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황당하셨겠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테스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유리합니다.
펠트 등을 준비해 봤거나 문제풀이식 학습서에 적응이 된 아이들이 유리할 거에요.
초 2니깐 앞으로 많은 테스트에 노출될 겁니다. 찬찬히 내공을 쌓아놓은 아이가 나중에 빛을 발합니다.
불안하시면 학습서 조금씩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좋은 경험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학원이 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하여는 어쩔수 엊ㅄ는 선택이라고 생각하세요.
개인적으로 어머니의 아이가 더 잘하리라 맏어요
책으로 다져진 기초는 당일치기식의 단어 암기보다 진짜 실력이라고 믿습니다. 더구나 엄마랑 즐겁게 하는 공부랑 비교가 될까요?
기운내세요!
저도 작년에 3학년되는 아이 청담에 데려갔는데 문제풀이식 공부룰 안한아이에게 한시간을 레벨테스트....
전문가들이 뭔 테스트를 한 시간씩이나 해봐야 아이 수준을 안답니까?
게다가 컴퓨터용 답안지를 듣도 보도 못하고 가서 컴퓨터용싸인펜을 양손에 범벅을 해서는 나오는데
무식한 애미( 시험방식이라도 알아보고 답안지작성이라도 시켜 보고 올껄 )가 애 잡는구나 싶어서
미안하기도하고 화도나고...아이에게 그 학원 아래층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 먹고싶은거 다 고르랬드만
꼴랑 바나나우유~
위로의 바나나우유를 사먹이며 집에 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대형어학원들은 보내려면 가기전에 동네학원이든 엄마표든 테스트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더라구요
이거원~그저 쩝입니다요
전 테스트 안보고 개인적으로 선생님과 상담만 했어요. 교재 보고 수업방식이며...파닉스반도 말이 파닉스이지 아주 작은 글씨들로 된 지문 - 문제 형식이구요. 단어와 문장구조를 거의 샅샅히 욽고 가는 식이더라구요. 독서력도 중요하지만 변별력이 강조되는...아는지 모르는지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가는 식이더라구요. 단어 암기 꼼꼼하게 시키고 문법적인 부분 꼼꼼하게 써넣어야하는...
테스트를 안봤지만 테스트지가 상상이 되더군요.
당연히 그런식으로 공부하면 시험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독서는 바탕이 될 뿐이지 독서 많이 했다고 문제 잘 푸는 건 아니잖아요. 문제 잘 풀려면 솔직히 요령도 많이 필요하구요.
독서냐 시험이냐 무엇이 옳다고 단정짓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고 봐요. 그만큼 우리 사회에 시험이 중요한 한 부분이 되고 있으니까요. 또 꼭 특목고에 보낼 의지가 없다면 굳이 시험에 인생을 쏟아부울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구요. 독서는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니까요.
그런 면에서 제 생각에 님이 그 학원에 보낼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하고 그 이후는 결정에 맡기는 게 좋을 듯 싶어요. 한편 님의 아이는 독서를 많이 했으니까 그런 학원에 가서 좀 다니다보면 금방 레벨 업이 될거 같네요.
독서 잘하는 아이를 두신 님이 부러워요.
당황하셨다니 그 맘 알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를 레벨테스트로 아이의 실력을 단정짓지 마시구요
엄마와 꾸준히 해오셨다면 잠재되어있는 실력이 꽤 있을겁니다.
2학년이라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 맘 조급해 하시지 마시고
전 엄마표를 하되 아이의 시선에서 보는 아이표로 제대로된 프로모션을 해준다면
그 아이의 잠재되어있는 엄마와 꾸준히 해왔던 실력도 나올것이고 그리고 또 다른
실력들이 쌓아질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어깨힘 빼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다!!
저희도 아발론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리자면요
듣고 읽기만으로는 절대로 높은레벨을 받을수 없는 구조의 테스트라고 해야할까요
테스트자체에 모순이 있다는거죠..^^
그 파닉스반 자체도 넘 이해가 안가요
(이틀 보내고 그만두게 했어요)
읽기가 안되는 친구들이 공부하는게 아니라
읽기는 물론 문법 독해 어느정도 가능해야 들어갈수 있다니..말이 안되지요
그동안 학원 보다도 잘 해오신거 같아요^^ 힘내세요
저는 만약 공짜로 공부시켜준다해도 보내기 싫은 곳이어요
당황스러웠겠어요,,,
저에게도 충분히 있을수있는 상황이라,,,,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울 아들도 어휘를 다져주지않았기에 분명 그부분에서 너무 약하거든요.
저는 올 겨울방학때 어휘 다지기 시작할려하고있습니다.
짚고 넘어가야할부분임은 틀림없으니까요. 그 시기가 문제겠지요.
엄마표에도 다양한 방법이 필요할듯싶습니다.
내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그렇게 알기위해서 학원테스트에서 자극받는것도 아주 가끔씩을 필요할듯하구요.
지금까지 듣기 읽기로 많이 퍼부었다면, 그리고 아이의 어휘가 부족했다고 느끼신다면 어휘를 좀더 체계적으로 잡아보심은 어떨까 하네요.
그 방법은 저도 몰라서 게시판의 지난글도 읽어가며 참고할려구요.
무늬만 엄마표가 아닌 진정한 엄마표를 위해 정말 더많은 노력이 필요할듯해요.
(이건 저에게 하는말이어요 ^^;)
너무 힘빼지 마시고 아자자 화이팅!! 외쳐드립니다.
예전에 저도 학원테스트에서 충격먹고 쑥에 글 올렸다가 무진장 큰 도움과 위로를 받았답니다.
꾸준함은 배신을 하지않은것같아요.
님께서 그간 읽으셨다는 천권의 책.
그렇게 많은책이 배신을 하다니요. 있을수없는일지요.
대단하시기만 하구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