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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왜 영어를 시키시나요?

컨텐츠

댓글 23 댓글쓰기 본문보기

  • 태현맘
  • |
  • 2009-01-17 03:07
답댓글

 

 반갑습니다.. ^^ 승우랑 제 아덜녀석이랑 같은 학년이네요 ~

 승우랑 친구하면 넘 좋을것 같아요..

 과학 수학 잼있어하고 (제 아덜도 와이즈만에서 과학해요 ^^) 학교 왜 가냐고 여러번따지고...

 음악좋아하고 운동좋아하고...(댓글 몽땅 읽었슴다 ^__^ ) 성향이 많이 비슷한거 같죠? ^^

 아무튼 비슷한 아덜키우는 님을만나..반가운맘에 댓글 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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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9-01-17 14:33
저만 올빼미과인줄 알았더니 태현맘님도 그러시네요. 글 올린 시간이...ㅎㅎ
가까이 있다면 만나서 맘껏 놀 수 있는 친구 하면 좋겠죠?
저흰 광주에 살고 있답니다.ㅎㅎ 그리고 울 아들...수영은 잘 하는데 달리기는 꽝이에요.
겁이 많아서 그런지...그 흔한 인라인 스케이트 한번 안 타는 아이입니다.
사달라는 말을 몇번 하긴 했지만, 안전 제일주의인 애 아빠가 반대를 해서요...
암튼, 태현맘님 댓글 보니까 저도 반갑고 좋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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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9-01-16 11:38
답댓글

아이한테 영어하라고  공부하라고 하는대신  왜안하려고 하느냐  고 묻지요..수긍이가면 안해도 좋다고 합니다만

대부분은  지 이야기반 엄마반정도로  타협을 하지요

열심히 몬가를 할때는  거꾸로 왜 하느냐를 묻고  타당하면 크게 칭찬을 해줍니다

 

이거 울집의 대화법인대요   제가 몬가 확실한 답을 제시해본적이 없습니다

아이가 물을때는 되묻지요  왜냐  엄마도 모르니까   부정확한 답변으로 아이판단을 흐리게 하느니 아이수준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나가도록  되묻지요....애덜은 부모의 생각은 관심이 없거든요  오로지  자신이 수긍해야 하더이다  제입장에서 볼떄  아이생각이  얼토당토 안하건  말도 안돼건  애한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1학기떄 수학문제풀이하다가  공부를 왜해야 되느냐고 해서 ..딱히 답변을 못했거든요...

아이도 아직 뚜렷한 동기부여가 안되고  저도 뭐라 해줄말이 없을떄는 걍 판단을  아이에게 미룹니다  물론 책임도 같이요

그래서 너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했읍니다   니인생이니  하기싫으면 안해도 되지만  나중에 부모 원망은 하지말고   너가 후회하지도 모르니까  결정은 심사숙고해라.... 한번결정하믄 울집은 보통 1년은 그대로 갑니다...

이런부분에서는 저도 한고집하거든요  한번결정한이상 일절 없습니다  학교서 꼴지를 하는한이 있더라도  아무리 엄친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안시킵니다...

너무 강하게 해서그런지 요즘 약간의 부작용도 생겼습니다

암튼 아이가 뭘하겠다던지 중단하겠다던지는 아주  신중해지지요...

 

독립적인 아이라면 더욱이  자신이 수긍해야  행동으로 옮기지  부모말은 듣지를 않습니다

울집이 종종 언떤 분야에서 시작이 느린경우는  바로  이이유떄문이어요

첫째는  아이내적인 능력이  충분이 차오를때까지 기다리는것이고

두번쨰는  아이스스로 느껴서 시작할때까지 기다리는거랍니다

 

이중에 두번쨰  아이가 스스로 동기를 찾고  목표를 잡는것이  부모와 아이간의 교육에는  더욱 중요한거 같아요

내가  단지 아이능력이 충분히 쌓였다는 이유로  갸는 필요성을 못느끼는것을 시작하는경우  노력이 아깝습니다   마지못해 대충대충하고요  하더라도 절 닮아서인지 본이이 필요를 못느끼는 분야는 일절 머리에 담지를 않더라고요...

 

교육은 그저 되는것이 없습니다  이론과  현실은 또다른법이니...

위의 두조건이 다충족되더라도 복병이 있읍니다

저학년은 딱 저학년만큼의 의지력을 가지지요  머리로는  꼭해야겠다고 맘먹고 하고는 싶은데  몸이 안따라준답니다 

바로 이점이 실제 생활에서 젤많이 격는 상황이고요  울집도 매일  이걸로 티격태격하지요...

저는 니가 한말에 책임을 져라  아니면 아예 하지마라 고 소리소리...울딸은 죽어도 한다고 하면서 ..또 진득하게 못하고 징징...

학원이든  사교육이든  울애는 하고싶은게 많더라고요  한1-2년 조르면  시켜줍니다   그러다  제대로 안한다 싶으면  1차 2차 3차경고끝에  그만두게 합니다....그렇게 해서 그만둔것이 많지요...

바이얼린도 졸라서 시켯는데 연습을 안해서  본인은 하고싶어 울고 불고 하는것 끊어버렸습니다...

악기는 즐기는것과는 또차원이 다른이야기라서요...즐길거라면  다 커서 본이이 시작해도 충분하지요..

3살때부터 일찍 시키려고 했으나  본인이 싫다 해서 피아노 바이얼린 모두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방학때 친구가 피아노치는것을 보고 게만큼 잘치고 싶다고 목표가 생겨서 졸라서 보내게 됬지요..

선생님이 맘에 안들뿐이고  방식이 맘에 안들뿐이고  돈아까울뿐이고. 한달만에 그만두라고 하니 죽어도 다니겠답니다   저도 가르칠수잇고  외숙모도 피아노 전공자인데도...이리 쓸데없이 고집을 부리는데  제가 아이생각을 들어줬지요...단지 친구땜시 가는학원인데...걍 인정해줬읍니다...

이리하다보면  졸라서 시작하는것은 악착같이 다닌다고 하긴합니다..

 

1학기떄  수학에 동기부여가 생겨서  시험보기전에는 시험대비문제집좀 달라고 합디다.(이런말듣는것이 어찌 그리 좋을까요 이떄 바로 주면 안되지요  3학년떄부터 줄까 합니다)

방학전에  상받고 나서 " 엄마 나 인제부터는  뭐든지 열심히 할거다  학교대회도 내가 알아서  다 나갈꺼다 " 이럽디다...

그리고 방학중에  도서관서 아이가  공부잘하는법 책을 봤다고 해서  그런걸 모하러보냐  다른책이나 읽지 그랬더니  하는말이 공부잘하고 싶답니다...

 

제가 제니키우면서 지금까정 들은말중에  가장 놀랜말입니다...나도 공부잘하고 싶다는말...울애는 전혀 관심이 없을줄알았거든요...

그래서  마구마구캐물으니 슬쩍 말머리를 돌립니다....

 

나는 학교시험점수 잘맞아 오는것보다  아이의 생각이 변화할떄  스스로  목적을 찾아 나갈떄  너무나도  보람을 느낍니다

하지만  해나가는 과정에는 동기부여와 목적의식뿐만 아닌  또다른 알파가 있지요 

바로 지구력과 의지력이 또한 관건이라는거  ...바로 이것떄문에  매일 싸운다는거  ...

엄마라면 매일 느끼는것이겄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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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9-01-16 15:28
지구력과 의지력.
그게 제일 부족한 사람이 우리 가족중에 저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걸 아이에게 요구하고 있는 제 모습에 가끔 놀라기도 합니다.
신랑이 한쪽에서 조용히 얘기하지요."엄마부터 잘 하고 아이한테 시키지?"
그 말 하는 신랑을 한때 때려주고 싶지만 꾹 참을수 밖에...
하고자 하는 의지와 꾸준히 노력하는 근면성, 그리고 도전정신이 제게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아이에게는 그런 모습 안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장하지요?ㅎㅎ
주울님처럼 저희도 열심히 안 하면 가차없이 그만 다니게 한다고, 협박합니다.^^
가끔은 정말 안좋은 결과를 낳기도 하지만....약속 잘 지키기가 우리집 가훈인지라 아직까진 아이가 잘 따라주네요.
좋은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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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토
  • |
  • 2009-01-16 11:21
답댓글

3개월만에 저 정도 수준이면 정말 운동신경 짱입니다.

그 마음 변치말고 가지고 계십시오. 그러나 가끔 우리 엄마가 날 좀더

시켜줬으면 하는 마음을 아이들이 가질 것 같아 고민입니다.

우리 엄마가 수영을 시켜 줬으면,

우리엄마가 스키를 시켜 줬으면

...................

....................

우리 엄마가 영어공부를 빡세게 시켜 줬으면..

우리엄마가 수학을 빡세게 시켜 줬으면

내 인생이 바뀌었을텐데.......

항상 부모는 고민입니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한건 공부 잘하는 사람이 잘살 확률이 높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점점 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예의도 바르고

멋지고... 정말 너무나 불공평한 세상으로 치닥고 있다는 사실을

직장생활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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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9-01-16 15:08
자기가 좋아하는 과학 학원 매일 보내달라고 조릅니다.
물론 수학도 재밌다며 매일 수업 할 수 없느냐고 묻지요.
주1회 두시간 수업하고 수업료가 꽤 되는데도 원합니다.
그럴땐 우리가 부자가 아니라는 것이 맘아프죠.
아이 아빠가 하루종일 열심히 일 해서 벌어온 돈, 거의 대부분이 아이들 교육비로 들어가지요.
또 먹기도 얼마나 많이 먹는지.......김치에 밥만 먹기도 힘든 시기에 정말 ~~!^^
방과후에 하는 바이올린에 만족하지 않고 개인 레슨을 원하고
좋은 음악회나 연주회에 자주 같이 가 주길 원하는 아이.
이런 아이에게 재력있는 부모가 있다면 정말 좋겠죠?
하지만 돈 대신 마음으로 매일 사랑을 듬뿍 주고, 사랑의 매도 가끔 주고,
건강하게 오래 함께 살고 싶네요.
아이들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건, 오랜만입니다.
한동안 아이한테 억매어 있다는 생각에 우울했었거든요...
암튼, 광토님은 직장생활 즐겁게 하시길 바래요.
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거라고 제가 울 신랑한테 가끔 하는 말입니다.*^^*
행복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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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맘
  • |
  • 2009-01-16 10:39
답댓글

영어라는거 참 그냥 무의식중에 아무생각없이 일상처럼 하구 있습니다....그냥 해오던 거니까 하구 말이져....

한번 배워두면 진짜 편리하구 좋더랍니다....

근데 그놈의 영어라는게 배워두 배워두 끝이 안 보인다는게 좀 문제죠.....

또 안쓰면 기냥 남의 말이 되어버린다는거.......

전 유학을 했어도 지금도 아이와 동화책읽으면서 새로운 단어 어휘 배워나가구 있네요

원래 학구파두 아니었지만..... ^^*

여기 쑥 들어와서 매일 놀래요~

진짜 엄마가 열씨미 공부하셔서 아이들이랑 즐기는 영어 하시는 분들여~

좋은하루 되시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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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9-01-16 15:00
무의식중에 아무 생각없이 일상처럼 하고 있다는 말씀,
정말 부럽습니다. 거의 이십년동안 왕 초보로 있는 제게는 꿈같은 얘기네요.
그래도 아이랑 책 읽다보니 제 실력도 쬐끔 늘고 있는것 같아서 희망을 가져 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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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
  • |
  • 2009-01-16 10:01
답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엄마들의 맘..욕심 내지 않으려 하다가도 또 여기 와서 너무 잘 하는 아이들 보고

어찌고 하다보면 슬그머니 욕심이 부글부글..그래도 싶어서 잘 다스리고 있다가도..

어느날 3학년 될 녀석이 한글 철자도 잘 못 쓰는걸 보구 있으면 이녀석을 잡아 말아...

하루에도 열두번씩 변하게 되는거 같아요..

 

하지만..나름의 몫을 해내리라 믿으며 지가 좋아하는 일을 참 재미나게 행복하게 하며 살 아이라 믿으며

믿고 기다려 주는 그리고 살펴주는 일만이 제 몫인듯 합니다..

이런 글이 올라오니 너무 좋으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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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9-01-16 14:57
어젯밤에 이 글 써 놓고 좀 전에 다시 들어오면서 '글을 삭제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좋다고 말씀해 주시니 넘 감사해요.
울 승우,아침부터 지금까지 해리포터 DVD 실컷 보고 지금은 또 방에 틀어박혀 동생이랑 놀고 있네요.
"영어책 한권만 읽고 놀래?"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수십번 참고 있습니다.
이럴 때가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기다려주면 좋을텐데...전 왜 그게 잘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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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09-01-16 10:01
답댓글

 

잊을 만하면 꼭 올라오는

" 영어를 왜 시키나요?" 네요..

딱히 꼬집어 말하기 뭣하지만, 우리 세대 (부모)보다

좀 더 좋은,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래서이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들에겐,,

"재미난 책을 실컷 볼 수 있다"라고 얘기해줍니다만.....

(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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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9-01-16 14:47
해오름님~!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 이름과 같아서 왠지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해오름...*^^*
재미난 책 실컷 보고 학교 안 가겠다 할 때는 정말 난처하더군요.
학교를 왜 가야 하느냐고...1,2학년때 몇번 대들더라구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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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09-01-16 14:59
글쿤요...자주 가는 사이트군요...
정작 전 들어가 보지 않아서리....
승우맘님,,, 얘들 키우기 참 힘듭니다...
대들고 그러면,
눈 크....게 치켜 뜨고 단숨에 제압해야죠 뭐..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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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9-01-16 09:23
답댓글

바른 생각의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실 것같은 좋은 엄마시네요..

 

저도 제가 왜 이리 영어에 긴장하고 정성을 쏟는지 모르겠으나 다행스러운건 엄마의 조바심보단 아이가 즐겨서 넘어가는 양상이 되었기에 비교적 빨리 엄마손을 떠났고 안정이 되어 가는 상태라는 것이겠죠..

 

저도 아직 제가 무슨 목표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온전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다면 수학이며 한문이며 과학이며 다른쪽으로도 목표에 맞는 욕심을 내며 나갈텐데 그런 쪽은 걱정은 할망정 밀어붙이진 않으니 그런걸 불균형이라 한다면 뭐 할말이 없구요.. ^^;;

 

말씀 주신대로 열심히 했을 때 너가 좋아하는 일을 좀 더 여유있게 즐길만한 자격을 갖게 될거라고 대화를 이끌어 주었으면 하는데 아직은 제가 그 정도 대화를 끌어갈만한 능력도 못되고 아이도 어려서 그냥 최소한으로 스트레스 안주며 캠핑다니고 맛난거 해먹이고 단순하게 살고 있습니다..

 

수영은 저희도 6세 때 1년간을 했어도(한주 한번이 오죽할까만..ㅠ.ㅠ) 워낙에 몸치라 겨우 자유형 배형 두리뭉실 마쳤는데 지금은 빠지면 물에나 뜰란지 모르겠어요..

 

운동 감각이 무지 좋은 아이같아서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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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9-01-16 14:45
승우도 처음 일곱살땐 무섭다고 강습 안 하겠다 하더라구요.
초등 2학년 가을, 아홉살 가을에 시작하니 물도 좋아하고 잘 따라하네요.
뭐든 시기가 있나봐요.
그리고 저 무조건 대화만 하는 좋은 엄마 아닙니다.
소리도 지르고 매도 때리고....협박을 아주 많~이 하는 엄마지요.
애들이 왜 맨날 조건을 다느냐고 제게 뭐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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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뿡이맘
  • |
  • 2009-01-16 01:16
답댓글

님의 글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농담도 아니고 딴지도 아니고 정말 공감에서 우러나온 걱정이 있어요

아이가 크면 저랑 여행다녀 줄까요?ㅠ.ㅠ

요즘들어 아이가 자꾸만 멀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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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호맘
  • |
  • 2009-01-16 01:24
우리아들도 여행은 색시랑 간다고 하더이다. 빈말이라도 엄마랑간다고는 안하더군요.ㅠ.ㅠ
엄마는 밤잠안자며 고민하면서 이러고 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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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9-01-16 02:26
제가 제일 걱정하는 부분이 그거에요.
저는 아들만 둘이거든요.
그래서 아직도 주변 어르신들로부터 꼭 딸을 낳으라는 압력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아들은 크면 엄마 생각 거~의 안 한다고...
솔직히 아들이 커서 저랑 다닐거라는 믿음이 큰 건 아이에요.
울 남편과 제가 건강하다면 그때가서 둘이 다니게 되지 않을까....싶네요.ㅎㅎ
자꾸만 비밀을 만들고, 몰래 문방구 갔다 오고, 산 물건을 안 샀다고 하는 부분이 저를 슬프게 하지만
어쩌겠어요? 머리 굵어졌다고 대드는데... 좀 서글프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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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니맘..
  • |
  • 2009-01-16 09:50
동감의 말이네요.. *^^* 3학년만 되면 방문 걸어 잠근다던데요.. *^^*
저도 아이가 즐겨하는걸 가르치고 싶어요.. 그렇게 키우려고 노력하죠.. 근데 그게 생각처럼???
엄마의 욕시이라는 녀석이 항상 승리를 하니 말이예요..
마음을 다 잡아야 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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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9-01-16 14:42
로니맘님~!
울집 둘째는 지금 여섯살인데 끄떡하면 벌써부터 방문을 걸어 잠근답니다.
그거 초장에 잡아야 한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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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호맘
  • |
  • 2009-01-16 01:12
답댓글

어쩜 이리도 우리집 상황과 비슷한지모르겠어요. 우리아들2학년인데 2-3살쯤 부터 영어관련된것들 듣기시작을 했었는데,무지한 엄마의 실수였는지, 부작용인지,영어를 아주 싫어하더군요.말이 빠른 아이였는데,싫다고 강하게 표현하더라구요.영어에 영자도 안꺼내고 불안함을안고 몇년 버티다가  더는 버티지 못하고 지난여름방학때

  저희신혼여행 사진,등을 보면서 휴양지,등,등 여행얘기를 하면서 영어를 배우보자고 해서 랩방에다니게 되었거든요. 영어듣기훈련중인데,학원가기싫다고 몸살을합니다. 선생님이 마음에 안든다는 거여요.ㅠ.ㅠ영어를 배워야하는 이유에대해 님과 똑같은 이유로 시작을 했기에 힘들어도  다니기는 합니다. 허나 요즘 저는 갈등 합니다. 영어를 배우는 길이  세계인들과 통하기위해서 이렇게 힘들어야하나 하는 거여요.우리아이를 위한길이 어떤 길이며, 어떤방법으로 배우게 해주는것이 아이가  즐기며 할수 있을까...아이 스스로 동기부여기 되지 않은상태에서 고집세고 자기주장 강한녀석을 얼마동안이나 끌고 갈수 있겠습니까.영어 학원대신 다니고 싶어하는 과학학원보내고 엄마표 영어해볼까 하는 맘에 오늘 ,몇달만에 쑥쑥들어왔습니다. 저도 고민중에 같은생각 갖고계신 님 만나서 동지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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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9-01-16 02:20
제가 영어 실력이 꽝이어서 아들을 영어학원 보내볼까 했었는데 싫다더라구요.
엄마랑 하겠다고...
그래서 저희 아이는 영어학원 안 다니고 집에서 반 강제적인 학습을 합니다.시작한지 얼마 안됐어요.^^
과학실험 하는걸 좋아해서 와이즈만 일주일에 한 번씩 다닌지 넉달째...ㅎㅎ
창의력 수학 학원 다닌지 두 달째 입니다.
그전엔 아무것도 안 하고 학습지도 안 하고 팡팡 놀았죠.
참! 지금도 그 두가지 외에 매일 가는 건 수영장 밖에 없어요.
월화수목금, 황금같은 낮 시간을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 하며 지내죠.
하지만 저는 행복합니다. 아이가 물 속에서 놀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성격도 좀 온화해 지는것 같아서요.ㅎㅎ 아직까진 엄마한테 잘 보이려는 아들이라 순조롭지만 나중엔 어떨지 장담은 못하겠네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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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9-01-15 23:56
답댓글
앗! 죄송!! 지금 보니 동영상이 많이 떨리네요. 제가 촬영을 잘 못해서...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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