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도 궁금해서 아이 안볼때 리딩타운인가, 영도인가, 5000원 주고 온라인 테스트도 봤었답니다. 아이보다 좋게 나오긴 했는데, 일반적으로 듣기할때 아들이 더 잘이해합니다. 전 단어와 문법으로 승부하구요... ㅋㅋㅋ 요즘은 단어가 밀리는 것 같아서리.. 우리때도 다양한 영어책 보며 공부했으면 내 영어실력이 이렇진 않을텐데 하며 공교육 원망해 봅니다.^^
저도 영어라면 치를 떠는 사람이였죠.. 외국인이 오면 주행랑에 바빴구요..
그런데..이젠 전 외국인도 무섭지않아요.. 아줌마이닌깐요?? *^^*
사실 저도 영어를 넘 못해서리.. 이상형이 영어잘하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러다가.. 낳아놓은 아들녀석.. 완전 제 이상형입니다.. 한번가르쳐준 단어는 좀처럼 잊어버리지도 않고.
잘 이해하고 또 사용하더이다.. 그러니..무지한 엄마가 답답하고 싫겠죠..
그렇게 시작한 일들이..전 지금 하루에 4~5시간잠을 자면서 영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좀처럼 언어에는 소질이 없는터라.. 전 4시간 공부해야 겨우 1시간 아들녀석을 가르치죠..
가만히 보면.. 울아들녀석이랑 수준이 똑같습니다.. 이제겨우 7살 아이보다 발음은 형편이 없구요..ㅠㅠ
그래도 전 가르칩니다. 울아들녀석 저더러 읽지도 말라고..발음이 웃기다고 하지만..전 용감하게 가르치죠.
그러더니 어느새 아들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엄마는 욕심쟁이야.. "헉~~~ 알고보니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를 보구 욕심쟁이라고.. *^^*
저더러 자기도 크면 엄마처럼 되고 싶다고 하네요..
전 엄마의 영어실력보다..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을 자꾸 보여주길 바란다는 말씀 .. 드리고 싶어요.
엄마의 영어수준이라 ... 물론 잘하면 좋겠지요.. 저도 영어 잘하시는 분들 보면 넘 부럽답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커가면 되지요..
저 역시 시간이 허락되면 집듣할때 꼭 옆에서 함께 듣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읽어보면서 모르는 단어 찿아두기도 하고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엄마가 아이를 가르친다기보다는 함께 하는 거지요..
감히 제가 답을 달 주제는 아니지만,,,,,,,,,,
요즘 아이랑 같이 책을 읽고 테이프를 들으면서, 저도 같이 영어를 배우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예를 들어 학교 다닐 때 문법으로 부사+주어+동사,,, 이런 거 많이 배우지만, 생활 속에서 out comes Jenny. 이런 문장 사용해 본 적 없는데, What +a + 형용사+명사 = 감탄문 이런거 외었지만, 생활 속에서 What a good job 이런 말 써 본적 없는데, 아이들 책에는 그런 문형이 많이 나오니, 이런 것도 새삼 배우게 되고
발음도,,,,,,,,,,,,,,,,,, 문장기호로 보고 배워서 외국인과 대화를 하는 발음도 테이프 들어보고 잔잔하게 제가 발음을 정확히 하지 않았다는 것도 깨닫게 되고
저는 지금처럼 아이랑 같이 하다보면, 제 실력도 조금씩을 늘꺼라고 생각들드라구요. 물론 아이의 성취 속도에는 못 쫒아갈 것이고, 어느 순간 아이가 제 실력을 훌쩍 넘기를 바라고 있지만요~ ^^;;
쑥쑥짱님, 브죵님 영어 못하신다니 너무 겸손하신 거 아니여요?^^
저또한 영어 잘 못할뿐더러 별로 하고 싶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거든요ㅜ.ㅜ
대학때도 영어공부는 거의 안했으니,,, 그나마 지금은 아이수준이나 될까나???
그래서 잠수네 첨 읽었을때 얼마나 기쁘던지...
영어 못하는 엄마도 영어 잘 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다니.. 심봤다!! 바로 이거다 했었거든요.ㅋㅋ
영어는 못해도 아이의 특성, 취향에 맞는 교재 열심히 찾고 또 찾고 있네요.
지금까지는 아이가 재밌다면서 별 거부반응 없이 즐겁게 하고 있어 다행이구요.
영어환경을 어떻게 만들어줄까, 어떤 교재로 어떻게 진행할까 늘 고민하고 정보 구하고 있는데...
이것이 제일 큰 엄마의 역할 같아요.
엄마의 영어수준은 엄마의 관심과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스스로 합리화하고 만족하고 있네요.
조금은 대책없어 보이는 엄만가요?^^
그래도 필요성을 느끼는터라 아이 할때 같이 해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되네요.ㅜ.ㅜ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어요...
저 역시 고등때 영어가 거의 전부에요..
대학때는.. 영어와 무관한 과에다가... 다른 시험 준비로 영어는 그 흔한 토익시험 안봐봤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영어와 담 쌓았구요..
엄마가 영어를 잘하면 여러 모로 편하고 좋을 것 같기는해요..
하지만.. 엄마도 아이와 같이 책보며 성장하는 것 같아요..
저도 지난 여름 매직트리 보면서.. 단어 때문에 허거덕 했었는데..
지금 봐보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봐 내려가는 것 같거든요...
함께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아이와 엄마 함께 발전하리라 생각해요..^^
이런글을 많이 읽은것같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엄마가 오히려 아이의 영어를 잘하게한다,, 뭐 그런글이요.
영어를 잘하는 엄마는 아이가 영어를 해도 그냥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만,
영어를 못하는 엄마는 아이가 쉬운영어를 한마디만 뱉어도 그게 신기게 왕오버하며 칭찬을 한다.
그속에서 아이의 영어는 자란다,,, 뭐 그런글이었던듯,,
사실 저도 그러거든요. 제가 잘 못하기에 아들들이 영어한마디만 해도 넘 신기하고, 소리듣고 아는척만해도 신기하고, 글읽고 문제척척푸는것도 신기하고,, 그래서 더 칭찬하게되고 ^^
저도 아이 영어동화책읽으때 모르는단어 넘 많아요.
그래서 좀 단어도 부지런히 찾아야되는데 그것도 너무 너무 어려운 일이더군요.
그래서 이상한 발음으로 읽어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그리 읽어줄 시간도 별로 없네요 ㅜㅜ;
대신 영어적 환경을 조성해줄려고 노력을 하는편이죠.
아이가 좋아하는 책찾아주고, 놀때 소리들려주고, 재미난 디비디 구해주고,
책읽어주고,,, 그런걸로도 아이의 영어는 자라고있더이다.
아이를 믿고 스스로를 믿으세요.
믿는만큼 자란다는말.
엄마에게도 해당되는말인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