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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듣기의 의미가 아리송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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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댓글쓰기 본문보기

  • 크리스티나
  • |
  • 2009-01-10 01:12
답댓글

전 좀 다른 의견인데요..

다들 한글해석이나 뜻 알려주지 말라고 하는데 전 반대입니다.

물론 아주 어릴때 한글이나 우리말이 머릿속에 뿌리 깊이 박혀있기 전에 영어를 동시에 접했다면 뭐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모국어가 뿌리깊게 자리잡은 후에 영어를 접한다면 의미를 어느 정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도 미드나 외화볼때 한글자막과 영어표현을 매치시켜 보는것이 더 효과적이던데요...

제 사촌동생이 미국에서 대학을 나왔는데요. 초딩때 건너가서 언어때매 무지 고생했습니다.

처음엔 무조건 들어라 몰라도 듣고 암튼 주구장창 들어라 해서 무식하게 듣고 또 들었습니다.

허나 결과는 참담했어요...

자기가 깨달은건 의미도 모르고 무조건 듣는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하던데요...

아이가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면 약간의 해석과 의미는 알아야 효과적인 영어공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반복된 표현이 나오고 외우기도 하면서 의미를 확장시켜 나가고 유추도 되고 하는거죠, 무작정 모르는 단어, 모르는 문장들 듣는다고 어느 순간 귀가 뚫린다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저도 저희 아이 집중듣기(?) 그냥 하루에 자기 혼자 영어책 5권정도 읽으라 하고 이때는 그냥 내버려둡니다.

본인도 그냥 읽습니다. 그리고 저와 읽을땐 아이가 책을 읽고 내용 아냐고 물어봐서 모르겠다고 하면 글자를 짚어가며 문장의 전체 뜻을 말해줍니다.

저희 아이는 6세인데 파닉스는 했구요.

뜻 몰라도 다 읽을 수는 있는 상태입니다.

언어라는것이 음과 의미의 조합인데 의미를 배제한채 음만 들어서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암튼 전 가끔 무슨 뜻인지도 물어보고 나름대로 여러가지 뜻도 이야기해주고 영영딕셔너리도 읽어주고 정해진 방법없이 닥치는 대로 영어공부 하고 있습니다. dvd도 본인이 너무 답답해하면 전 그냥 한글자막 틀어줍니다.

어느날은 영자막 틀어주고 어느날은 무자막 이구요..

정해진 답은 없는것 같아요.

뭘 어떻게 하든 열심히 재밋게만 하신다면 아이의 실력이 쑥 올라가 있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는 많이 발전했는데...

저의 개인적 견해였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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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재아빠
  • |
  • 2009-01-09 20:24
답댓글

집중듣기는 아이가 모르는 단어 한페이지에 서너단어 나오는 상태에서 전체 책자를 이해할 수 있을 때

"문자를 따라가면서 눈으로 문자를 보면서 소리를 듣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자를 보지 않고 들어서 알면 더 좋은데 그것을 부모님들은 불안해 하면서 듣기만 좋아한다고 하시면서 '단어'와 '문법'을 동원하시게 됩니다. 가장 나쁜 것이 '파닉스'와 '코스로 쎗팅된 체계'입니다. 이것에 대한 환상을 버리시고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즐겨듣기'에 대한 고민을 해 보십시오. 즐겨들을 수 있는 오디오를 마련하셔야 합니다.

 

비디오 무자막도 좋고 ( 너무 좋아서 계속 보는 비디오 ) 오디오북 '문자 따라가면서 읽는 것 없이' 듣는 것도

좋습니다. 무조건 듣는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일단 무조건 듣게 하십시오. 가장 쉬운 것이 무자막 비디오 영화 보는 것이고 두번짹 CD rom 타이틀(점프스타트, 아이스파이, 스텔라루나, 파자마샘, 매직스쿨버스, 케스퍼 등)입니다. 영유 출신들이 들리기 때문에 빠르게 듣기 능력이 확장됩니다.  영유 다녔는데 아니되는 아이들은 듣기가 부족한 것입니다. 집에서 했는데 잘 되는 아이들은 듣기가 충만한 아이들입니다.

 

듣지도 못하는데 잔기술 넣어서 방해만 됩니다. 무조건 듣게 하십시오. 그리고 듣는 것이 어느정도 자유로워 질때 그 때가서 문자와 문장을  손가락으로 소리에 맞추어서 밑줄 그러보라고 하십시오. 이것도 서너달 입니다. 기냥 눈으로 따라가면서 먼저 읽어 버리게 됩니다.

 

모든 문제는 들리지 않기 때문인데 들리는지 않들리는지 확인이 불가능하시어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책자내용을 좀 들여다 보시고 들리는지 아는지 함께 대화 하는 방식으로 엄마표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불안하신 분들이 한글책 읽어 주시는데 한글책을 읽어 주는 것은 배경지식이 늘어 나는 것이지 두꺼운 책자를 듣고 알게 되는 비법은 아닙니다. 배경지식이 많으면 ,불어도 빠르게 이해는 하겠으나 그 언어를 제대로 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영어를 잘하고자 하시면 영어 소리를 많이 들으셔야 합니다. 배경지식으로 빵점 맞는 영어 되기 쉬우니 무조건 많이 들어서 '잘 알아 듣는 귀' 로 일단 만들어 보아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접근해 보십시오. 일단 들려야 집중듣기고 뭐고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집중듣기 하시려면 즐겁게 들리는 과정을 꼭 거치시어야 합니다. 즐겁게 들리려면 아주 아주 많은 소리를 접해야 하고 동영상도 접해야 합니다. 아니면 영어권 사람과 매일 이야기 해야 합니다. 책자도 동원하셔야 합니다. 학원을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시간 자체가 크게 부족하고 샘들의 능력이 크게 부족하기 ( 모든 샘이 그렇지는 아니겠지만 ) 때문입니다.

 

들여야 하는데 들리지 않으면 집중듣기는 고통입니다. 이것을 피하고자 하시면 무조건 재미를 찾으셔서 즐겨들을수 있는 무언가를 꼭 찾으십시오. 직장맘이라면 주말에는 꼭 함께 듣기도 하십시오. 그래야 아이들이 즐겨 듣습니다.

 

완전히 쏟아 부으십시오. 소리를 완전히 와장창 쏟아 부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좀 들립니다. 그리고 옆에서 자꾸 같이 듣고 대화해 주셔야 합니다. 부모님이 영어를 잘하시던 못하시던 크게 상관하지 마시고  (잘하시면 좋게지요..) 같이 노력해 보십시오 .그리고 아이가 영어는 꼭 들리는 아이로 키우겠다는 마음 가져 보십시오. 일주일 반복하지 마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 나올때까지 여러가지 제공해 보시고 좋아하는 것 나오면 반복하십시오. 주로 비디오 무자막이 아이들이 반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모르는 내용 백번 들어 보아야 모릅니다. 70% 아는 내용으로 자꾸 접근해 보십시오. 그러면 나중에 재미 있는 것 자꾸 몇년 반복해서 보고 듣다가 100% 넘어서 이해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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