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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살림,일,애들공부까지 직장맘님들 너무 대단해요.

컨텐츠

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시연맘
  • |
  • 2008-12-11 15:15
답댓글

 

아이가 어릴 때는  어린대로

아이가 자라면 자란대로

 

엄마 손이 늘 필요하네요.

 

그런데... 크면 클 수록 엄마 손이 필요하니..

 

7살, 4살 두 딸의 엄마입니다.

 

내년에 큰 아이가 학교를 가니... 저도 고민에 고민에... 고민이 쌓여 산이 되어 가네요.

 

내년에 학교가는 아이를 위해 책상 속에 사직서를 써 두고도 아직 제출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도 회사를 그만두어야 하나로 며칠 동안 계속 잠을 설치고 있네요.

 

알뜰하게 살림 잘 할 자신은 없어도, 아이들 간식거리며, 공부는 잘 봐 줄 수는 있는데,

맞벌이 하다가...외벌이로 아껴써야 하는 것에 사실 좀 자신이 없거든요.

 

지금 친정 옆에 사는데, 내년에는 친정과 멀리 떨어져서 이사를 가야 해서,

아이들 봐줄 분도 없고...

 

두 달 정신없이 바빠서, 제대로 집에 들어가지 못했더니,

아이들 공부며, 정서며, 생활태도 등이 엉망이네요.

 

회사 일이 싫은 것이 아니라, 아이들 때문에 그만 두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니.

많이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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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같은 맘
  • |
  • 2008-12-11 09:38
답댓글

직장생활 12년째, 아이는 7살, 쑥쑥에 온지 4개월찌 됩니다. 

쑥쑥에 와서 엄마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열정과 가열찬 노력에 정말 뻑(^^;;) 가서는

나는 지금 뭐하나 정말 자괴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직원으로서도, 엄마로서도 뭣하나 100% 전념하기 어려우니 스스로에게 느끼는 안타까움이 제일 큽니다. 지금이야 아이가 어리니깐, 제가 퇴근하고 아이와 같이 있는 한두시간은 아이랑 노는 데에만 전념하고 있지만 (맨날 칼싸움, 사냥놀이, 총싸움,,,, ㅋㅋ), 학교 들어가면 어떻게 시간을 써야 할지,,,,, 고민이고, 맞벌이라 아이까지 친구들한테 소외될 수 있다하니 그것도 걱정이고,,,,,,,,,,,,,,,,,,,,,,,,,, 걱정도 많지만, 걱정해 봐야 당장 회사 그만둘 것도 아니고, 집에 있는다고 아이가 다 영재되는 거 아니라고,,,다 자기 복대로 사는거라고 일부체념, 일부달관으로 살고 있어요,

그래도 그럭저럭 살아지는 거 보면, 다 살기 마련이고 "Life has ups and downs" 잖아요.

직장맘은 두배로 힘내자구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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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8-12-10 20:27
답댓글

절대로 모든거 다 못해요..엄마도 만능이 아니니까  ...기냥 되는대로 삽니다..

저도 아침 9시에 나가서 집에 오면  7-8시 저녁먹고 간단히 컴이라도 보면  금방 9시 10시가 되요..

1년365일  맨날 똑같은생활이지요..맘과 다르게 워커홀릭이 되가지고설라무네  요즘  드는생각이  이리 일만하다가 일생다가겠네 하는...허무하고  억울하고..걍 그럽니다

 몇몇 사람제외하고는  그리팔자좋은사람 없을듯하고  너도 나도 어려운시기니  어쩌겠어요...

저도 일로 만나는거 말고 친구모임한지가  꽤 뜸합니다  오히려  남자선후배 만나기가 더 쉽지  여자친구나 선후배만나기는 참 기회가 없답니다..  모임을 할랴해도 아이땜에 안돼를 다들 입에 달고 삽니다  아이시험이 어제다  아이학원이 언제다 저녁에  밥차려야된다  애가 올시간이다등등 둘 셋이면 더 정신 없어요...

결혼하면 여자는 그만큼  이중고 삼중고인거 같아서  참 씁슬하고요..간혹 비슷한 직업으로 인해 만나는 남자 선배들한테 꼭  가정에 잘하고 부인한테 잘하라고 해요..

내가 일해보니  집안일과 아이키우기가 바깥인보다 몇배는  힘들고  지치고 지루하다 라고 이해를 시키지요

다들 힘내자구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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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
  • |
  • 2008-12-10 14:50
답댓글

직장맘들 사는건 다 비슷하군요

댓글들 보면서 제가 위로 받는기분..동병상련 이랄까..^^

아침마다 전쟁에 저녁이면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하고 숙제며 공부 챙기기   바쁘고

마음은 사랑만 듬뿍 주고 싶은데 현실은 그게 아니니 조급해 지기 일쑤고..

다른 맘들 아이 학교갔다 오면서 부터 간식 챙겨주고 엄마표로 계획세워 해나가시는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아이한테 한없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현실에서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고 언젠가 아이가 크면 그걸 알아줄꺼라 믿어요

그저 치열하게 살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곱배기로  애정을 주는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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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
  • |
  • 2008-12-10 14:28
답댓글

장단점이 있겠지요?

저두 직장맘으로써.. 외동인 울 아들 하교할 때 텅빈집에 들어가는 걸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답니다.

그래도 그만큼 잘해줄려고 노력하고 엄마가 직장다니는걸 뿌듯하게 생각하게끔 할려고 애쓴답니다.

모자라는만큼 스스로 채워나갈 수 있다는 걸 나이가 들수록 느끼겠죠..

자기의 일은 스스로..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린이~!!

아직 서툴긴 해도 잘해나가던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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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08-12-10 13:47
답댓글

 

그래도,,,좋은 점도 있잖아요..

저도 사심이 막 찔리긴 하지만,,

일하는 엄마가 좋다는데요.. 울 딸들은...ㅎㅎㅎ

토욜,일욜날 집에 있어 보면 그닥 살림솜씨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인지

먼지랑 같이 삽니다만.. 집에 있는다고 쓸고 닦고 할 성질이 못되어서리-.

걍, 돈이나 벌자 ㅋㅋㅋㅋ

신간(?- 절라도말 ) 편하구만요..

슈퍼우먼에 대한 로망???

그거 다 부질없드만요... 스트레스만 쌓이고....

걍, 흘러가는대로, 대는대로

살다보면 그래도 쓰윽 웃는날이 많지 않겠어요..

아자아자, 직장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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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맘
  • |
  • 2008-12-10 13:28
답댓글

저두 직장맘이에요... 것두 사는곳이 경기도구 직장은 서울이라 왔다갔다 하는 시간만 생각해두 넘 아까워요....

직장맘이라 아이에게 좀 미안하구 소홀하기두 해서 가끔은 기분이 넘 가라앉기두 하지만,,,

기냥 일하는거 즐겁게 생활하려구 노력해요

근데 쑥쑥 들어오면 집에 계시는 분들은 넘 완벽하시게 잘 하시는거 같아서 좀 조바심이 나기두 한답니다^^*

그래두 여기들어오면 귀중한 자료나 정보두 공유해 주시니 감사히 생각하면 퇴근할때는 꼭 생각하면서 들어가니까 아이에게 모라두 하나 해 주게 되더라구요.쑥쑥이 있어서 세상과 소통하는 기분이에요~^^*

감사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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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롱
  • |
  • 2008-12-10 13:22
답댓글

저도 직장맘...딸 하나 키우는데요, 키우면서 미안한 것이 너무 많아서 항상 맘이 아파요. 퇴근해서 집에 가보면, 눈에 보이는 일거리에, 아이 공부 봐줘야 한다는 압박감에 맘껏 사랑해 주지도 못하고, 이것저것 지시(?)하기에 바빠요.  그래도 부족한 엄마 사랑한다 해주고, 제 일 혼자 하려고 노력하는 딸이 너무 든든한 저의 재산이예요. 그래서 오늘도 힘을 내죠!!!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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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규맘
  • |
  • 2008-12-10 12:50
답댓글

저도 직장맘인데요.. 사실 저는 저가 힘든 부분도 있지만 울 아들한테 참 미안해요

퇴근해서 저녁먹고 치우고 나면 9시 전후, 그나마 4살 둘째땜시 완전한 시간 허용도 못하고 ...

보통 9시부터 아이 숙제 봐주고, 영어 듣기, 읽기를 진행합니다

아이가 숙제를 제가 퇴근하기까지 모두 끝낸 상태이면 좀 수월하게 끝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11시 30분이 되어야 모든것이 끝나지요..

사실 엄마표 영어 시간은 1시간 전후 ..

제가 집에 있었더라면 학교시간 이후 활용이 좀 더 좋아서 아이가 모든 것을 빨리 끝내고 일찍 잘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 ... 제가 옆에 함께 앉아만 있어도 숙제 하는 시간이 훨 빠르거든요...

어제도 영어 듣기를 하면서 앉아서 졸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 이제 그만하고 자자고 했더니 마저 끝내고 잔다고 ...

하루의 공부량은 많지 않은데 모든 공부시간이 저녁시간에 몰리다 보니 ....

아이의 습관을 고쳐주어야 하는데 .... 그것도 어렵고 ...

 

우리 함께 힘내서 천천히 열심히 해요... 화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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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세현마미)
  • |
  • 2008-12-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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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장맘이예요...살림 절대 못 야무져요 그러니...

집에 들어서면 왜 그리도 먼지가 수북한지..짜증이 막 밀려 올라올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우울 하신 그 맘이 이해가 다 되네요..

저도 참 어느날 돌아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는 날이 많더라구요..

주말조차도 왜 그리 이리 저리 치이는 일들이 많은지요...

 

힘내세요..오늘 처럼 이렇게 넋두리 하시고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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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규맘
  • |
  • 2008-12-10 12:51
하하 찌찌뽕 ~~ 점심시간 인가봐요... 세현마미님.. 식사는 하셨구요...?
전 그냥 제가 부르고 싶은데로 부를래요...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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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셋맘
  • |
  • 2008-12-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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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들어와서 보니 댓글을 안 달수가 없군요. ㅎㅎㅎ

저도 직장맘인데요. 저는 아침부터 전쟁터 같습니다.

전쟁터가 따로 없을 정도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소리톤이 높은 도 가 되어 버렸어요.

그래도 제가 그렇게 안 하면 인간이 될까 싶기도 하고....ㅋㅋㅋ

제 잔소리때문인지 지들이 먼가 깨달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점점 인간다워지는거 같습디다..

애들 공부봐주는것도 어느정도까지만 해야지 사실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시고..

할수 잇을 만큼만 하세요.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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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 |
  • 2008-12-10 11:51
답댓글

저는 아침에 애들하고 남편만 밥 먹이고 전 맨속으로 출근합니다.

저까지 식사를 하고 나올 시간이 안되더군요.

시간을 쪼개며 사는 거 맞지요.

몸은 파김치구요.

아이들 태어나면서부터 여성으로서 스타일도 구겨지며 사는 듯해요.

일주일에 하루 이틀이라도, 12개월 중 한 달 정도라도 쉴 틈이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내가 행복해야 가족들에게도 부드러워지잖아요.

우울증....이거 한가한 사람보다.

너무 일을 많이 했던 사람에게 잠재될 확율이 높아 보입니다.

오늘 넋두리 좀 하시고

다들 그렇게 사는구나 하고 기운 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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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맘대로
  • |
  • 2008-12-10 11:43
답댓글

힘내세요.. 저도 직장맘인데요 집에서 1시간 정도 걸려요.. 지방에선 1시간이면 꽤 먼거리예요..

언제부터인가(아마도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서부터인것 같아요.) 항상 뛰어 다녀요.. 아침부터 저녁까지..버스에서 내려서 마트 들러서 집에들어가서..저녁먹고 애들공부봐주고 다음날 먹거리 준비하고 저의 공부도 하고 나면 시간은 자정을 향해서.. ㅠㅠ

그렇지만 조금씩 눈꼽만큼이라도  실력이 나아지는 아이들 보면서 이른 아침을 깨운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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