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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이와 대판 싸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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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댓글쓰기 본문보기

  • 종채맘
  • |
  • 2008-12-18 22:23
답댓글

오늘 1학년 딸아이 교실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이 쓴 일기를 모아서 문집을 내느라 손이 갈 일이 많더라구요

일기를 보니  엄마, 아빠에게 혼났던 일.... 37대를 맞았던 일.... 옷걸이로 맞았던 일....등등

가장 슬펐던 일... 제목의 일기엔 대부분이 엄마에게 혼났을때 라고 썼더라구요

어린아이에겐 엄마가 세상의 대부분일거에요

엄마표를 하며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까보다 내 자신의 성질을 어떻게 다스릴까~~~~가 더 큰 고민일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엄마를 제일 사랑하고 엄마에게 칭찬받는게 제일 기쁘다는 일기도 대부분이었어요....

 

 어른용 청소부밥은 못읽었구요

조카가 너무 좋다며 읽고나서는 저희 아이들과 다같이 읽어봤지요

눈물 찔끔~~~ㅜ.ㅜ

한동안 어린이를 위한~~~시리즈에 빠져 살았더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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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
  • |
  • 2008-12-18 18:34
답댓글

저도 오늘 아이와 한판 했습니다. 1학년.......아직 어린 나이인데 아이가 좋은모습만 보여주기를 많이 바래왔던것 같습니다. 오늘 아이에게 부끄러운 모습도 보이고 (속상하다고 울었거든요.)......아이가 얼마나  놀라고 심란해 하던지요.  몇시간이 지금 생각하면 너무 후회됩니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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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8-12-18 13:29
답댓글

라바님 3학년!! 그래도 넘 이쁜 나이잖아요..

5학년 되니까 짝다리를 짚더이다. ㅋㅋ

지들도 알날이 오겠지요..

우리가 하는말이 잔소리라기보다

몽땅 지들 잘되라고 하는 말이란걸..

책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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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08-12-18 13:47
^^네 이쁜 3학년 맞습니다...ㅎㅎ
성실 그 자체인데 참 결과가 따라주질 않네요...
좀 그런게 있어야 하는 당사자도 보람있고 이끄는 저두 좀 즐거울텐데.
싸움의 원인은 돌아보면 매번 성실에 따라와주지 않은 결과물 때문이랍니다.ㅠㅠ
가르치는 엄마의 급한 성격도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이 잔소리가 다~~지를 위한다는거...알아줄까요??5학년은??
이런 류의 책을 읽고 반성하고 초심을 되찾는 답니다.
길은 항상 똑바른게 아니라 굽어져있다.
There is always the bend in the road.
자꾸 잊어버려요...근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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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8-12-18 12:31
답댓글

마지막의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우 책을 선물받아서 아이가 여러번 읽었는데 괜찮은 책입니다.. ^^

 

둘째땜시 고민하는 제게 딱~ 필요한 책은 15분 독서의 힘이고 칭찬에 박해 딸애에게 따땃한 말 한마기를 못건네는 입장에선 고래를 춤추게하는 칭찬의 힘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

 

아이와 싸우시고도 이리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시는 님은 참 멋진 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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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진
  • |
  • 2008-12-18 13:40
10살난 딸과 40년 산 어른의 싸움, 바로 제 모습이네요.
글 읽고 다시 한번 반성의 시간 가져봅니다. 근데 왜 이럴때만 마음이 넓어지는걸까요
상황이 닥치면, 절제하지 못하는 잔소리... 잔소리...
오늘은 꼭 참을 인자, 마음속에 10번 써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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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08-12-18 13:56
이런 칭찬...아 ~고맙습니다.
하지만 책읽고나면 한 일주일 가다 잊어버리고..
이번엔 글도 썼으니 한 일주일 더 갈듯 합니다.
연진님처럼
이 상황이 다시 닥쳤을때 잘 기억해야하는데...
잘 참아내고 잘 넘기고 잘 대처해야하는데...
언제쯤 저두 그리될런지요...^^;;
아니 일케 얘기함 안되고 글케 될것이다 언젠간 글케 될것이다...일케 써야되는데...
제가 한번씩 되뇌이는 말은
--길을 가는 달팽이의 등을 밀지말라...입니다.
지 아들이 좀 달팽이에 가깝습니다.ㅠㅠ
--Slow and steady should definitely absolutely wins the race!please??
혼자 중얼거려보는 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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