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살다 부산서 사는데....서울 가고 싶은데용.. 다들 자기가 못가진 곳을 동경....
물가는 서울보다 싸지만 바다도 자꾸보면 잘 안봐지네요...무뎌진다나...
서울은 갈곳이 많은데..남산 인사동 삼청동 강남역 코엑스 압구정 청담 ...갈곳도 많고 대형서점도 많고....
문화생활도 가능하고.여긴 어디 가고 싶어도 갈데가 해운대 정도?? 갈데가 없구요...
전시회 뮤지컬 등 거의 없구요.....정말 크고 유명한건 다 서울에 있으니..
체험전같은거만 있구... 영어 접할곳도 적구 그래용..
서울에 많은 것도 홈스쿨등.. 여긴 없는 종류도 많구요.......애 키우려니 아쉬운게 많네요..
1월초에 여행떠났을때 , 저도 같은 생각했답니다.. 특히나 별 일정없이 갔는데도 아이들이 바다를 보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아쿠아리움도 코엑스하곤 비교가 안될정도로 다양한 체험공간과 아이들이 쉴수있는 놀이방 시 설에 각 섹션별로 각종 물고기들을 재미있게 감상하게끔 잘 정리를 해놨더군요....암튼 해운대 가까히 센텀시티를 보면서 자연도 느끼면서 각종 문화 혜택을 받을수 있는 이런곳에서 살면 어떨까 잠시 생각해봤어요...
남쪽이라 그런지 날씨도 따뜻했구요.... ㅇ!!! 다시 가보고 싶네요...
해운대...
교육도 교육이지만, 유흥가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쇼^^
바닷가 근처, 별 5섯개 짜리 특급호텔들 많이 있지요...
여름엔 피서객 많지요..
집떠나서 놀러온 사람들은 놀러온 사람들 답습니다.^^
한 3년 못 채우게 부산해운대쪽에 살았는데
신시가지였는데 아파트만 쫘~악 있고 번화가까지 나가지 않아도
그 안에서 해결이 다 되었던 것 같네요.
뭐 또 차 타고 나가도 부산이란 곳이
세로로 길게, 그리고 약간 짧게 가로로 큰 줄기의 길인지라 금방 익숙해질 길들이고
지하철도 딱 가로, 세로 이렇게 간단하고...
그리고 아이 키우면서 정말 바다를 보며 누릴 수 있는 정서는 맘껏 누렸던 것 같아요.
차타고 5분이면 해운대 바닷가나 기장쪽 송정해수욕장에 가서 바다 보고 모래장난하고
또 바로 아쿠아리움이 있어서 회원권만 있으면 하루에 몇번이고 카드만 제시하고 이용할 수도 있었고...
월드컵 조 추첨한 벡스코라는 곳에서 전시회등 많은 문화행사가 있었던 것 같고...
교육열도 높았던 걸로 기억되는데...암튼 아이 키우면서 참 많이 남는 곳이랍니다.
제가 떠나올즘 해서 해운대 재송동쪽에 센텀시티라고 생겼는데
아마도 지금은 그 센텀시티가 대세이지 싶은데...주변 환경이 굉장히 잘 조성된 곳이죠...
부산 해운대 이야기 하니 주저리 주저리 푼수같이 떠드네요.^^;;;;;;
암튼 갑자기 저도 해운대 바닷가 그립네요.
언제 날 따뜻해지면 남쪽 그 어디메로 아이들이랑 떠나고 싶어요.^^*
갑자기!!! 머리가 번뜩!!
맞다! 왜 부산가서 살 생각을 못했을까요??
지가요.. 해운대는 압구정동 가는 횟수보다 더 많이 가봤을겁니다.
해운대가면 항상 같은 코스를 반복합니다.
파라다이스 로비 바에서 낮시간 보내기,
금수복국에서 지리 한그릇 뚝딱 먹기
오킴스에서 바다를 옆에 두고 필리피노의 구성진 노래 감상하기...아..그립다...
밧뜨!! 서른번은 더 갔어도 부산에 물가 싸고 좋은데는 어딘지..도통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