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하시긴 이릅니다. 저도 다섯살 50개월정도의 딸 맘입니다만 일찍 사서 보여줘도 반응 거의 없대요-.- 그런데 제 공부방 초딩들 무쟈게 웃고 좋아라 합니다. 최소한 6-7세는 되야 내용 이해하고 웃고 즐기나 봅니다. 울 딸도 올 여름 들면서 조금씩 관심가지대요, 아직 성급하십니다. 그렇지만 절대 후회없을 책입니다. 잘 보관하셨다가 크면 활용하시구요, 오히려 여건 되실때마다 단계별로 마련하시길 적극 권하는 바입니다.
^^ 실망 이해됩니다. 하지만 기다리세요. 저는 책꽂이에 꽂아두지않고 책을 펼쳐서 걸어두는 교구에 넣어뒀는데 저도 꺼내서 읽어주기좋고 아이들도 쉽게 손이가서 결국 오알티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책이 되었답니다. 책이 아무리 좋아도 아이들의 손때가 묻지 않으면 아깝잖아요. 쉽게 익숙해줄수있게 디스플레이도 신경써주시고 아이들이 안보더라도 꺼내서 혼자 읽어보세요 금새 몰려들겁니다. 엄마의 노력이 중요하더라구요..꾸럼.. 화이팅
하하!저도 그 심정 이해해요.이십몇 만원인가 거금을 들였는데 달랑 한손에 잡힐 정도의 부피에 테잎이더군요..남편한테까지 한동안 비밀로 부쳤는데 글쎄 큰아이가 40개월쯤인가 단계별로 읽어주리라 했던 내맘과는 달리 2,3,4단계 한 60권되나요..하루종일 저녁도 시켜먹고 읽어주었지요.요즘도 반정도를 앉아서 일어줍니다.그런데 놀라운건 둘째 30개월된 아이가 바다에 놀러갔는데 브라스인지 웨하스인지 중얼거리며 물장구를 치는데,뭐하구 하면서 가만히 들어보니 "웨이브스" 하는거예요.게다가 수영하고 나오니 아임투콜드 두 놈들이 합창을 해서 한참 웃었답니다.기다리세요.그림이 너무 재미있고 자기들과 동일시 하는 단계가 오면 좋아할겁니다.
현재 여섯살이 제딸 네살때인가 1-2단계를 풀셋으로 샀다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일년 반 정도 묵혀두었습니다.. 그런데 여섯살 되고 부터는 읽어 주니 무지 좋아합니다. 할머니가 키우셔서 주말에만 오는데 자기 전에 꼭 키퍼책 (제딸은 오알티를 키퍼책이라 부르죠..) 읽어달라고 하고 마지막 장이 나오면 깔깔거리고 웃습니다.. 시기가 있는 것 같더군요.. 런투리드도 있는데 몬스터나오는 몇권을 제외하고는 아직 관심이 없습니다.. 기다리시면서 노부영 먼저 해주시고 오알티나 런투리드는 리딩용 교재이니 아이가 크면 다시 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책 사는 것을 좋아해 욕심껏 샀다가 아직 못 읽어준 책도 많지만 언젠가는 한번 활용하게 되더라구요.. 인내심을 가지고 한 일년 기다리시면 좋아하게 될 겁니다.. 그럼...
저도 큰맘먹고 지난번 공구때 샀는데 테잎 내용설명이 길어 저도 아이도 심드렁해서 내팽겨두었는데 요즘 잠수네랑 몇가지 영어교육에 관한 책을 읽고 맘을 다시 다잡고는 그냥 오가는 차안에서 잠자기전 잠깨날때쯤 마구 틀어주고있답니다.틀림없이 애들한테는 너무 어려운 내용이긴 하지만 무턱대고 틀어주니 작은 아이 어저께 혼자서 중얼중얼 and tried and tried 이러더군요.가끔은 저녁에 자기전 틀어놓고 오알티 책 쫙 펼치고 듣고 누가 맞는 책 찾는지 놀이를 하면 두딸아이 귀기울여듣기도 합니다.(가은아빠네서 그렇게 하더군요)그리고 오가는 차안에서 듣다보니 저도 처음엔 잘 안들리던것이 점점 귀가 뚫리는 느낌이구요.님도 너무 실망하지마시고 이왕 사신거 저처럼 그냥 마구 틀어서 그냥 귀에 익숙하게 해봄이 어떨까요.실은 저도 요즘 실험중입니다.도움이 되었으면....
ORT 저희 아이는 정말 좋아해요. 하루에 한 시리즈 몽땅 보고 새로 사달라고 졸라서 당혹스러웠던 책이지요. 처음에 봤을 땐 누가 저런 책을 잘 볼까 싶었지만 몇 장 안 되어도 계속 반복되는 라임 끝에 황당한 마지막 장면이 나오면 아이들은 배를 잡고 웃으며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ORT는 어디에서 누구에게 보여줘도 실패하지 않는 시리즈라 자부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근데 정말 그 책의 가치는 훈맘님 댓글처럼 기다리면 알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순간 쏙 빠지는 그런 매력이 있답니다. 그리고 노부영 재미는 있지만 체계적으로 가르치기엔 역부족, 대신 문학적으로나 그림이 아주 뛰어나서 여러모로 좋은 효과를 주는 책임은 확실한데 두 가지가 서로 다른 장단점을 갖고 있어서 잘 활용해야 합니다. 저희 아이는 나들이 갈 때 ORT를 몇 권 챙겨 갈 정도로 좋아했답니다. 기다려 보시고 효과도 톡톡히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