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처음엔 자녀가 초등생이니 초등영어게시판을 살펴보시게 될꺼예요. 여러 맘들의 엄마표 학습에 놀라실꺼고 나도 이제라도 해봐야겠구나... 생각이 들면 무엇부터 어찌해야하는지 남감해지죠. 이곳에 아는분도 없고 다들 고수들이시니 내아이와는 수준이 안될것 같아 무엇부터 물어봐야하는지 , 물어봐도 창피하진 않을지.. 고심되죠. 제 경우가 그랬습니다.^^ 거의 보름을 넘게 매일 몇시간씩 지나간 게시판글을 읽었죠. 근데도 감이 안잡히더라고요. 다른 연관 카테고리를 살펴보기 시작했는데.... 답은 그곳에 있더라구요. 파란색 카테고리의 단계별 도서관에 일단 들어가보세요. 내 아이 연령에 맞게 자세한 글들이 있답니다. 그곳에서 일단 자녀에 맞는 학습법을 정리해 보시고 궁금해지는건 초등게시판에 문의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다른 카테고리들도 보시면서 처음 정리한 플랜에 추가되어질꺼예요. 코스북, 리더스북 , 챕터북의 의미도 자세히 모르면서 헤맸던 몇달 전이 기억나네요^^. 지금 저는 이 곳 글들의 도움으로 우리 아이 특성에 맞춰 공부하고 있답니다.
참고가 될지 몰라서 몇가지 올려볼께요.(초등2년 여름방학에 시작- 수준은 알파벳 아는 정도)
1. 파닉스 관련 책 서점서 구입해서 두달간 학습(쑥쑥을 몰라서 서점가서 둘러본후 수준에맞는책 구입)
2. 파닉스 복습하면서 새로운 파닉스(모음, 이중모음, 이중자음 포함된)책 학습.
3. 카드를 만들어서 기존 배운 단어나 문장을 다시 재 복습.(맘같아서는 두번학습에 다 배운듯한데 아이는 아직 부족하더군요. 엄마만 복습 열심히 한 기분^^)
4. 파닉스 두번째 책 복습하면서 코스북(Let`s go)를 하고 기탄영어의 `냉장고 영어 365일 시작
5. 영어 관련 싸이트에서 다운 받아논 기초스토리북들을 인쇄해서 (20권 ) 처음엔 스스로 리딩해보고
두번째 단계에선 같이 읽고 모르는 단어 사전찾고 해석한 후 다시 전체 스토리 리딩.-한 권에 10page정도에 한쪽에 2줄 정도의 문장이 반복되는 스토리)
6. 겨울 방학 시작되면서 `영어 일기` 교재로 학습 시작.
6개월 정도 기간동안 제가 아이와 한 학습과정이네요.
가장 힘든것은 아이가 그림 없이는 단어를 읽지 못한다는 거였죠.
초등2년 이면 읽기, 쓰기를 겸행하는 것이 좋을 듯하고 그림을 배제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렵더라도 카드단어도 스펠만 보여주며 읽게하고 있답니다. 12월 초 부터는 제법 문장도 읽고 심한 거부감이 없어졌어요.
수지맘께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중요한건 아이의 개성과 특성을 고려해서 선택해 보세요. 아무리 고수맘들의 코스가 부럽다해도 우리아이에게 맞지 않는다면 아이에게 힘든 시기만 될 꺼예요.
참고로 전, 아직 이것 저것 교재만 사놓지는 않았어요. 유아 단계라면 많은 교재나 디비디를 구입했겠지만.
교재만 미리미리 구입해놓으면 엄마 스트레스 될테고(빨리 단계가 업되길 바라는 마음일테니요).
한 단계씩 마스터할 때 마다 구입하고 있고요. 리딩북은 구립도서관에서 보름에 6권씩 빌려보고 있어요.
어느 정도 리딩이 가능하면 그 때 구입해서 다독하려구요.
초등3년이 된다면 제 아이와 같은 또래네요.
아아와 같이 공부하면서 항상 하는 말이 있답니다.
`주변에 영어 잘하는 친구들(영유출신이나 학원출신을 자주 비교^^)이 부럽지.
그 친구들은 몇년씩 영어를 해왔으니 잘하지. 근데 셩이도 이제 영어문장을 읽잖아.
1년만 더욱 노력하면 잘하는 친구들과 똑같아져. 왜냐면 엄마도 셩이를 위해 노력하고
셩이도 잘 따라서 열씸히 하고 있으니까. 우리 일년만 엄마와 더 힘내자. 고마워~`
잘 오셨어요...^^
저도 엄마표 입문한지 몇 달 안되는 초보이지만
반겨드리고 싶네요.
먼저 아이가 좋아하는 dvd 틀어 놓은 후에
게시판 상단 부근 <30문 30답>을 찬찬히 살펴보셔요.
한 번 살펴봐서는 감이 안 잡히니 궁금한 점 있을 때마다 살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