼예요.
아이가 영어를 즐기며 영어를 잘 하는 아이일지라고 영어테스트 결과는 좋지 않을수 있다는게 제가 깨달은 바네요.
기존에 어느 학원을 보내셨는지 모르지만...ile시험이 어렵잖아요...
롸이팅을 못해서 점수가 안나온게 아니라...
토픽에 맞지 않는 글을 쓰면 점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한번 본 테스트에 넘 우울해 하지 마시고요..
고학년에 올라가는 아이인데 한글이 불안정 하다면 먼저 한글쪽을 확 잡아주어야 영어쪽으로도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저희는 나이가 어려서 참 거들먹 거리기 뭐하지만..
한글과 영어책을 로알달이나 재클린윌슨같은 작가들의 페어북으로 진행하면서 양쪽이 모두 효과를 본집이라..
뉴베리상 받은 작품들도 알게 모르게 많이 페어북으로 나와있는데.. 물론 영화까지 세트로 갖춰지면 금상첨화겠죠..
예를 들어 찰리와 초콜렛 공장,마틸다,제임스와 수퍼복숭아,윈딕시,비밀의 숲 테라비시아,holes,나니아 연대기,헤리포터,스파이더윅,샬롯,삐삐,샤일로,황금나침반 등이 한영책과 영화까지 3종 종합 세트로 나온 책들이고.. ^^;;
차라리 1년 정도 학원보단 집에서 페어북으로 진행하시면서 줄창 듣기,읽기로 쏟아부으시다 5학년 때 고학년이 되면 문법이나 학습서로 다지시는건 어떨지..
5,6학년 때는 읽기를 하고 싶어도 시간땜시 듣기와 학습서로만 넘어가야하는 시기가 되기에 4학년이 읽기,듣기에 올인할 마지막 일 년 같습니다..
솔직히 올려주신 학생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줄 알수가 없어서.. ㅜ.ㅜ 주제넘은 답변 같아 좀 지송......
쪽지 보낼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