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위안이 되네요.
힘을 얻어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눈에 안보이는 성과...언젠가 볼수 있겠지요...
잘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저희 애는 그냥 들으면서 읽히기만 하고 확인조차 안해요. 괜히 물어보고 하면 책읽는 것 싫어할까 봐요. 근데 가끔 너무 어려워 보이는 단어들을 물어보면 아주 근접하게 유추해서 대답하더라구요.그래서 그냥 내버려둬요. 엄마가 못 읽어주는 책, cd가 읽어준다는 셈 치구요.
저희 초1딸도 어스본영 1단계 읽고 있는데 전 조금 천천히 나가고 있습니다. 엄마맘은 급하지만 하루에 한 챕터씩 나가기로 약속하고 (월욜은 1, 화욜은 1,2 수욜은 1,2,3 이렇게요) 먼저 책보지 않고 CD만 들은후에 책보면서 한 문장씩 따라 읽고, 다시한번 혼자 읽고요. 모르는 단어 밑줄쳐 놓으면 제가 단어장 만들어 암기한 후 단어 시험까지 보면서 일주일에 1권씩 나가고 있고요.
진도는 천천히 나가는데 단어에 대해 정확히 짚고 가니 학원에서도 암기한 단어가 나오면 원어민 선생님께 설명도 할 수 있다고 자랑하더군요.
천천히 다지고 가기로 했는데 빨리 진도내시는 분들 보면 불안하기도 하지만 애 학원숙제(SL*)하다보면 시간에 쫓겨 이것만도 다행이다 싶습니다.
집중듣기는 그렇게 하시는게 맞지 싶습니다.
그렇게 한권 두권 늘어가다 보면 이야기속에서 유추되는 단어의 양도 늘어가게 되고
그러다 확실하게 기억하게 되고..그렇게 기억한 단어나 문장은 잊지 않게 되고..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한권 두권 더 늘려가 보세요..
제가 보기에는 잘 하시는것같은데요?
엄마가 미리 단어찾아 포스트잍에 붙여놓는 정성이 참 부럽습니다.
집듣의 효과는 눈에 보이지 않아요.
아주 오랜동안 꾸준히 해야지 보일까?
집듣을 해서 당장 뭔가 확 좋아졌네 그런것은 없는것같습니다.
엄마가 책읽어주는것처럼 그냥 그렇게 꾸준히 하는것이다 란 생각이듭니다.
그러기에 저는 엄마나 아이나 편한 방법으로 진행하는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오랫동안 꾸준히 할수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
지금 그렇게 아이의 습관을 잡아가시면 나중에는 아이혼자서도 잘 보고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