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도 아이가 꼼꼼하게 정독을 하는 스타일 이어서 그런 모양이네요..
님의 아이와 반대로 속독을 하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위험합니다.
그러니 아주 좋은 습관이라고 볼 수 있어요..
속독을 해서 읽었는대도 기억에 하나도 남지 않는 경우보다는 얼마나 좋을까요?
걱정하시기 보다 오히려 너무 좋은 습관을 가졌다 라고 칭찬해 주세요...
정독하는 습관때문에, 또는 책의 그림을 곱씹어 생각하느라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해가 안되면서 건성건성 보는 아이들보다 훨씬 좋은 경우 같은데..
저희도 픽션쪽보다 넌픽션쪽을 훨씬 느리게 읽는걸 보면 그 때는 확실히 정독하고 그림까지 보느라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래도 1-2년간 900권을 읽을 아이라면 책에 대한 사랑도 검증되었으니 조금만 기다리시면 아마 속도가 따라와줄거라고 생각합니다..
CD를 이용한 집중듣기를 많이 병행하시면 속도가 많이 향상되는 결과가 있을 것 같아요..
문제 지문은 시험 대비 용일테니 조금 더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저학년이니까 우선은 본인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밀어주는 쪽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