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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창 너머 세상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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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댓글쓰기 본문보기

  • 수다맘
  • |
  • 2008-12-20 00:47
답댓글

찰스 키핑 책은 그림도 정말 리얼하고 하나의 작품같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가수 '새미'가나오는 작품도 뭉클하고요  아이 마음을 잘 읽어주는 엄마의 마음을 있어요 성질이 급해서 반응을 늦게 하면 재촉하거나 짜증을 냈던 네 자신이 부끄럽네요. 늘 아이들 보다 제 위주로 생각하고 살았었거든요, 이런 엄마와 잘 살아준 두 딸이 고맙기만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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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
  • |
  • 2008-12-18 10:28
답댓글

천지님의 짧은 글 속에서, 제 모습과 아들내미의 모습을 보며 괜히 눈물이 핑 도네요..ㅠㅠ

눈물 많고 소심한 아들을 키우는 엄마는, 비슷한 딸을 키우는 엄마 보다 더 힘든 것 같아요.

아들이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ㅋㅋ

그래도 제가 내린 결정은 그런 아들 모습 그래도 받아 주기로 한 거예요.

그랬더니 처음엔 늘 엄마 뒤에 숨으려던 아이가 조금씩 앞으로 나가기도 하네요..

아직 10번 중 1번 밖에 그러지 않지만....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조금 뒤에 아들한테 읽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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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8 10:41
조이님의 아들래미도 저희 아이랑 비슷하시구나..
맞아요 에미맘은 어찌나 걱정이 되는지요..좋은 결정 하셨네요..그대로 받아 들인다..
참 쉬운거 같아도 어려운 결정이란거 저도 잘 알아요..그래도 우리 힘내서 아이를 믿고 받아 줘 봐요..
네 꼭 한번 읽어 줘 보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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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서맘
  • |
  • 2008-12-18 09:11
답댓글

글의 시작부터 감정 이입~되며...

엄마의 마음 아이의 행동이 그대로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울 아그도 한 쭈뼛하는 아이라..

점점 낳아지는 모습도 보이구, 계속 주문도 걸고 있습니다.

글이 이렇게 책으로 이어지니 참 멋지네요. 

글밥 많~지만 꼭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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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8 10:40
준서가 그리 쭈뼛했다는것이 믿어 지지 않아요..그래도 엄마가 알뜰 살뜰 잘 살펴주니 너무 너무 이쁘게 잘 자라는거 같아요..네..준서 곰방 읽어 낼 거여요..로알달 초기 시리즈라 그리고 글밥이 많아도 거의 그림책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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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미나
  • |
  • 2008-12-18 04:00
답댓글

오웅 멋진 책 소갯글입니다.....

글속에....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힘은  대체 뭔가요?

 

민핀스이군요...울 딸 언제 읽게될까? 요즘은 책 소갯글보면...매번 휴~

거기다 엄마가 다시 한번 읽어주었단 글보면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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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8 10:38
금방 읽어 주시게 될꺼여요..저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저 밤에 조금이라도 하루 몇 페이지라도 읽어주려 많이 노력해요..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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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8-12-16 22:43
답댓글

우와 빽빽한글....너무먼 당신이라 어쩌끄나잉

천지님 아들내미랑 제니랑 섞어서 반나누면 좋겟내요   울애는 가방던져놓고 맨날  바깥만 쏘다닙니다..

창너머  그림책소개도 감사 하구요...집이 아마 도서관인가벼..그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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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7 10:34
아니 주울님은 제니가 워낙 그렇게 놀면서도 에너지 발산과 함께 영어와 다른 분야도 잘 꾸려 나가니..보여주시는 제니의 액팅과 교재들을 보면 전 도무지 따라갈 수가 없다지요..같은 학년인데..푸후후..
그래도 자주 보여주시니 자극도 되고 행복도 되고 하더라구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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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8-12-18 00:47
쬐금 조신해져야 할거인디요...학교서 별명이 조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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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8 10:37
조폭...ㅎㅎㅎ 아이가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고 활달해서 그러나 봐요..많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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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8-12-16 21:12
답댓글

창 너머 바깥세상..........

앙ㅇㅇ 천지님 덕에 늘 좋은 그림책 소개받으면서 눈과 마음이 호강합니다..

 

늘 옆에 이런엄마를 두고 있는 아이는 얼마나 행복할까....^^

 

당췌 모르는책이 있긴하신건쥐...

 

마음이 넘 따뜻해졌어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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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7 10:33
마음이 따뜻해 지셨다니 제 맘도 덩달아 따뜻해집니다..
앙ㅇㅇ이 뭔가요? 근디? 앙큼한? ㅎㅎㅎㅎ 난독입니다..죄송해요..
제가 종채맘님의 그 넓은 맘 덕분에 얼마나 행복한지 아시죠? 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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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8-12-16 17:26
답댓글

아까부터 한참을 보고 있었습니다.

천지님의 아이 이야기도 책소개도

참....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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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6 17:52
감동이라 말씀을 하셔서 뭐라 드릴 말씀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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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che
  • |
  • 2008-12-16 15:38
답댓글

감동적인 글입니다.

소심증을 넘어 약간의 자폐증까지 있었던 어린시절이 기억납니다.

어떤 아이들에게 문 밖의 한 걸음을 내 딛는 것이, 첫걸음마를 떼는 것 보다도 더 힘든 알까기의 고통이기도 한데,  천지님을 엄마로 둔 아이는 참 행운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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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6 17:53
그러게요..우리 아이도 참 힘들게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 디뎠습니다.
그렇게 무섭던 세상이 그래도 재미나다는걸 알고 들어온 상기된 두 볼을 보니 참 많이 감동스러웠습니다. 로체님 그런 모습이 상상이 안 되는데..그런 어린시절이 있으셨군요..
우리 아이도 로체님만큼이나 밝고 명랑해질꺼라 기대 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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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맘
  • |
  • 2008-12-16 15:25
답댓글

어릴적

산너머 구름너머에 어떤 세상이 있을까?

궁금하곤 했었는데

 

아이들은 창너머로 무엇을 볼까.. 참 의미있는 책소개 감사드려요 ^^

 

천지님 아드님은

책을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내적으로 더욱 강하고 튼튼한 마음을 지니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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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6 17:54
ㅎㅎ 에미의 바램이지요..그래 주길 바라는..
아직은 조금 무서워하고 힘들어 합니다..하지만 첫발을 내 놓았으니 다른 발도 곧 따라가겠지요..
하연맘님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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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8-12-16 15:25
답댓글

다른 책들은 거진 줄거리라도 아는데 민핀은 천지님의 소개가 아니었으면 존재조차 몰랐을 책이라 이리 자세한 책소개가 너무 반갑네요.. ^^

 

아이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엄마가 공부시키듯 계획해서 실천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본인이 조금씩 실패도 하고 겁도 내는 와중에 한발자국 한발자국 앞으로 나가는 과정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캠핑에 나가서도 엄마없이 혼자온 아이를 우리 텐트에 데리고 와서 챙기고 거두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그런걸 느끼고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4살짜리 동생부터 이번에 만난 6학년짜리 오빠까지 어울려 놀고 은연중에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한겨울 혹한 얼음을 깨며 텐트의 폴대를 박으면서도 마냥 기분이 좋으니 이젠 중독이 되어가고 있는거 맞네요.. ^^

 

남자애들의 성품은 초등 저학년때와 고학년때가 또 다르다하니 세현이가 이번 기회에 씩씩하고 용감한 큰 형아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천지님의 그림책읽기는 항상 부러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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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6 17:55
아~~! 링링님의 그 캠핑 이야기는 언제들어도 부러워요..언제 함 낑가 주실껀가요?
그러게요..남자아이라 고학년이 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변해서 언젠가는 옛이야기 하며 살 그 어느날을 기다려 봅니다...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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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08-12-16 15:02
답댓글

한편의 수필을 읽는듯한 아름다운 책소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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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6 17:55
수필이나요? 어머나 정말 감사합니다..너무 과찬이세요...
아이가 울 아이와 달리 개구쟁이인가봐요..너무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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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8-12-16 14:40
답댓글

오늘 아이반 친구 엄마가 점심을 사준다고해서 맛난 점심을 먹고 왔네요...^^

 

같은 반 남자아이 엄마 넷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중에 유난히 여리디 여린 남자아이 엄마가

험한 세상을 아들이 어찌 살아갈까.. 걱정이라고... 한숨을 푹푹 쉬더군요...

급식봉사를 가보면.. 늘 반듯하게 인사하고 감사인사를 할 줄 아는 정말 이쁜 아이거든요...

남들이 봤을때는 정말 예의바르고 사랑스런 아이가 엄마가 봤을때는 자기 주장을 제대로 못하는 안쓰러운 아이로 보이나봅니다... 물론 애타는 부모 마음이야... 내남이 다르지 않지만....

저는 그 아이가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요.. 남을 배려하고 감사할 줄 아는 그런 아이로 자랄 것이라구요.....    우리는 부모라는 어른의 잣대로 아이들을 너무 쉽게 판단해버린다는 생각을 해요...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이 때로는 무섭기도하겠지요... 그렇지만.. 막상 나가보면.. 또다른 호기심을 채워줄 세상이라는 것도 곧 알게되리라 믿습니다....

 

이상.. 맛있는 점심  얻어먹고... 자랑질하는 브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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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6 17:57
긍께 지금 이 댓글의 주 요지는 점심 얻어 먹었다 자랑질인 것이지요? 하하하
맞아요 브죵님의 그 믿고 기다려 주는...부모라는 잣대로 맘대로 판단하지 않고 아이의 눈높이로 아이를 바라봐주는 그 넉넉한 마음을 배워야 할텐데요..많이 배우네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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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08-12-16 12:49
답댓글

 

인라인 이야기 하다 자연스레 책으로 시선을 옮길 줄 아는

이 쎈쓰.....천지 언냐 글에서는 언제나 장면 장면이 떠올라서

읽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참 뭉클하게 맹그는 재주가 있쓰....

창문 열어 제끼고, 언제나 아기 같기만 한 아들내미가 인라인을

타고 있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볼 언냐 모습이 그려지네그려-.

언냐,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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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6 17:57
해오름님의 언냐 소리가 왜 이리 정다운지...감사해요..
김장 뒷 몸살은 이제 다 좋아지셨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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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스텔라
  • |
  • 2008-12-16 12:09
답댓글

 

천지님의 책 이야기를 들으면 책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아이의 마음과 눈으로 책을 대하는 천지님의 이야기 때문인듯 합니다.

 

천지님 아이이야기 들으니 제 아이 5세때 남자친구 아이가 생각나는군요.

그 아이 역시 엄마 품에서 잘 떨어지려고 하지 않고 말도 조금 늦은편이었습니다.

이 엄마 역시 아이의 마음으로 대화하고, 책도 아이 관심가는 영역을 끊임없이 펼쳐주었지요.

지금 이 아이는 가는 곳마다 고운 심성과 지적호기심으로 선생님의 칭찬을 듣습니다.

이번에도 선생님께서 영재원을 적극추천해주셨는데

선생님 성의로 준비는 하고 있지만 이 아이 엄마는

영재원 생활이 아이마음에 부담이 될까,

혹, 여유있는 책읽기가 부족할까하여 별로 욕심을 내지 않습니다.

 

모처럼 아이 바깥놀이가 즐거웠길 바래요.

행복한 크리스마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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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8-12-16 17:59
마리스텔라님의 아이친구이야기가 제게 왜 이리 힘이 되는지요?
우리 아이도 고운 심성과 지적호기심으로 선생님의 칭찬을 들어 마지않는 그런 아이로 자라 주겠지요? 용기를 가져봐야 겠습니다..저도 영재원까진 안 바라구요..ㅎㅎ

아이는 상당 첫 바깥놀이를 즐거워 하며 들어 왔습니다..
마리스텔라님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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